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코리아 준비위원장 홍호수 목사가 3.1절 국가비상기도회를 앞두고, 여의도 여의대로(마포대교-서울교) 일대 도착 방법을 유튜브로 안내했다.
이날 기도회는 지난 10.27 연합예배처럼 전국에서 여의도로 일제히 집결하고 정치권에서도 참석함에 따라 많은 인원이 몰려들 것으로 보여, 특히 안전사고 없이 치르는 것이 중요한 상황이다.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강력히 권장했다. 먼저 5호선과 9호선 중 편리한 지하철 노선을 이용해 여의도역(2·3번 출구)이나 여의나루역(1번 출구)에 도착하면, 지하철역 내부에서부터 안내위원들의 지시에 따라가면 된다.
국회의사당역은 3번출구로 나오면 되며, 이곳 역시 역사 안에서부터 안내위원이 자리할 예정이다.
홍호수 목사는 “교회나 지역별로 특정 구역을 배정하지 않았으니, 오시는 대로 자리를 잡고 기도로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가용이나 또는 봉고차를 이용할 경우, 따로 준비된 주차장은 없다고 밝혔다. 마포대교에서 서울교 사이에 있는 공공 주차장, 공용 주차장이나 공공시설 또는 건물 주차장을 이용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한다. 주차장은 여의도 한강공원 또는 국회의사당 둔치에 자리해 있다.
단, 지방에서 단체로 버스를 타고 오는 참석자들을 위해서는 임시 정류장과 주차장이 준비돼 있다.
준비물은 물과 따뜻한 옷, 그리고 의자가 부족할 경우를 대비한 개인 방석 등이다.
특히 준비위원회에서 준비한 피켓 외에 개인적으로 준비한 것은 사용이 금지된다. 홍호수 목사는 “설치되는 부스에서 나눠주는 물품은 받아도 되나, 다른 곳에서 나눠주는 물품들은 받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전했다.
이단들의 참여에 대해서는 “접근을 불허하고, 집회 방해 시 안전상 분리 조치를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