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 인도네시아 선교 다큐멘터리 공개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교회의 씨앗 ‘인도네시아 까로 종족: 사랑을 심고, 영혼을 거두다’>

▲다큐멘터리 &lt;교회의 씨앗 &lsquo;인도네시아 까로 종족: 사랑을 심고, 영혼을 거두다&rsquo;&gt;. ⓒCGN

▲다큐멘터리 <교회의 씨앗 ‘인도네시아 까로 종족: 사랑을 심고, 영혼을 거두다’>. ⓒCGN

선교 미디어 CGN 인도네시아 지사에서 제작한 선교 다큐멘터리 <교회의 씨앗: 인도네시아 까로 종족(이하 교회의 씨앗)>이 기독 OTT 퐁당과 CGN 유튜브에 공개됐다.

인도네시아는 인구의 87%가 이슬람교인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지만, 크리스천이 약 3천만 명(인구의 약 10%)에 달하기도 한다. <교회의 씨앗>은 무슬림권에서 3천만 기독교인이 존재하게 된 놀라운 선교 역사를 다룬다. 내레이션은 배우 권오중이 맡았다.

인도네시아에는 약 320개 종족이 있다. 까로 종족은 북수마트라 까로 고원에서 고유 언어와 문화를 갖고 조상신과 정령을 숭배하던 원주민이었다.

인도네시아 복음화는 네덜란드 식민지라는 어둠 가운데 이뤄졌다. 동부에서 점차 서쪽으로 퍼진 복음은 술라웨시의 마나도에서 큰 열매를 맺었다. 인구 대부분이 회심해, 현재는 지역민 70%가 기독교도다.

마나도 크리스천들은 복음 전파를 갈망했고, 네덜란드에서 온 선교사와 함께 평신도 사역자들이 선교에 나섰다. 4,000km가 넘는 거리를 횡단해 북수마트라 까로 땅에 헌신적으로 복음의 씨앗을 심었고, 그 결과 까로 종족에게 부흥이 일어났다. 선교사들의 헌신뿐 아니라 현지인 사역자들의 열정과 사랑이 복음화의 원천이었다.

CGN 인도네시아 지사는 “수많은 선교사의 헌신으로 세워진 인도네시아 교회가 복음 전파란 사명을 감당하고, 새로운 선교적 결단과 도전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올해 20주년을 맞는 CGN은 ‘선교의 내일을 더하다’를 슬로건 삼아 더욱 선교에 매진할 계획이다. 현지화된 콘텐츠로 미디어 선교의 최전선에 있는 CGN의 6개 해외지사는 다양한 선교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교회의 씨앗>은 그 일환으로, 기독 OTT 퐁당과 CGN 유튜브에서 한국 시청자와 만난다.

-OTT 퐁당: https://fnd.my/Cl0

-유튜브: https://youtu.be/i7bjHyY0mF8?si=icZ9UsBgeB_FRLo6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하화1리에 위치한 하화교회의 산불로 인한 화재 전후 모습

120년 된 교회도 불탔다… 산불 피해 확산

예장 통합 소속 하화교회(담임 김진웅 목사)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전소됐다. 1904년 설립돼 약 120년의 역사를 가진 이 교회는 건물 전체가 불에 타 큰 피해를 입었다.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하화1리에 위치한 이 교회는 이 지역 산불 발생 나흘째인 3월 25일 강풍…

하화교회

예배당·사택 잃은 교회들… 산불 피해에 긴급 기도 요청

경북 지역을 휩쓸고 있는 대형 산불과 관련해,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이 잇따라 목회서신을 발표하며 전 교회와 성도에게 긴급 구호와 중보기도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특히 피해가 집중된 지역의 일부 교회들은 예배당과 사택이 전소되는 등 실질적인 …

세이브코리아

“현 상황 분노 않으면, 거짓에 속는 국민 될 수밖에”

세이브코리아, 성금 2억 기탁 손현보·전한길 등은 울산으로 서울 등 전국 10개 도시 개최 매주 토요일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이하 세이브코리아)가 3월 29일에는 특히 영남권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발생한 산불의 …

이 기사는 논쟁중

WEA 서울총회 개최반대연합회

“WEA 지도자들, 시간 흐를수록 다원주의로”

2025 WEA 서울총회개최반대연합회 기자회견이 3월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예장 합동 총회회관 로비에서 개최됐다. 연합회장 맹연환 목사는 “총회 안에서도 WEA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시는 분…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