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기도운동 2025년 3월 1주차 북한 및 국가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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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9일

▲관련 보도 화면. ⓒSBS

▲관련 보도 화면. ⓒSBS

◈북한기도

1. "분쇄 기계 찾아라" 민심 두려운 김정은… 훼손 시신 공개되면 '위험'

▶ 기사요약

북한이 우크라이나전에서 사망한 자국 군인의 시신 인계를 거부하면서 시신을 냉동해서 분쇄하는 빙장 설비를 알아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시신을 냉동해서 분쇄하는 빙장 방식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용납하기 어려운 것인데, 북한 당국이 빙장을 고려하는 건 사망한 파병 북한군의 훼손된 시체를 가족이 접했을 때 일어날 사회적 파장을 두려워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러시아 쿠르스크에 투입된 북한군 일부가 집단으로 투항할 수도 있다는 분석에 대해서는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만약 집단 투항이 발생한다면 러시아의 전투력 손실이자 러시아 및 북한의 국제적 위상 추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김 교수는 전했다.
[ 2025.2.28. YTN / 기사보기 https://url.kr/x6qjeb ]

▶ 기도제목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굽어보사 모든 인생을 살피심이여 곧 그가 거하시는 곳에서 세상의 모든 거민들을 굽어 살피시는도다” (시 33:13, 14)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사실을 주민들에게 숨기고 있는 북한당국이 전사자들의 훼손된 시신을 가족들이 접할 경우 사회적 동요가 일어날 것을 우려해 시신 인계를 거부하면서, 시신을 냉동 분쇄하는 빙장 설비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전사자들의 시신을 가족에게 인계하는 것이 마땅한 일임에도 살인 독재 정권 치하에서 그 같은 기본적인 인권도 누리지 못하는 북녘 동포들을 불쌍히 여겨주소서.

-북한 김정은 정권이 자국 군인들과 가족들에게 행하는 흉악무도한 인권유린을 국제사회가 규탄하며 압박하게 하시고, 책임자들이 이에 대한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하소서. 그리하여 북한 군인들에 대한 반인도적 처우가 중단되게 하소서.

-주님, 북녘 땅을 덮고 있는 사망 권세가 예수님의 보혈로 무너지게 하시고, 김일성 주체사상과 3대 세습 독재정권 및 신격화 우상화 체제가 속히 종식되게 하소서.

2. 케빈 김 국무 부차관보 “트럼프 북핵 협상에 ‘한국 패싱’ 없다”

▶ 기사요약

미국의 한반도 정책을 담당하는 케빈 김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는 한국이 탄핵 정국으로 미 대외 정책에서 ‘패싱’된다는 우려와 관련, “트럼프의 대북 정책에서 ‘코리아 패싱’이란 있을 수 없다”면서 “미국은 한국에 관심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한국계 미국인인 김 부차관보는 2019년 하노이 미·북 정상회담 당시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겸 국무부 부장관의 보좌관으로 북한 비핵화 협상에 참여했다. 트럼프 2기 내각의 대북 정책 실무 총괄로서, 새 정부의 북핵 협상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부차관보는 “워싱턴 DC에서 20년 동안 한반도 문제를 다뤄왔다”면서 “한국에 대한 워싱턴 고위 관리들의 태도와 기대치가 완전히 바뀌었다”며 “이제 한국은 주목받으려고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에 올라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북핵 협상 재개 가능성을 시사했는데, 외교가에선 미·북 협상이 양자 형태로 진행되더라도 러시아나 중국이 직간접적으로 관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김정은을 협상 테이블로 나오게 하려면 푸틴 대통령의 역할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중국도 북·러가 밀월 관계로 빠지고 상대적으로 북·중 관계가 소홀해지자 대북 접촉점을 넓히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2025.2.27. 조선일보 / 기사보기 https://url.kr/4ikjjr ]

▶ 기도제목

“의논이 없으면 경영이 무너지고 지략이 많으면 경영이 성립하느니라” (잠 15:22)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북 정책 담당자는 우리나라가 불안정한 국내 정치 상황으로 인한 ‘코리아 패싱’을 염려할 필요는 전혀 없다며, 한국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졌음을 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세우시고, ‘한강의 기적’이라 일컬어지는 경제적 번영과 함께 사회 각 분야에서 번성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북한 비핵화 협상을 위해 미국과 북한이 대화를 재개할 때 북한이 살상무기 개발을 중단하고 주민들의 삶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협상이 진행되게 하소서. 우리나라가 주요 당사국으로서 이를 위해 합당한 역할을 담당하게 하소서.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를 하나님께서 관할하여주소서. 윤석열 정부에서 강화된 한미동맹 및 한미일 안보공조 등 다자외교가 더욱 공고히 되며 지속적으로 국제안보협력이 이어지게 하소서.

3. 한국 국정원 “북한, 러시아에 추가 파병해 쿠르스크 재투입”… 1천 명 이상 추정

▶ 기사요약

한국 정보 당국은 북한이 러시아 쿠르스크 전선에 1천 명 이상을 추가 파병했다고 밝히며, 정확한 규모는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1차 파견된 북한 군 병력 가운데 전투 중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데 따른 보충병력 투입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북한은 작년 10월 1만 1천~2천 명 규모의 병력을 러시아에 파견한 바 있는데, 올해 1월까지 약 4천여 명이 부상 또는 사망한 것으로 전해져, 전체 병력 중 20~30%의 손실이 발생하면 병력 재편이 필요하다는 통상적인 군사교리에 맞춰 추가 파병이 이뤄진 것이란 분석이다. 앞서 우크라이나 측은 북한군이 지난 1월 중순부터 3주 정도 전선에서 빠졌다가 지난 7일쯤부터 다시 전선에 투입됐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미 행정부 주도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이 시작되었음에도 북한이 추가 파병을 한 것은 병력의 막대한 손실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반대급부가 북한 정권의 입장에서 큰 이득이 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 종전 협상이 장기화할 경우 북한군 파병이 추가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 2025.2.28. VOA / 기사보기 https://url.kr/9mozw9 ]

▶ 기도제목

“피 흘림을 심문하시는 이가 그들을 기억하심이여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을 잊지 아니하시도다” (시 9:12)

-북한 당국은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자국 병사들 중 4천 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음에도, 러시아로부터의 경제적, 군사적 지원을 받기 위해 최근 천 명 이상의 병력을 추가 파병했습니다. 영문도 모른 채 이역만리 타국 땅에 강제 파병되어 총알받이로 내몰린 북한 젊은이들을 긍휼히 여기소서.

-러시아 파병 북한 군인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시고, 러우 전쟁이 속히 중단되어 북한군 추가 파병이 더 이상 추진되지 않게 하소서.

-김정은에 대해 애민 지도자 이미지로 우상화 선전하지만 정작 젊은 군인들의 생명을 헐값에 팔아 정권과 체제를 유지해나가는 잔악무도한 살인정권 세습 독재자의 실체를 북한 주민들이 깨닫게 하소서.

◈국가기도

1. 10년 만에 초등 취학 아동 21% 감소… 올해 학교 49곳 폐교

▶ 기사요약

10년 만에 초등학교 취학 예정 아동이 20% 넘게 줄어들어 올해에만 학교 49곳이 폐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대식 의원이 공개한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2025학년도 전국 초등학교 1학년 취학 예정 아동은 35만6천258명으로, 10년 전 취학 예정 아동과 비교하면 21.8%, 9만9천421명 감소했다. 지난 10년간 초등학교 입학생 수가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전북(-36.6%)이었고, 경북(-33.3%)과 경남(-31.7%)도 감소세가 뚜렷했다. 저출생 문제는 더욱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2004년 출생아 수는 47만6천958명이었으나, 20년이 지난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8천300명으로 절반이나 감소했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전북(-60.6%), 광주(-59.3%), 서울(-58.3%)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아 수와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올해 전국 초·중·고 49곳이 학생 수 감소와 학교 통폐합으로 폐교될 예정이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전국 137개 학교가 같은 이유로 폐교됐다.
[ 2025.2.28. 연합뉴스 / 기사보기 https://url.kr/weoahy ]

▶ 기도제목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가득하여 그 중에서 번성하라 하셨더라” (창 9:7)

-최근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가 20년 전에 비해 절반가량 줄었고,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은 10년 전에 비해 21.8%가 줄어 초중고 49개교가 학령 인구 감소로 폐교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주님, 실효성 있는 저출산 대책을 정부와 기업, 민간이 함께 마련해 나가게 하소서.

-자녀를 낳아 키우는 일이 무엇보다 큰 행복이라는 공감대가 사회 전반에 전세대에 확산되게 하심으로, 우리나라가 다시금 어린이들의 웃음소리 넘치는 희망찬 나라가 되게 하소서.

-30세 이전에 결혼해 3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하자는 ‘303 프로젝트’가 젊은 세대에 확산되게 하소서. 성도들의 가정부터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가득하여 그 중에서 번성하라’ 하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이 나라에 복의 근원이 되게 하소서.

2. 감사원, 선관위 32명 징계 요구… 헌재 위헌 결정에 “납득 어렵지만 존중”

▶ 기사요약

감사원이 선관위 특혜 채용에 대한 최종 감사결과를 발표하고 전 사무총장을 포함해 전현직 선관위 직원 32명에 대해 징계를 요구했다. 강원선관위 소속 과장 A씨는 2015년부터 8년간 해외에 나가느라 100일을 무단결근하고 81일 허위 병가를 냈지만 모두 정상 근무 처리됐고 이 기간 급여 3천8백만 원이 지급됐다. 감사원은 이같은 복무관리 부실 행태를 포함해 선관위 채용비리 관련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4월 경력 채용을 전수 조사하고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최종 결과를 확정한 것으로, 선관위 경력경쟁채용 291회를 전수 조사한 결과 모두 878건의 규정 위반이 발견됐다. 고위 간부가 자녀 채용에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채용 공고 없이 내정하는 등 각종 편법이 동원되었고, 국회의 소속 직원 친인척 현황자료 요구에도 여러 차례 허위 자료를 제출하거나 축소 보고했다. 한편, 감사원의 선관위 직무감찰이 위헌이라는 헌재 결정에 대해 감사원은 납득하기 어렵지만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선관위는 감사원이 2023년부터 채용비리와 관련한 직무감찰에 착수하자 선관위 권한을 침해받았다며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 바 있다.
[ 2025.2.27. KBS / 기사보기 https://url.kr/no6hrp ]

▶ 기도제목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딤전 2:1, 2)

-감사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채용비리 최종 감사결과 878건의 규정 위반이 발견되었다고 발표하였고, 전 사무총장 포함 32명에 대해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선관위가 독립적 헌법기관이라는 명분으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친인척 채용비리 같은 공직자 비리와 부정의 온상이 되지 않도록 합당한 후속 처리와 적합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게 하소서.

-비상계엄의 중대한 이유 중 하나로 제기된 부정선거 관련 의혹이 명확히 규명되게 하시고, 배후에 불법적인 카르텔이 있다면 빛 가운데 밝히 드러나게 하소서.

-선관위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게 하소서. 자유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통해 국민 주권이 바르게 구현되도록 선거와 관련한 모든 과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재정비되게 하소서.

3. 탄핵심판 막판 '마은혁 변수'... 재판관 평의 계속

▶ 기사요약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재판부가 증거 분석과 자료 검토를 하며 평의를 이어가는 가운데, 마은혁 후보자의 재판관 임명 여부가 변수로 떠올랐다. 헌재가 마 후보자에 대한 임명 보류는 위헌이라고 판단한 가운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헌재 판단을 존중한다면서도 결정문을 살펴보겠다며 구체적 임명 시기는 밝히지 않고 있다.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한 총리가 직무에 복귀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임명 결정을 미룰 가능성도 있다. 마 후보자가 임명되면 대통령 탄핵심판에 참여할지도 관심인데, 합류하는 경우 변론 갱신 절차를 밟아야 해 3월 중순으로 예상됐던 선고 날짜 조정이 불가피하다. 그동안 변론에서 나온 증언과 증거조사 과정을 녹음 파일로 재생해 들어봐야 하기 때문이다. 한 번이라도 변론에 참여해야 선고에 관여할 수 있다는 해석도 있어서, 마 후보자가 임명되더라도 지금의 8인 체제에서 결론을 내릴 수도 있다. 헌재는 아직 언급할 단계가 아니라며 모든 건 재판부 결정에 달려있다는 원론적 입장이다.
[ 2025.2.28. YTN / 기사보기 https://url.kr/szh825 ]

▶ 기도제목

“재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즉 너희는 재판할 때에 외모를 보지 말고 귀천을 차별 없이 듣고 사람의 낯을 두려워하지 말 것이며 스스로 결단하기 어려운 일이 있거든 내게로 돌리라 내가 들으리라 하였고” (신 1:17)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마은혁 후보자 임명 보류는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오면서, 마 후보자의 재판관 임명 여부, 시기 등이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중요 변수로 작용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문제를 관할하여 주시고, 헌재가 편파성 논란에서 벗어나 국민 신뢰를 회복하게 하소서.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인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며 정치적 중립 의무를 지킬 수 있는 인사가 헌법재판관으로 임명되게 하소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헌재에서 날마다 진행되는 평의 가운데 참과 거짓이 바르게 규명되게 하소서. 헌법재판관들이 공의와 정직으로, 국민과 역사 앞에 올바른 판결을 내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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