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16일
◈북한기도
1. 유엔, 북 인권 보고서 공개… “불시 가택수색해 공개처형”
▶ 기사요약
5일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가 북한의 인권 침해 실태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구금시설 내 비인도적 처우와 표현의 자유 침해, 식량문제 등을 지적하며 북한 정권에 조처를 촉구했다. 2022년 11월 1일~2024년 10월 31일의 북한 인권 유린 상황을 다룬 이 보고서에는 탈북민 175명이 증언한 강제실종 및 납치, 해외 파견 북한 노동자의 강제노동, 여성 인신매매 피해 사례 등이 담겼다. 조사 대상의 절반 이상은 구금시설에서 인권 피해를 경험했으며, 표현의 자유와 관련해 국가보위성 소속의 ‘109상무’의 검열이 최근 몇 년간 강화됐다고 증언했다. 109상무에서 수시로 전화와 전자기기를 도청하며 영장 없이 불시에 가택수색 해 허가되지 않은 비디오와 USB 드라이브, 라디오, 출판물을 압류하고 체포한다고 밝혔다. 109상무 검열에 적발되면 구타와 폭언, 공개재판을 받기도 하고 심한 경우 공개총살까지 자행된다고 증언했다. 탈북민들은 북한의 식량 배급 시스템이 완전히 붕괴되었고 식량 부족이 탈북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밝혔다. 탈북민의 성별과 탈북경로도 변화했는데 코로나19 이전 대부분 인신매매된 여성이었던 데서 최근에는 해외 노동자로 파견된 남성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 2025.2.5. RFA / 기사보기 https://url.kr/5r876p ]
▶ 기도제목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주며 살륙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 (잠 24:11)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5일 북한 인권 보고서를 발표하며 구금시설 내 비인도적 처우와 표현의 자유 침해, 식량문제 등 심각한 인권침해에 대해 북한 정권이 즉각적 조처를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주님, 이번 보고서가 24일부터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58차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될 때 북한 살인 독재정권을 압박할 수 있는 효력있는 방안이 마련되게 하소서.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한국정부, 유엔과 회원국들, 시민사회단체가 협력해 북한 인권 침해 사실을 지속해서 알리고 북한의 반인도적 범죄에 공모하는 각국에 강력한 조치를 취하도록 국제 공조와 국제 안보 전략을 강화하게 하소서.
-주님, 속히 자유민주주의 복음통일을 이루어주심으로 북녘 동포들이 더 이상 김정은 3대 세습 독재정권의 압제 아래 신음하지 않고, 자유와 해방을 누리며 찬양하고 예배하며 선교하는 복된 삶을 살게 하소서.
2. 북 미사일 정확도 급상승… 러 핵심부품 제공 덕분?
▶ 기사요약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하는 북한제 탄도미사일의 정확도가 최근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북한에 미사일 정확도 개선을 위한 핵심 부품을 제공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로이터 통신은 우크라이나 고위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지난해 12월 말부터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향해 발사한 북한제 탄도미사일이 전보다 훨씬 더 정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소식통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난 2023년 말부터 북한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약 100발을 사용했는데, 작년 2월까지만 해도 우크라이나 측이 “북한제 미사일의 절반 이상이 불량”이라고 했을 정도로 성능이 좋지 않았으나,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북한 미사일의 정확도가 급격히 향상된 것이다. 군사전문가 이일우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은 북한 탄도미사일 명중률이 향상됐다고 해도 이와 유사한 한국군의 현무-2 미사일과 비교하면 여전히 부족한 수준이라면서도, 핵탄두를 장착할 경우엔 상당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2025.2.6. RFA / 기사보기 https://url.kr/ogrwtg ]
▶ 기도제목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그들을 무서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길을 지시하신 자이시니라” (신 1:29, 33)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적중률이 급상승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러시아가 핵심부품을 제공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불법적 군사협력이 중단되게 하시고, 더 이상 무기거래와 북한군의 추가 파병도 진행되지 않도록 관할하여 주소서.
-북한 미사일의 명중률이 급격히 향상된 가운데 핵탄두를 장착할 경우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있습니다. 주님, 대북정책 강화를 위해 한미동맹 및 한미일 안보 공조를 더욱 굳건하게 하시고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를 주께서 관할하여 주소서. 우리나라의 국방과 안보를 주께서 친히 지켜 보호하소서.
3. 북한, '남북 두 국가론' 반영 '조선전도' 리뉴얼 첫 확인
▶ 기사요약
북한이 '남북 두 국가론'을 반영해 한반도 지도를 수정한 것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5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 '샤오홍슈'에 따르면 북한말을 공부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한 중국인은 북한 지도출판사가 인쇄했다고 표기된 '조선지도'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조선지도'의 남한 쪽은 회색으로 흐려진 채 '한국'이라고만 적혀 있다. 북한이 공식 문서에 남한을 '한국'으로 표기한 것은 '두 국가론' 선언 이후부터다. 국내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 등에 따르면 지난 2012년, 2018년 버전의 '조선지도'에는 남한 지역의 행정구역도 표기돼 있고, 섬을 포함했을 때 남쪽 끝은 '제주도 서귀포시 마라도 남쪽 끝', 동쪽 끝은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 동쪽 끝', 한반도의 동서남북 길이 등도 명시돼 있었지만 새로 나온 지도에선 이러한 설명들이 모두 삭제됐다. 아울러 과거 지도엔 김정일의 교시가 표기돼 있었지만 이제는 김정은의 교시로 변경됐다. 김정은이 지난해 1월 최고인민회의에서 통일 표현 삭제와 영토 조항 신설 등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 선언을 한 이후로 후속조치로 국가의 지도를 수정한 것으로 추측된다. 아울러 김정은 교시를 넣고 주체연도를 삭제한 것은 '김일성·김정일주의'에서 김정은의 독자적 통치이념을 전면에 내세우려는 우상화 강화 조치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 2025.2.5. 뉴스1 / 기사보기 https://url.kr/nbtuzy ]
▶ 기도제목
“그들이 왕들을 세웠으나 내게서 난 것이 아니며 그들이 지도자들을 세웠으나 내가 모르는 바이며 그들이 또 그 은, 금으로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었나니 결국은 파괴되고 말리라” (호 8:4)
-북한이 지난해 1월 김정은의 ‘적대적 두 국가 관계’ 선언 이후 후속조치로 국가 지도를 수정, 남한 지역을 ‘한국’으로만 표기한 채 지역명을 모두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끊을 수 없는 한 핏줄인 남북한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재정립함으로 이산가족들을 비롯한 모든 남북한 국민들의 마음을 불안케 하고 있는 김정은 3대 세습 살인 독재정권이 평화적 방법으로 속히 종식되게 하소서.
-북녘 땅에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국민들의 생명과 인권을 존중하고 민생과 주민들의 식의주를 최우선으로 살피는 올바른 지도자들과 정권이 세워지게 하소서.
-우리 정부가 북한 동포들을 자유케 하는 통일을 앞당기도록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올바른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게 하소서. 북한이 통일을 지울수록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억압받는 북녘 동포들을 기억하며, 자유민주주의 복음통일 위해 더욱 부르짖어 기도하게 하소서.
◈국가기도
1. 한덕수 총리 탄핵심판 19일 시작
▶ 기사요약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을 심리하는 헌법재판소가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한다. 5일 한 총리 탄핵심판 2차 변론준비기일을 진행한 헌재는 이날로 변론준비 절차를 마치고 오는 19일 첫 변론기일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충분한 검토와 원활한 진행을 위해 헌재는 국회와 한 총리 양측에 13일까지 관련 서류 및 증거 등을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한 총리 측 대리인단은 국정 공백 장기화 위험성을 강조하며 대통령 탄핵심판과 상관없이 최대한 빨리 절차를 진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 총리 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무역·통상 전쟁에서 한국이 살아남으려면 관련 전문가인 한 총리의 최대한 빠른 직무 복귀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대통령 권한대행이었던 한 총리가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3인에 대한 임명을 거부한 점 등을 문제 삼아 한 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 2025.2.5. 매일경제 / 기사보기 https://url.kr/bqmg3s ]
▶ 기도제목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딤전 2:1-2)
-19일 첫 변론기일을 진행하는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의 모든 심리절차가 공정하게 이루어지고, 헌법과 법률과 원칙에 따라 합당한 결정이 선고되게 하소서.
-이뿐 아니라 12일 열리는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심판 변론기일 및 11일과 13일 열리는 대통령 탄핵심판의 7,8차 변론기일, 최상목 대행의 마은혁 재판관 미임명에 대한 권한쟁의심판 등 헌재의 모든 주요 재판들이 법적·절차적 하자가 없게 하시고 면밀한 검토를 통해 국민이 수긍할 수 있는 합당한 결정을 선고하게 하소서.
-저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든 헌재 재판에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고 법치를 세우는 올바른 결정이 있게 하소서. 이를 통해 더 이상 국론분열이 없게 하시고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진리와 공의 위에 안정을 되찾게 하소서.
2. 7차 변론은 ‘부정선거’ 의혹… 국정원-선관위 공방 예고
▶ 기사요약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다음 변론기일에는 비상계엄 선포 이유 중 하나로 거론된 ‘부정선거’ 의혹을 둘러싼 집중 공방이 펼쳐질 전망이다. 헌재는 11일 대통령 탄핵심판 7차 변론기일을 갖고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2023년 국정원의 중앙선관위 시스템 점검에 관여한 백종욱 전 3차장, 그리고 관련 의혹에 반박한 김용빈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의 증인 신문을 진행한다. 특히 백 전 차장과 김 사무총장의 증언에서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공방이 이뤄질 전망이다. 대통령은 지난 12월 12일 대국민 담화에서 “국방장관에게 선관위 전산시스템을 점검하도록 지시한 것”이라고 주장해 계엄 선포의 핵심 이유로 부정선거 가능성을 거듭 제기했다. 대통령이 주장한 부정선거 의혹은 2023년 7~9월 국정원의 선관위 시스템 점검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 국정원은 선관위 서버가 해킹에 취약해 선거인 명부 및 사전투표를 비롯한 투표 시스템과 개표결과 등의 조작이 가능한 상태라고 발표했다. 탄핵심판에 대통령 측 대리인으로 합류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대통령의 주장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2020년 21대 총선 이후부터 부정선거 주장을 이어오고 있는 그는 “계엄의 본질을 따져보면 부정선거가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며 “부정선거는 음모론이 아닌 팩트”라고 했다.
[ 2025.2.7. 문화일보 / 기사보기 https://url.kr/75khxx ]
▶ 기도제목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긴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나니” (눅 12:2)
-11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7차 변론기일은 부정선거 의혹에 관한 공방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대통령이 비상계엄의 핵심 이유로 제기한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참과 거짓이 바르게 규명되게 하시고, 투명하고 신속하게 진위가 가려지게 하소서.
-선거 부정이 있었다면 감추인 것이 다 드러나 이 나라가 하나님의 공의와 진리 위에 세워지게 하소서.
-헌법재판관들이 정치적 이념이나 편향성 없이 증거와 법리에 의거해 공의로운 판결을 하게 하소서. 증인들을 회유나 정치적 외압으로부터 보호하여 주시고, 양심에 따라 정직하게 증언하게 하소서.
-공영방송과 미디어가 편파적이지 않은 공정한 방송을 하게 하소서. 국민들이 진실을 바로 알아 미혹되지 않게 하시고, 올바른 여론이 일어나게 하소서.
3. 광화문 광장에 6·25 참전국 기리는 '감사의 정원' 세운다
▶ 기사요약
서울시가 6·25전쟁 발발 75년을 맞아 6·25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상징 공간 '감사의 정원'을 광화문 광장에 조성한다. 3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감사의 정원’ 조성 계획과 함께 설계 공모로 진행된 상징 조형물 당선작 '감사의 빛 22'을 직접 공개했다. '감사의 정원'은 광화문광장과 정부서울청사 별관 사이 공간에 들어서며, 크게 지상부와 지하부로 나뉘는데, 지상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6·25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를 시각화한 높이 5.7~7m의 22개 조형물이다. 지상부에 설치되는 '감사의 빛 22'는 22개 참전국에서 채굴된 석재로 만들어진다. 지난해 6월 발표했다 거센 비판을 받은 바 있는 대형 태극기 게양대는 들어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세종로공원에 매년 3천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상징 공간과 조형물은 연내 준공을 마치고, 세종로공원은 2027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 시장은 "대한민국을 이뤄온 감사의 뜻을 표하는 동시에 과거의 희생과 미래를 향한 감사를 승화한 의미 있는 조형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2025.2.3. 매일경제 / 기사보기 https://url.kr/ed4tp6 ]
▶ 기도제목
“그들이 자기 칼로 땅을 얻어 차지함이 아니요 그들의 팔이 그들을 구원함도 아니라 오직 주의 오른손과 주의 팔과 주의 얼굴의 빛으로 하셨으니 주께서 그들을 기뻐하신 까닭이니이다” (시 44:3)
-서울시가 2027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광화문광장에 6.25 참전국을 기리는 ‘감사의 정원’을 조성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감사의 정원’이 순적히 조성되어, 이를 통해 6.25 한국전쟁에서 피와 생명으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함께 지켜준 22개 유엔 참전국 병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우리 국민들이 되게 하소서.
-대한민국으로 하여금 역사상 유례없는 발전과 번영을 누리게 하셨을 뿐만 아니라, 자유롭게 하나님 믿고 예배드리며 선교할 수 있는 나라로 삼아주신 은혜 감사합니다.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신앙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깨어 기도하며, 나라의 복의 근원이 되게 하소서.
-북녘의 동포들도 이 같은 자유와 해방을 누리며 함께 하나님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속히 자유민주주의 복음통일을 이루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