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동성애·동성혼 반대 제5차 세미나 및 기도회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목회자들, 교회에서 성경대로 ‘동성애=죄’ 전해야”

한가협 김지연 대표 등 강연
김창환 목사 개회예배 설교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복귀

▲기장 관계자들과 강의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기장 관계자들과 강의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한국기독교장로회 동성애·동성혼 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김창환 목사) 주최 ‘동성애·동성혼 반대 제5차 세미나 및 기도회’가 11일 오후 충남 홍성군 평안하고든든한교회(담임 오종설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기도회는 1부 예배와 2부 강연, 3부 기도회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1부 예배에서는 총무 박성화 목사(제주 성산중앙교회) 사회로 위원장 김창환 목사(서울 강서교회)가 ‘다양한 이름에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복귀(요한복음 14:11-15)’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창환 목사는 “4년 전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는 예수님 이름 대신, ‘이 모든 것을 유일하신, 브라만, 다양한 종교의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신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일이 일어났다”며 “바이든의 취임식을 본 미국 신실한 기독교인들은 신성모독 행위를 보고 화들짝 놀랐다. 이는 기독교 2천 년 역사 가운데 가장 수치스러운 일이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그래서 트럼프를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선출한 것은 미국의 종교적·사회적 가치관, 영적 회복과 청교도 정신 회귀에 대한 희망 등의 기대 때문이었다”며 “트럼프는 지난 1월 20일 취임하면서 성별을 남과 여 두 가지뿐이라 선언하고, 프랭클린 그래함에게 기도를 요청함으로써 4년 만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드린 기도’가 회복됐다”고 밝혔다.

▲위원장 김창환 목사가 기도하고 있다.
▲위원장 김창환 목사가 기도하고 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전임 정부가 강화한 성소수자 보호 정책을 대대적으로 철회했다”며 “그는 주관적 성 정체성은 개인의 내적 자아 감각에 불과하므로, 인종과 젠더를 공공생활과 사생활 모든 측면에 주입하려는 정부 정책을 끝내겠다고 발표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한국교회 목회자들은 성경대로 동성애가 ‘죄’임을 교회에서 전해야 한다”며 “동성애에 찬성하거나 동조하는 행위를 하는 목사가 있다면, 감리회처럼 교단법에 따라 반드시 출교시켜야 한다”고 했다.

또 “2024년 100만이 함께 모인 ‘10.27 연합예배’는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창조의 뜻과 창조질서 보존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집회였다”며 “앞으로 한국은 바이든의 그릇된 신성모독 정책이 실현되지 못하도록, 동성애와 동성결혼이 합법화돼 신성모독을 하는 사태가 일어나지 못하도록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 강연에서는 영남신대 김지연 교수(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가 ‘동성애와 마약중독’, 합신 전 동성애대책위원장 김성한 목사(안양 은혜교회)가 ‘동성애, 어떻게 볼 것인가?’를 각각 강의했다.

▲김지연 대표가 강의하고 있다.

▲김지연 대표가 강의하고 있다.

김지연 약사는 최근 동성애 차별금지법의 문제점, 동성애 관련 용어 및 최근 정책, 의과학적 문제점,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본 마약 및 동성결혼 합법화 국가의 현실에 대해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했다. 김성한 목사는 신앙적 관점에서 동성애 문제를 다뤘다.

3부 기도회에서는 △기장 교단 내 퀴어신학 퇴출을 위해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를 위해 △총회가 바른 정체성을 가지도록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위원회 활동과 확장성을 위해 등의 기도제목을 놓고 함께 기도했다. 이날 행사는 오종설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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