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16일
◈북한기도
1. 北, 양로원 확대하며 체제 선전에 노인들 동원… 주민들 ‘눈살’
▶ 기사요약
북한에도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도·시·군 단위에 설치됐던 양로원이 최근에는 리 단위에도 설치되는 등 전국적으로 양로원이 확대되고 있다. 평안북도 곽산군의 리 단위에 설치된 한 양로원에는 현재 8명의 노인이 생활하고 있는데, 이들은 식료품과 생활용품은 물론 의료 지원도 무상으로 받고 있어 나름대로 만족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북한 당국이 양로원의 노인들을 체제 선전의 도구로 활용하고 있어 이에 대해 비판적 시선을 보내는 주민들도 적지 않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양로원의 노인들이 주기적으로 지역 강연회나 모임 등에 동원돼 사회주의 체제와 최고지도자의 애민 정책을 선전하는 데 대해 소식통은 “힘도 없는 노인들이 이런 선전대 활동을 하는 것을 보면 참 안쓰럽고 안타깝다고 말하는 주민들이 많다”고 전했다.
[ 2025.3.5. 데일리NK / 기사보기 https://url.kr/fxu5ww ]
▶ 기도제목
“여호와의 말씀에 가련한 자들의 눌림과 궁핍한 자들의 탄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제 일어나 그를 그가 원하는 안전한 지대에 두리라 하시도다” (시 12:5)
- 최근 북한에서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도·시·군 단위뿐 아니라 리 단위에도 양로원이 설치되고 있는데, 북한 당국이 양로원의 노인들을 체제 선전에 이용하고 있어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전 생애에 걸쳐 김정은 우상화 및 체제 선전에 이용되는 북한 주민들을 불쌍히 여겨 주소서.
- 북녘 땅에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김일성 주체사상과 김씨 일가 3대 세습 독재정권 및 신격화·우상화 체제가 속히 종식되게 하소서.
2. 골프장인줄 알았는데 공격 가능?... 北, 평양 일대 수상한 정황
▶ 기사요약
북한이 골프장으로 위장한 새 장거리 미사일 기지를 평양 일대에 건설하는 정황이 관측됐다. 미국 미들버리국제학연구소 비확산연구센터가 위성사진 등을 통해 새 미사일 기지 조성 지역으로 포착한 곳은 작년 4월 철거된 김정은의 호화저택 ‘력포궁 저택’ 부지 옆이다. 중량급 발사 차량의 운용을 위해 작년 여름 계곡 쪽에 콘크리트를 깔고 그 위에 잔디를 입혀 원형의 퍼팅 그린을 조성하거나 벙커를 만들어 골프장처럼 보이게 했다. 계곡에서 관찰된 원형 콘크리트 바닥은 총 7개로, 중앙의 2개 대형 바닥은 발사대처럼 보이고, 아울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이동식 발사대 여러 대를 보관할 수 있는 대형 건물도 포착됐다. 이 건물은 단순한 시험발사가 아닌 실전용 미사일의 보관을 위해 지어졌고, ICBM이나 IRBM(중거리탄도미사일)의 ‘운용 장소’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됐다. 북한은 2023년 3월 골프장처럼 덮은 원형 미사일 발사대를 건설해, 2023년과 2024년 화성-18형과 신형 ICBM, 화성-19형 등의 시험을 한 바 있다.
[ 2025.3.7. YTN / 기사보기 https://url.kr/927cyk ]
▶ 기도제목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시 20:7)
- 북한이 평양 일대에 골프장으로 위장한 장거리 미사일 기지를 조성한 정황이 관측됐습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 무력화되게 하시고 주님께서 대한민국의 국방과 안보를 친히 지켜주소서.
- 식량난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은 뒷전으로 하며 핵과 미사일 무기 개발에만 몰두하는 북한 김정은 독재정권이 속히 종식되게 하소서. 북녘에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주민들의 삶을 최우선적으로 살피는 정상적인 지도자들과 정권이 세워지게 하소서.
3. 北, 러에 “한국행 안 된다”... 북한군 포로 미국으로 갈 수도
▶ 기사요약
우리 정부가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파병됐다가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2명의 한국행을 추진하는 가운데, 미국과 러시아가 개입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김정은 정권의 요청을 받은 러시아가 미국과 종전 협상을 하며 북한군 포로의 한국행에 강하게 반대할 경우, 미국이 나서서 이들을 수용하는 방안이 미 정보기관에서 논의되고 있다. 한국행 의사를 밝힌 북한군 본인들의 의사와 무관하게 처리될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 미국의 정보기관은 최근 러시아와 북한의 교신 감청 등을 통해 양국이 북한군 포로와 관련해 논의한 정황을 포착했는데, 파병을 숨겨 온 김정은 정권은 포로들의 한국행을 막아달라고 요구했으며 러시아도 북한 뜻을 반영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은 북한군 포로들의 정보 가치가 높다고 보고 지난해 생포됐을 때부터 이들을 미국으로 데려가 북한군 및 러시아군의 정보를 파악하는 방안을 고려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조속한 종전은 물론 북한의 비핵화 문제에서도 진전을 원하고 있다. 이들의 운명은 최종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달렸다는 관측이다.
[ 2025.3.6. 조선일보 / 기사보기 https://url.kr/xc9ot3 ]
▶ 기도제목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주며 살륙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 (잠 24:11)
-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2명이 한국행 의사를 분명히 했고 우리 정부 역시 그들을 인계할 뜻을 밝혔지만, 북한 정권이 이들의 한국행을 막아줄 것을 러시아에 요청하였습니다. 주님,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들이 본인 의사대로 대한민국으로 올 수 있도록 모든 상황을 주장하여주소서.
- 러시아 파병 북한 군인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 얻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소서.
- 러·우전쟁의 종전 협상이 조속히 마무리되어 북한군 추가 파병이 추진되지 않게 하시고, 전쟁으로 인한 추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게 하소서.
◈국가기도
1. “헌재, 마은혁 임명 압박 전 ‘6년째 낙태법 직무유기’ 국회부터”
▶ 기사요약
‘행동하는프로라이프’라는 이름으로 연대한 60개 단체가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 임명에 관한 헌재 결정을 따르지 않을 경우 최상목 대행이 헌법과 법률을 어기는 것이라고 밝힌 헌재가 낙태법 개정입법에 대한 국회의 부작위에 대해선 모르쇠로 일관하는 데 대한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법적 형평성 문제에 있어 매우 부당한 처사라며 “국회가 헌재 판결을 어길 때는 아무 말도 안 하다가,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서는 ‘위헌·위법’ 등 압박적인 발언을 하는 것이 과연 공정한가”라고 물었다. 헌재는 2019년 판결 당시 ‘태아 생명권 보호와 여성 자기결정권 사이에서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취지로 낙태법 개정을 요구했으나, 국회가 이를 무시하고 입법하지 않아 현재 태아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사라졌다. 임신 34~36주 태아들까지 낙태되고 낙태 브이로그가 나오고 있지만, 헌재는 국회에 아무런 목소리도 내지 않고 있다. OECD 국가 중 임신 34~36주 태아를 자유롭게 낙태해 죽일 수 있는 나라는 한국뿐이다.
[ 2025.3.6. 크리스천투데이 / 기사보기 https://url.kr/8q9moy ]
▶ 기도제목
“내가 모태에서부터 주를 의지하였으며 나의 어머니의 배에서부터 주께서 나를 택하셨사오니 나는 항상 주를 찬송하리로다” (시 71:6)
- 헌법재판소가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 임명에 관해 최상목 대행이 헌재 결정을 따르지 않을 경우 헌법과 법률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밝힌 반면, 낙태법 개정 입법에 대해 국회가 5년째 헌재 결정을 지키지 않아도 아무런 조처도 없는 것에 대해 규탄하며, 프로라이프 단체들이 낙태법 개정 입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헌재가 불공정하고 이중적인 태도를 버리고 헌재의 판결을 무시하는 국회에 대해서도 강력한 경고의 목소리를 내게 하소서
- 제22대 국회가 태아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낙태법 개정 입법을 조속히 추진하게 하소서.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이 헌법과 법률과 양심에 따라 공의로운 판결을 하게 하소서. 헌법재판소가 편향성 논란에서 벗어나 국민 신뢰를 회복하게 하소서.
2. 한국 ‘일하는 여성 환경’ 29개국 중 28위··· 13년째 ‘최하위 수준’
▶ 기사요약
한국의 ‘유리천장 지수’가 29개 OECD 국가 중 28위를 차지했다. 작년까지 12년간 부동의 ‘꼴찌’를 기록하다 올해 28위로 한 계단 상승했지만 여전히 여성에게 나쁜 사회환경을 갖춘 나라라는 불명예를 벗지 못하고 있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일하는 여성의 노동 참여율, 소득 등 10개 지표를 반영해 OECD 회원국 대상으로 2013년부터 유리천장 지수를 산정하고 있다. 북유럽 국가들이 상위를 기록해 1위는 스웨덴이고, 아이슬란드, 핀란드, 노르웨이 등이 뒤를 이었다. OECD 국가에서 여성은 남성보다 더 많이 대학을 졸업했지만, 노동참여율은 여전히 낮았다. 한국 여성의 노동참여율도 남성보다 15.9% 낮았고, 이 같은 낮은 노동 참여율은 경력 개발을 방해해 성별 간 임금 격차에도 영향을 미쳤다. OECD 국가의 여성 평균 임금은 남성보다 11.4% 낮았는데, 한국은 그 격차가 29.3%로 가장 컸다. 한국은 기업 내 여성 이사 비율(17.2%)도 OECD 평균인 33%에 한참 못 미쳤고, 의회 진출 비율도 20%에 그쳤다. 남성의 유급 출산휴가는 29.2주로 일본(31.1주)에 이어 2위지만, 이를 사용하는 남성은 많지 않다고 이코노미스트는 지적했다.
[ 2025.3.6. 경향신문 / 기사보기 https://url.kr/w3je32 ]
▶ 기도제목
-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일하는 여성들의 사회환경’ 관련 10개 지표를 반영해 발표한 ‘유리천장 지수’에서 우리나라는 13년간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 성별에 따른 불합리한 차별적 요소들이 있다면 제거되게 하시고, 남성이든 여성이든 실력 있는 사람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는 양성 평등 사회가 되게 하소서.
- 여성들이 일과 출산을 병행할 수 있도록 보다 유연한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게 하소서. 아빠들도 유급 출산휴가를 회사 눈치 보지 않고 쓸 수 있도록 직장 문화가 변화되어 저출산 위기를 함께 극복하게 하소서. 가정의 소중한 가치를 모두가 공감하고 지키는 문화가 정착되게 하소서.
3. 탄핵 반대 목소리 높이는 대학생들
▶ 기사요약
전국 33개 대학 연합으로 구성된 ‘자유수호대학연대’ 대학생과 보수단체 회원들이 삼일절인 1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 앞에서 전국 대학생 탄핵 반대 시국선언대회를 열고 구호를 외쳤다. 이날 집회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2,500명이 모였다.
[ 2025.3.1. 서울경제 / 기사보기 https://url.kr/v5h6lr ]
▶ 기도제목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갈 5:1)
- 지난달 학교별로 대학생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한 데 이어 3·1절에는 전국 대학생 2,500여명이 연합하여 시국선언대회를 열었습니다. 정치에 관심이 없던 대학생·청년 세대가 대통령의 계엄 선포 및 탄핵정국을 거치며 나라의 위기를 깨닫게 하시고,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지키기 위해 용기있게 목소리 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 대학생을 중심으로 깨어난 청년세대가 올바른 역사관, 국가관, 세계관으로 무장하여 자유민주주의 복음통일을 이루는 리더들로 세워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