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교협에 헌금 전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회장 이용태) 종교분과위원회(위원장 정요한 목사)가 지난 18일(현지 시간) 한인타운 영생장로교회에서 남가주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신년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정요한 목사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에서는 장병우 장로(상임부회장)가 대표기도, 김재연 목사(히11:33~38)가 “세상이 감당이 못할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남가주교협 회장 신샘 목사가 ‘남가주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하여’, 교협 증경회장 박종대 목사가 ‘조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하여’, 연세아카데미 회장 지용덕 목사가 ‘남가주 커뮤니티 발전을 위하여’, 세인트 제임스성당 김요한 신부가 ‘한인커뮤니티 발전을 위하여’ 각각 공동기도했다.
또 전 한인회 서영석 회장의 축사와 상임고문 최학량 목사 축도, 목사사모찬양단(지휘 엄규서 목사), 평통 여성찬양단(지휘 진복일 찬양사역자)의 특별찬양이 있었다.
김재연 목사는 설교를 통하여 “우리 조국이 위태로운 상황에 있기에 평소보다 더욱 간절한 기도가 요구된다.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관하신다. 특별히 우리가 살고 있는 남가주의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서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조찬기도회 참석자들이 남가주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모은 헌금 전액을 상임부회장 장병우 장로를 통해 남가주교협 회장 샘신 목사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