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명 이상 참석 예상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가 2월 22일 오후 전국적으로 일제히 개최된다. 세이브코리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바다 건너 미국 워싱턴D. C.에서도 기도회가 진행된다.
22일 기도회들 중 가장 관심을 모으는 지역은 대전광역시다. 앞서 부산과 대구, 광주에서 집중 집회를 가져 온 세이브코리아의 이번 대전 집회에는 전한길 강사를 비롯해 세이브코리아 대표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 장동혁 국회의원, 경찰청 수사국장 출신 김병철 전 치안감, 제1야전군사령관 출신 김근태 전 육군대장 등이 연사로 나선다.
세이브코리아는 이날 대전시청 남문광장에 집회신고를 마치고 10만 명 이상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남측도로인 시청네거리에서 까치네거리까지 인파가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외에 1부 기도회에서는 손현보 목사의 인사 후 세이브코리아 대전지회장 강지철 목사가 말씀을 선포하고, 대전 공동대회장 이선규 목사가 기도를 인도한 후 최승호 목사가 축도한다.
2부 국민대회는 KBS 개그맨 출신 김영민 유튜버 사회로 국민의례 후 강연과 청년들의 발언이 이어진다. 청년 발언에는 유튜버 노매드크리틱, 김소연 변호사, 이대남의 우회전, 김민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 권예영 대표 등과 이재영(부산대), 김태범(한동대), 배연우(경북대), 김효은(연세대), 유찬종(고려대), 김동욱(서울대) 등이 발언한다.
대전 국민대회의 대미는 전한길 강사가 ‘이 전쟁에서 지면 대한민국은 반드시 붕괴될 것이다’라는 제목으로 전한다. 전 강사는 지난 15일 광주에서 ‘10대 계몽령’을 선포한 바 있다. 아래는 대전 집회 유튜브 라이브 링크.
지난 8일부터 낮 12시로 앞당겨 진행 중인 서울 지역 기도회는 이날도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 일대에서 열리며, 전태식 목사(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와 박소영 대표(전 국가교육위원회 위원), 한성천 전 노조위원장(중앙선관위), 윤서인 작가, 이왕재 명예교수(서울대), 최인호 관악구의회 의원, 이서진 학생(서울대) 등이 나선다. 아래는 서울 집회 라이브 링크.
부산에서는 오후 2시부터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정영진 목사, 부산통일광장기도연합 공동대표 이성구 목사, 전 국정원 국가정보대학원 이희천 교수, ‘Stop the Steal’ 공동저자 현성삼 변호사, 하세비 유튜버 등과 학생들이 발언한다.
이 외에 대구 중앙파출소 삼거리, 인천 부평역 광장, 강원 춘천 온의사거리(풍물시장 주변), 경북 김천 김천역 광장, 구미는 구미역 앞, 포항 포항시청 광장 등이다. 전주는 23일 오후 2시 오거리문화광장에서 열린다.
특히 22일에는 청주가 추가돼, 오전 11시부터 윤상현 의원과 손영광 교수(바른청년연합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다. 목포에서도 목포역 앞에서 기도회가 마련된다.
다음 주 토요일이자 삼일절인 3월 1일에는 그동안 전국에서 기도했던 이들이 서울 여의대로에서 함께 모여 오후 1시부터 기도회를 연다.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는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아모스 5:24)’는 말씀을 주제로 ‘세이브코리아 준비위원회’와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용기 있는 사람들의 모임’이 주관하고, 나라를 위해 광장에 나와 기도와 행동으로 하나님께 정의와 공의를 구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