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교육원 중앙23선지동산 평생교육원, 봄학기 개강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목회자들 학적 복원 위한 대학원 개강

▲백만기 원장.

▲백만기 원장.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신정인 목사) 산하 목회자 교육기관 한국사회교육원 중앙23선지동산 평생교육원(원장 백만기 목사)이 3월 8일 2025년 봄학기를 개강했다.

원장 백만기 목사는 “매 학기를 준비하면서 어려움도 있지만,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학기에도 좋은 교수님을 모시게 되어 감사드리고, 여러 가지로 부족하지만 제자를 양육하는 사역에 최선을 다하겠다. 강의실 강의뿐 아니라, 국내 성지순례를 통해 앞서 믿음의 선배들 믿음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백 원장은 특히 “2025년도에는 목회자 재교육을 위한 목회대학원을 개강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분열과 통합을 계속하면서, 열심히 공부했지만 학적을 알 수 없거나 증명서를 뗄 수 없는 목회자들의 학적을 복원해 언제든지 증명서도 뗄 수 있도록 해서 조금이나마 목회사역에 힘과 도전을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난 가을학기 공부를 시작한 한 전도사는 “공부를 하면서 소명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이었고, 기도의 응답과 소망 가운데 주님과 동행하는 날들을 기쁨으로 바라보게 되었다”며 “새로 시작하는 봄학기도 주님의 은혜로 설레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 전도사는 “선지동산 환경을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큰 학교에서 공부를 해보았지만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교수님들과 원장님의 따뜻한 영성의 가르침과 멘토링 기회가 더 있어 감사하다”고 했다.

한국사회교육원 중앙23선지동산평생교육원 및 총회신학연구원은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확실한 개혁주의 신학을 바탕으로 경건한 삶, 그리고 목회적 섬김과 열정을 구비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목회자, 선교사, 기관 사역자 등 전문 목회 사역자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또 캘리포니아 주정부 사립고등교육기관인 BPPVE의 종교면제대학 인준을 통해 학사, 석사 박사 및 명예박사 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문의: 02-849-9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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