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힘내라 대한민국>, 尹 대통령 지지율 상승하며 관심 커져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2월 27일 개봉 확정, 1차 예고편 공개

▲영화 1차 예고편.

▲영화 1차 예고편.

한국전쟁 폐허 속에 어렵게 쌓아 올린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강단 있게 내비친 윤석열 대통령의 선포를 담아낸 역사 다큐멘터리 영화 <힘내라 대한민국>이 오는 2월 27일로 개봉일을 확정하고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감독 금기백·애진아, 내레이션 최윤슬의 역사 다큐멘터리 영화 <힘내라 대한민국>은 6.25 전쟁 전후 남북한 이념 대립이라는 역사적 사실부터 오늘날 대한민국의 운명과 미래를 위해 막중한 선택을 한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를 그린 역사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1차 예고편에서는 “언젠가 누군가 해야 한다면, 바로 지금 제가 하겠습니다”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2024년 신년사로 시작한다. 영화사 측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대통령의 믿음직한 한마디에는 영화 <힘내라 대한민국>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바가 드러나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한민국은 과거 많은 정치적 혼란 속에서 힘들게 쌓아 올렸는데, 민주당의 입법 독재로 나라가 흔들리고 있어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밖에 없음을 예고편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화 포스터.

▲영화 포스터.

또 “그들의 목적은 사회 갈등을 조장하고 선동하여 나라를 전복시키려는 것”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에 힘을 쓰는 국민들과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소리 높여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조명해,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영화사 측은 “윤석열 대통령 체포 후 여론 변화가 심상치 않다. 애초 ‘야당 지지와 탄핵 찬성’ 입장이 대다수였으나, 여당 지지도와 탄핵 반대 입장이 급속하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는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을 거치며 ‘세력 균형’이 필요하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공정’을 추구하는 2030 세대에서 소위 ‘이재명도 안 된다’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여당인 국민의힘을 지지하기 시작했다는 해석도 뒤따르고 있다. 이처럼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가 급증해 귀추가 주목된다”며 “영화 <힘내라 대한민국>은 윤석열 정권의 현 상황까지 예리하게 조명하고 있어, 대한민국 근·현대사 흐름처럼 긴장감과 박진감을 함께 선사하면서 관객들에게 더욱 감동을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대통령의 운명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역사 다큐멘터리 영화 <힘내라 대한민국>은 오는 2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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