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트루스포럼, 성명서 발표
서울대 트루스포럼이 중앙대 김누리 교수의 서울대 강연을 취소하라는 성명서를 6일 발표했다.
서울대 교육종합연구원은 2월 7일 오후 4시 김누리 교수를 초청해 ‘윤석열과 한국교육’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에 트루스포럼은 ‘서울대 교육종합연구원은 68혁명을 찬양하고 성혁명을 조장하는 김누리 교수의 강연을 취소하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김누리 교수는 68혁명을 찬양하고 성혁명을 조장해 온 인물”이라며 “대한민국 교육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해야 할 서울대 교육종합연구원이 이런 사람을 연사로 초청하는 것 자체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나아가 “현재 대한민국은 민주당의 거짓 선동과 입법독재로 심각한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정치인 체포 명령’을 받았다며 탄핵정국을 촉발시킨 홍장원 국정원 차장의 거짓말이 헌법재판소 심리를 통해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이런 시점에, 교육의 본질을 수호해야 할 서울대 교육종합연구원이 그동안 윤 대통령을 맹목적으로 비난해 온 극좌 성향 김누리 교수를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하는 것은 교육기관의 정치적 중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트루스포럼은 이에 서울대 교육종합연구원에 △김누리 교수 초청 강연을 즉각 취소하라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유지하고, 학문의 자유를 빙자한 사회주의 이념 전파를 중단하라 △대한민국 정체성과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는 교육 방향을 수립하라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