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위촉식…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사업 홍보 영상 인기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크리에이터 ‘몽중다과’를 비전아티스트로 위촉한다.
오는 24일 진행되는 비전아티스트 위촉식에는 몽중다과와 월드비전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월드비전은 이번 위촉을 통해 몽중다과와 함께 국내사업 ‘꿈꾸는 아이들’ 사업을 홍보하며 크리에이터 분야에서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월드비전 국내사업 유튜브 채널 ‘꿈아이 TV’와 ‘몽중다과’ 채널이 협업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87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몽중다과’는 지난해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사업을 쇼츠 영상으로 소개한 바 있다. 몽중다과는 해당 영상의 한 달 수익금과 개인비용을 포함한 후원금 총 300만 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전달된 후원금은 월드비전 식생활취약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저녁 526끼 지원을 위해 사용됐다.
이 밖에 사랑의 도시락 사업 영상은 조회수 약 350만 회를 기록하며 인기급상승 영상에도 오르는 등 월드비전 사업 영향력 확장에 크게 기여했다. 또 영상 시청, 클릭, 공유만으로도 기부가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대중에게 전달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몽중다과 월드비전 비전아티스트는 “많은 분들이 영상을 봐 주시고, 그 마음들이 모여 따뜻한 식사가 돼 아이들에게 전달되는 과정이 참 뜻깊었다“고 전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귀한 재능을 가지고 계신 몽중다과님과 비전아티스트로 함께 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몽중다과님과의 협력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더 많은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 생각돼 기대된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비전아티스트는 다양한 활동 및 캠페인을 예술적 재능기부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