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총회장 김종혁 목사)와 통합 총회(총회장 김영걸 목사), 그리고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김정석 목사)가 한국 선교 140주년 기념예배를 함께 드린다.
예장 합동과 통합 총회 임원들은 지난 1월 14일 서울 강남구 예장 합동 총회회관에서 예장 합동 총회 주관으로 연합예배를 드렸다.
양 교단 임원들은 지난해 11월 예장 통합 총회 임원회 초청으로 서울 종로구 예장 통합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에서 연합예배를 드리고 회의를 한 바 있다.
선교 140주년 기념예배는 오는 4월 3일 열기로 했다. 장소는 언더우드 선교사가 세운 첫 교회인 서울 종로구 새문안교회로 할 것을 추진 중이다.
양 교단 목사부총회장 장봉생·정훈 목사와 서기 임병재·이필산 목사, 총무·사무총장 박용규·김보현 목사는 ‘6인위원회’를 구성해 기념행사를 준비한다.
이날 연합예배는 예장 합동 서기 임병재 목사 사회로 부총회장 김형곤 장로의 기도, 회록서기 김종철 목사의 성경봉독, 총회장 김종혁 목사의 설교, 예장 통합 총회장 김영걸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 후에는 예장 합동 부총회장 장봉생 목사의 환영사에 이어, 선교 140주년 기념예배에 대해 논의하고 오찬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