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강사의 ‘부산 빗속 사자후’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 이모저모

▲부산역 광장을 가득 메운 성도들. ⓒ세이브코리아

▲부산역 광장을 가득 메운 성도들. ⓒ세이브코리아

▲그라운드C 김성원 대표가 빗속에서 연설하고 있다. ⓒ세이브코리아

▲그라운드C 김성원 대표가 빗속에서 연설하고 있다. ⓒ세이브코리아

▲청년들이 기도하고 있다. ⓒ세이브코리아

▲청년들이 기도하고 있다. ⓒ세이브코리아

▲전한길 강사가 빗속에서 소리를 높이고 있다. ⓒ세이브코리아

▲전한길 강사가 빗속에서 소리를 높이고 있다. ⓒ세이브코리아

▲청년들이 기도하고 있다. ⓒ세이브코리아

▲청년들이 기도하고 있다. ⓒ세이브코리아

서울을 비롯해 부산과 대구, 인천과 대전·세종, 울산과 춘천, 김천과 구미, 전주와 포항 등 전국 11개 지역에서 1일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가 일제히 진행됐다.

특히 부산 지역에서는 겨울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성도들이 기도회 장소인 부산역 광장을 가득 메웠다. 부산 기도회에는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를 비롯해 최근 더불어민주당 등을 맹렬히 비판하고 있는 전한길 한국사 1타 강사, 그라운드C 김성원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섰다. 정치권에서도 국민의힘 박수영 부산시당 위원장과 김미애 의원, 윤상현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전한길 강사는 “윤석열 대통령 직무 복귀를 위해 100만 명이 자리에 모였다. 너무 감동이고 감사하다. 우리가 옳았고 이겼다”며 “역사적 순간에 함께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져 달라. 윤 대통령은 야당의 폭압적·비합법적 방법으로 탄핵당하고 누명을 썼다”고 말했다.

전 강사는 앞서 자신의 유튜브에서 ‘울면서 호소 드립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하고 부산 기도회 참석을 발표하기도 했다.

과거 ‘노사모’였다고 했던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은 동서 통합과 국민 통합을 강조했다. 오늘날 극심한 갈등 속에서 우리가 계승해야 할 정신”이라며 윤 대통령을 향해 “처음에는 좋아하지 않았지만 (구속되는 모습을 보며) 국민을 얼마나 생각하는 사람인지 알게 됐다. ‘탄핵 찬성이든 반대든 모두 우리 국민이다. 내가 끌려가겠다’고 했던 사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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