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해외전공봉사 페스티벌 개최… 겨울방학 맞아 3개팀 파견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2024 동계학기 해외전공봉사팀과 조준모 한동교육개발원 원장 주재원 비교과지원실 실장. ⓒ한동대

▲2024 동계학기 해외전공봉사팀과 조준모 한동교육개발원 원장 주재원 비교과지원실 실장. ⓒ한동대

한동대학교가 최근 ‘2024-2 GEM 해외전공봉사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겨울방학 기간 해외봉사에 나설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GEM(Global Engagement Mobilization) 해외전공봉사 팀 프로젝트 발표와 임명식을 겸해 진행됐다.

김다복 연구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조준모 교육개발원 원장의 환영사, 프로그램 소개 영상 상영, 팀별 프로젝트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GEM 해외전공봉사는 학부생들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다. 지도교수와 현지 협력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동대는 이번 겨울방학 동안 총 3개 팀을 파견한다. 네잎클로버 팀과 바탐크루즈 팀은 인도네시아에서 각각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교육과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을 진행한다. 히즈캄 팀은 현지 기독학교에서 세계시민 의식과 기초 교과목 교육을 맡는다.

조준모 교육개발원장은 “전공 지식을 통한 실천적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이 진정한 글로벌 리더십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비교과지원실 주재원 실장은 “학생들의 열정이 현지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의 씨앗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참가자들의 단체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됐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하화1리에 위치한 하화교회의 산불로 인한 화재 전후 모습

120년 된 교회도 불탔다… 산불 피해 확산

예장 통합 소속 하화교회(담임 김진웅 목사)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전소됐다. 1904년 설립돼 약 120년의 역사를 가진 이 교회는 건물 전체가 불에 타 큰 피해를 입었다.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하화1리에 위치한 이 교회는 이 지역 산불 발생 나흘째인 3월 25일 강풍…

하화교회

예배당·사택 잃은 교회들… 산불 피해에 긴급 기도 요청

경북 지역을 휩쓸고 있는 대형 산불과 관련해,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이 잇따라 목회서신을 발표하며 전 교회와 성도에게 긴급 구호와 중보기도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특히 피해가 집중된 지역의 일부 교회들은 예배당과 사택이 전소되는 등 실질적인 …

세이브코리아

“현 상황 분노 않으면, 거짓에 속는 국민 될 수밖에”

세이브코리아, 성금 2억 기탁 손현보·전한길 등은 울산으로 서울 등 전국 10개 도시 개최 매주 토요일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이하 세이브코리아)가 3월 29일에는 특히 영남권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발생한 산불의 …

이 기사는 논쟁중

WEA 서울총회 개최반대연합회

“WEA 지도자들, 시간 흐를수록 다원주의로”

2025 WEA 서울총회개최반대연합회 기자회견이 3월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예장 합동 총회회관 로비에서 개최됐다. 연합회장 맹연환 목사는 “총회 안에서도 WEA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시는 분…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