<교회의 씨앗 ‘인도네시아 까로 종족: 사랑을 심고, 영혼을 거두다’>
선교 미디어 CGN 인도네시아 지사에서 제작한 선교 다큐멘터리 <교회의 씨앗: 인도네시아 까로 종족(이하 교회의 씨앗)>이 기독 OTT 퐁당과 CGN 유튜브에 공개됐다.
인도네시아는 인구의 87%가 이슬람교인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지만, 크리스천이 약 3천만 명(인구의 약 10%)에 달하기도 한다. <교회의 씨앗>은 무슬림권에서 3천만 기독교인이 존재하게 된 놀라운 선교 역사를 다룬다. 내레이션은 배우 권오중이 맡았다.
인도네시아에는 약 320개 종족이 있다. 까로 종족은 북수마트라 까로 고원에서 고유 언어와 문화를 갖고 조상신과 정령을 숭배하던 원주민이었다.
인도네시아 복음화는 네덜란드 식민지라는 어둠 가운데 이뤄졌다. 동부에서 점차 서쪽으로 퍼진 복음은 술라웨시의 마나도에서 큰 열매를 맺었다. 인구 대부분이 회심해, 현재는 지역민 70%가 기독교도다.
마나도 크리스천들은 복음 전파를 갈망했고, 네덜란드에서 온 선교사와 함께 평신도 사역자들이 선교에 나섰다. 4,000km가 넘는 거리를 횡단해 북수마트라 까로 땅에 헌신적으로 복음의 씨앗을 심었고, 그 결과 까로 종족에게 부흥이 일어났다. 선교사들의 헌신뿐 아니라 현지인 사역자들의 열정과 사랑이 복음화의 원천이었다.
CGN 인도네시아 지사는 “수많은 선교사의 헌신으로 세워진 인도네시아 교회가 복음 전파란 사명을 감당하고, 새로운 선교적 결단과 도전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올해 20주년을 맞는 CGN은 ‘선교의 내일을 더하다’를 슬로건 삼아 더욱 선교에 매진할 계획이다. 현지화된 콘텐츠로 미디어 선교의 최전선에 있는 CGN의 6개 해외지사는 다양한 선교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교회의 씨앗>은 그 일환으로, 기독 OTT 퐁당과 CGN 유튜브에서 한국 시청자와 만난다.
-OTT 퐁당: https://fnd.my/Cl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