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류혁명 〈AI Human Revolution〉 영문판 출간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기독교 세계관·가치관 중요성 강조

AI Human Revolution
안종배 | 박영사 | 466쪽 | 25,000원

안종배 교수(국제미래학회 회장)의 저서로 인공지능(AI)이 몰고 올 문명 대변혁을 세계 최초로 예측 제시하는 AI 인류혁명 〈AI Human Revolution〉 영문판이 2월 1일 발간돼 국내 온라인 서점과 국외 아마존 등을 통해 전 세계로 전해진다.

안 교수는 세계미래대회 국내 개최를 추진하고 국내 미래학의 국제 교류 등 K-Future를 선도하고 있으며, 미래 기독교적 세계관과 가치관을 접목하려 노력하는 국내 대표 미래학자이다.

책은 인공지능이 인류 모두에 영향을 미치고 대응해야 하는 새로운 문명 대변혁인 인류혁명(Human Revolution)에 대해, 기독교적 세계관과 가치관을 기반으로 전 세계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문명적 미래 변화에 대비하도록 한다.

책에서 안종배 회장은 “인류 미래를 위해 인공지능을 선용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인간다움을 유지하며 인간 존엄성을 존중하고, 인간의 역량이 확장돼 인간이 주체가 되고 인성과 영성이 강화되는 새로운 문명 대변혁인 ‘인류혁명 시대’를 전 세계인들이 이해하고 잘 대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교회와 기독교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책의 주 특징으로는 인공지능이 몰고오는 새로운 문명 대변혁인 ‘인류혁명 시대’의 배경과 의미, 특성 및 미래 진행에 대해 기독교적 세계관과 가치관을 기반으로 사례와 함께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있다. 또 인공지능으로 인한 ‘인류혁명’ 시대 인간 역량 확장과 존엄성 및 인성, 영성 강화의 중요성, 싱귤래리티 대응 방안 등을 전 세계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저술했고, 자본주의 경제 체제 및 민주주의 미래 변화도 예측 및 사례를 제시했다.

또 ‘인류혁명’ 시대에 부각될 10대 주요 과학기술과 10대 산업 비즈니스, 또한 생활·건강·창작·교육 및 종교를 포함한 생활 변화, 인류와 지구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미래 대응 어젠다 등을 전하고 있다.

▲영문판 책을 들고 있는 안종배 교수.
▲영문판 책을 들고 있는 안종배 교수.

안종배 회장은 “본서는 인공지능이 몰고 오는 문명 대변혁인 인류혁명 시대를 이해하고 대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인류와 지구의 지속가능과 인류공영, 인류의 행복을 위한 미래를 기독교적 세계관과 가치관에 합당한 방향으로 지향하도록 대응하는 인류의 노력에 도화선이 되기 바라는 염원을 담아 영문판을 새롭게 저술했다”며 “한글판 <인류혁명 문명대변혁>과 함께 읽으면 문명 대변화에 대한 식견과 함께 영어 학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인공지능의 급속한 파급으로 인류혁명 〈Human Revolution〉을 이해하고 대비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고 있다. 이에 국내 미래학 저서의 최초 영문판으로 전 세계로 보급되는 이 책은 K-Future로 대한민국의 미래학 위상을 높이고 기독교적 세계관과 가치관을 기반으로 한 미래 지식으로 대한민국이 미래 세상을 올바른 방향으로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케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 제롬 글렌, 짐 데이토 교수 등이 인공지능이 몰고오는 ‘인류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필독서로 이 책을 추천했다.

국내에서도 유명한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 소장은 이 책에 대해 “인공지능이 몰고오는 문명 대변혁이 세계를 어떻게 재편할지에 대한 뛰어난 통찰과 심오한 미래 탐구의 결과물”이라며 “미래 세상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인류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방안과 혜안을 위해 일독을 적극 권한다”고 추천했다.

앨빈 토플러와 대안미래학회를 설립 운영했던 미래학의 대부 짐 데이토 교수도 “인류와 우리 고향인 지구가 인공지능과 기후변화로 누구도 경험하지 못했던 대변혁의 한가운데 있다”며 “미래학자 안종배 교수는 그의 책에서 새로운 문명 대변혁 도래에 따른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변화에 따른 많은 도전과 기회를 솔직하고 공정하게 설명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만연해지는 미래 세상에서도 끝없이 함께 공존하고, 인류가 어떻게 지속 번영할 수 있을지 방향과 방안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밀레니엄 프로젝트 대표이자 미래학의 구루 제롬 글렌 회장은 “미래학자 안종배 교수의 신간은 인공지능이 인류 문명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한 광범위한 미래 가능성에 대한 훌륭한 개요를 제공한다”며 “모든 인류가 고려해야 할 미래 통찰력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종배 회장은 한국기독교AI위원회 공동위원장과 미래목회포럼 정책자문위원, 전국기독교수연합회 공동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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