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역자들 위한 ‘2025 아티스트 개더링’ 2월 17-19일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경기 광주 소망수양관에서 300여 명 대상 진행

‘2025 아티스트 개더링(Artist Gathering)’이 오는 2월 17-19일 2박 3일간 ‘복음+문화+선교’라는 주제로 경기 광주 소망수양관에서 개최된다.

‘아티스트 개더링’은 기독교 문화를 이끄는 단체와 아티스트들이 함께 모여 예배하고 은혜를 나누는 문화예술 선교 컨퍼런스다. 기독 아티스트들이 말씀과 예배를 통해 영적으로 회복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축복하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주강사로는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원로), 김동호 목사(에스겔선교회), 장재기 목사(침신대 교수), 사역자 출신 하덕규 목사(백석대 교수), 라영환 교수(총신대) 등이 나선다.

이번 모임은 한국기독음악협회(K-CCM)와 프레이즈개더링, CGN 등이 공동 주관하며,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와 한국교회저작권협회, 아트미션과 송미니스트리, 국제푸른나무 등이 협력한다.

주최측은 “코로나로 온 세상이 광야로 내몰렸던 황량한 시대 한복판에서, 하나님께서는 지난 2년 동안 ‘아티스트 개더링’이라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셨다”며 “하나님의 예술가로서 우리의 부르심을 새롭게 해주셨고, 터닝포인트를 선물해 주셨다. 이제 우리는 다시 세상으로 땅끝을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는 취지를 밝혔다.

특히 “이번 ‘2025 아티스트 개더링’을 통해 한국교회 가운데 다시 부흥의 물결이 일어나고, K-문화와 함께 기독교 문화 사역자들을 통해 복음의 물결이 전 세계로 나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2025 아티스트 개더링’ 주제 말씀은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는 베드로전서 2장 9절 말씀을 주제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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