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경북 17개 기업과 산학협력 “지역혁신 선도”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LINC3.0·RISE 연계한 상생발전 체계 구축

▲17개 업무협약 업체들과의 기념촬영. ⓒ한동대

▲17개 업무협약 업체들과의 기념촬영. ⓒ한동대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경북지역 기업들과 손잡고 산학협력 고도화에 나선다.

한동대 LINC3.0사업단은 지난 1월 16일 환동해지역혁신원에서 지역 기업 17개사와 LINC3.0 성과교류회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동대가 LINC+사업(2017-2021)과 LINC3.0사업(2022-2024)을 통해 구축한 산학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동대는 3개 기업협업센터(ICC)를 통해 스마트바이오·헬스, 그린에너지·E-모빌리티, 디지털테크·서비스 분야의 전문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사항은 △기술가치 창출을 R&D 협력과 신산업 발굴 △기업 현장의 기술적 과제 해결 및 미래 유망기술 개발 △신시장 개척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 △우수 인재 양성 및 공급 △맞춤형 기술자문 서비스 제공 및 기업인력 재교육 △산학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세미나, 기업연계 캡스톤디자인, 기업연계 PBL등) △협의체를 통한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 등이다.

협약에는 그래핀스퀘어㈜, 더원제어계측, ㈜디에스텍, ㈜미드바르, ㈜삼정산업, ㈜성진에스이, ㈜씨티에이, ㈜에스티씨, ㈜울릉심층수, ㈜위씨, ㈜티센바이오팜, ㈜포아브, ㈜포어텔마이헬스, ㈜폴라리스쓰리디, ㈜황남샌드, 포항노다지마을㈜, 햇살바다㈜ 등 17개 지역기업이 참여했다.

이종선 한동대 LINC3.0사업단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대학과 기업 간 상생발전의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며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경제 성장을 위한 혁신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동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협업센터의 전문성과 대학의 연구역량을 결집해 지역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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