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14일까지 2025년 1학기 모집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센터장 정우석)가 시청각장애인 교육생을 모집한다.
‘헬렌켈러’라 불리는 시청각장애인은 시각과 청각 기능을 동시에 잃은 장애인으로, 우리나라에는 약 1만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볼 수도 들을 수도 없어, 의사소통의 단절은 물론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어려움이 크다.
이에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는 시청각장애의 특성에 맞는 개별화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1학기 시청각장애인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교육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교육생은 △의사소통 기술 교육 △정보화 교육(한소네) △보행 훈련 △직업 훈련 등의 내용을 개별화 교육계획에 따른 일대일 맞춤형 교육을 제공받는다.
교육 희망자는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보내 신청할 수 있다.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는 서울특별시 지원(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 부설기관이다. 시청각장애 아동 촉감 교육과 성인 직업훈련, 사회활동 지원, 가족지원 서비스 등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