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기존 서면 일대서 부산역광장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진행되고 있는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가 2월 첫날인 1일 오후 2시부터 전국 11개 지역(대전·세종 연합집회)에서 동시 개최된다.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는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아모스 5:24)’는 말씀을 주제로 ‘세이브코리아 준비위원회’와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용기 있는 사람들의 모임’이 주관하고, 나라를 위해 광장에 나와 기도와 행동으로 하나님께 정의와 공의를 구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서울에서는 기존대로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 일대에서 열리며, 이호 목사(거룩한대한민국네트워크)와 김원철 목사, 김지연 대표(한가협·에이랩) 등이 연사로 나선다.
부산에서는 기존의 서면 일대가 아닌 부산역 광장에서 기도회를 연다. 부산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를 비롯해 지난 1월 25일 서울 기도회에서 연설했던 전한길 일타강사, 그라운드C 김성원 대표 등이 나설 예정이다.
이 외에 인천에서는 부평역 광장, 대구 지역은 동성로 중앙파출소 삼거리, 울산 지역은 현대백화점 옆, 강원 춘천 지역은 낙원문화광장, 경북 김천은 김천역 광장, 구미는 구미역 앞, 전북 전주는 오거리문화광장 등이다.
별도로 기도회를 열던 대전과 세종 지역은 이날만 세종 한누리대로 296에서 연합 집회를 열고, 경북 포항은 다음날인 2일 오후 3시 포항시청 광장에서 모임을 갖는다.
2월 8일에는 순천과 제주 지역에서도 기도회가 진행되며, 11일 천안, 15일에는 오산, 청주, 목포 등에서도 기도회가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서울 지역은 8일부터 시간을 변경해 낮 12시부터 기도회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