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I 지표 향상 연구로 우수논문상
학습관리시스템 혁신설계 제안
한동대 학부생 첫 학술대회 수상
한동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김세영, 이한진 교수가 이끄는 학부 연구팀이 지난 1월 10일 2025년도 동계 한국컴퓨터정보학회(KSCI) 동계학술대회에서 2개의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아시아 최초 미네르바 프로젝트 공동 교과과정의 혁신적 운영을 통한 학생들의 역량강화를 학술적으로 실증했다는 기여를 크게 인정받았다.
2012년에 설립돼 전 세계에 혁신적 교육 모델을 확산 중인 미네르바 대학은 완전한 능동적 학습(Fully Active Learning)을 표방하며 100% 온라인 영어수업으로 진행되는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먼저 문예령·윤주원 학생은 창의적 & 결정적 사고 교과과정 내 디지털 플랫폼 기반 문제해결역량의 사전-사후검사에서 PSI지표 향상을 검증한 주제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성별·전공 구분없이 12개 학습성과(LO, Learning Outcome)를 기반으로 한 16주 간 PBL 프로젝트 문제 해결에 있어 자신감과 개인의 통제력 등이 모두 향상되는 결과를 확인했다.
아울러 홍예은·김수빈·옥준용 학생은 캡스톤 발표과제로 학습관리시스템(LMS)의 수요자 중심의 혁신설계를 제안하여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본 논문을 주도한 홍예은 연구자(한동대 GE전공, 20학번)는 “생애 처음 참가한 학술대회에서 참여의 의의를 넘어 수상까지 하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의 토론 참여 활성화 및 학습 몰입 지원 프레임워크를 연구하는 데 다양한 지식과 연구방향을 알려주신 지도교수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용자 혁신경험을 연구하는 CX Lab 연구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은 2편의 논문 외에도 그동안 인공지능, AI융합교육, AI와 문화예술, 창의성, HTHT, LXP, ngram, HCI, 컴퓨터비전 기반 가상융합공간 구축 등을 주제로 한 논문을 12편을 제출했다.
이에 본 연구팀을 이끄는 한동대 이한진 교수는 지속적 연구 추진과 산학연의 연계를 통한 학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컴퓨터정보학회 학술상도 수상했다. 그는 앞으로 창의융합형 혁신교육을 이어나가는데 계속해서 앞장서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