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선교회 김중영 목사 신간 발간
2025년 7월? 대재앙?
김중영 | 온누리선교회출판부 | e-book | 7,000원
지구 환경 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예언들을 정리해 성경적 관점에서 분석·평가를 시도한 도서가 발간됐다.
불교권 선교 전문가 온누리선교회 김중영 목사가 저술한 이 책은 최근 일부 예언가들이 지구 환경 변화에 따른 자연재해를 공통적으로 언급하고 있는 데 주목하고, 이를 대비하고자 연구한 결과를 담았다.
최근 일부 예언가들은 지구 자전축의 급격한 이동과 이에 따른 대지진과 화산폭발, 거대 해일, 그리고 세계적 대전쟁 등을 닥쳐올 자연재해로 언급하고 있다고 한다.
일본 선교에 힘써온 저자는 “그러한 예언들 중 우리와 이웃한 일본에 대한 내용도 상당히 많이 있는 바, 그 예언들을 소개하고 우리도 대비해야겠다는 생각에 책을 썼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을 예언했던 일본 만화가 타츠키 료 씨(たつき諒)가 최근 다시 ‘2025년 7월 일본 열도는 태평양 연안 3분의 1이 쓰나미에 휩쓸리게 되는데, 이 쓰나미 높이는 동일본 대지진의 3배인 30m 정도로 거대하다’고 예언해 현지에서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고 한다. 불안을 느껴 7월 한 달간 한국으로 피신하겠다는 일본 현지인도 있을 정도라고 한다.
이에 대해 김 목사는 “이 정도의 거대한 쓰나미는 우리나라의 해안 지방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므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며 “종말 현상을 자세히 다루고 있는 기독교에서 그 대비책을 찾아 제시하려 한다”고 전했다.
책 부록에는 본서 주제와 직접적 관련이 있는 기독교의 종말관도 살펴본다. 어떤 종교 경전에서도 기독교의 성경처럼 하늘과 땅에 내리는 재난의 원인과 재난 후 상태 등을 자세하게 언급한 경전이 없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일본인들 마음 속에 깊이 뿌리박힌 신도(神道)와 이와 융합한 불교(佛敎)에 대해서도 간략히 서술한다. 저자는 “신도는 내세관도 없고, 전통과 습속에 자연스럽게 따르는 일본의 전통적인 자연신앙일 뿐”이라며 “따라서 신도는 종교라 할 수 없고, 구원도 없다. 역시 불교도 구원이 없는 종교”라고 주장했다.
책은 일본어판도 동시 발간됐으며, 한국어판과 일본어판 모두 교보문고에서 구입 가능하다<한국어판 구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