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23일
◈북한기도
1. FAO, 북 식량지원 필요국 19년 연속 지정
▶ 기사요약
FAO가 3월7일 발표한 ‘작황 전망과 식량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외부 식량지원이 필요한 45개국 중 하나로 지정됐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조사를 시작한 이래 2007년부터 19년째 북한은 식량 지원이 필요한 국가로 분류된다. 보고서는 북한에 대해 낮은 식량 소비와 열약한 식단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특히 5월부터 8월까지 춘궁기에 식량 안보 상황이 취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북한의 쌀 생산량은 한국의 36%에 불과하게 크게 뒤처져 있으며, 2019년 280만 톤에서 2020년 211만 톤으로 급감한 뒤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농업 전문가들은 북한의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해선 곡물, 연료, 비료 등을 국제사회에서 들여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탈북민 출신 북한 농업 전문가 조충희 ‘굿파머스’ 연구소장은 국제교류가 필수라고 강조하면서도 북한은 농업 생산이 증가된다고 해서 식량 문제가 절대로 해결되지 않으며, 김정은 독재하에서는 이런 국제교류나 개혁이 어렵기에 북한 주민들이 배부르고 등 따수울 수 있으리라는 생각은 안 하는 게 좋다고 했다. 제리 넬슨 미주리대학 명예교수도 “북한의 농업생산성을 높이려면 현대적 농업 기술과 좋은 품질의 종자, 그리고 충분한 비료가 필요하지만 이런 자원이 매우 부족하다”며 외부 지원과 교류가 필수라고 말했다.
[ 2025.3.7. RFA / 기사보기 https://url.kr/8ljvsq ]
▶ 기도제목
“여호와는 그를 경외하는 자 곧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그들의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그들이 굶주릴 때에 그들을 살리시는도다” (시 33:18-19)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2007년 조사 시작 이래 19년째 북한을 외부 식량 지원이 필요한 국가로 지정했습니다. 농업 개혁과 외부의 식량지원을 가로막는 김정은 독재정권 때문에 북한의 식량문제가 장기간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독재정권 하에서 식량난에 허덕이는 북녘 동포들을 불쌍히 여겨주소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김일성 주체사상과 김씨 일가 3대 세습 독재정권 및 우상화 신격화 체제가 속히 종식되게 하소서. 북한도 국제교류와 개혁 개방이 원활하게 되므로 만성적인 식량난이 해소되게 하시고, 주민들이 영양실조에 걸리거나 아사하는 일이 없게 하소서.
-복음통일 될 때까지 북녘 동포들에게 하나님께서 친히 일용할 양식을 공급해주시고, 그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소서.
2. “북, 탈냉전 이후 최고의 기회 열려”… 미·중·러 사이 ‘시계추 외교’ 전망
▶ 기사요약
트럼프 취임 이후 국제질서가 재편되는 양상은 북한에 절호의 기회라는 평가가 나온다. 국제규범보다 강대국 간 힘의 논리가 우선시되면, 미·중·러 등 강대국 사이에서 이익을 꾀하는 ‘시계추 외교’를 구사할 것이란 전망이다. 북한은 핵확산금지조약을 무시한 채 핵을 개발하면서 국제사회의 각종 제재를 받아왔으나, 러·우 전쟁 발발을 기회로 삼아 작년 6월 러시아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하고 러시아 북한군 파병까지 진행했다. 북한이 국제사회 제재를 회피하고 체제 안전을 보장받기 위한 방패로 러시아를 끌어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 미국과의 대화 국면에서도 러시아와 ‘혈맹’ 수준의 관계가 든든한 뒷배가 될 수 있다. 미·러 관계가 개선된다면 러시아가 북·미 소통을 위한 다리를 놓을 수도 있다. 북한은 중국에 과거와 같은 ‘매력적인 지렛대’ 역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할 수 있는 반면 중국은 미국의 압박에 대응코자 북한과의 밀월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고, 북·미 협상에서 자국의 이익에 반하는 결과가 도출되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도 북한과 끈끈한 관계가 필요할 수 있다. 북한이 원하는 방향으로 북·미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데,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핵탄두를 동결·감축만 하고 그 대가로 제재 완화 등 이득을 취하는 방식의 ‘거래’가 성사될 수 있는 것이다.
[ 2025.3.11. 경향신문 / 기사보기 https://url.kr/fowkj1 ]
▶ 기도제목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대하 14:11)
-트럼프 취임 후 국제정세가 재편되면서 미·중·러 등 강대국 사이에서 북한의 외교적 입지가 높아졌고, 북핵 관련 북미 대화에서 완전한 비핵화가 아닌 동결·감축 수준의 스몰딜이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를 주께서 친히 주관하셔서 김정은 3대 세습 독재정권이 국제사회에서 더욱 견고하게 되는 일이 없게 하소서. 세계 최악의 인권 유린 아래 있는 북한 동포들의 고통을 연장시키는 방향으로 국제정세가 흘러가지 않도록 개입하여주소서.
-북핵 관련 북미 협상이 추진될 때 한반도 문제의 직접 당사국인 우리나라의 입장이 잘 수렴되도록 ‘코리아 패싱’이 없게 하소서. 이를 위해 먼저 우리나라의 정치적 불안정 국면이 조속히 해결됨으로 자유민주주의 기반 위에 대한민국이 견고하게 세워지게 하소서.
3. 납북자 가족, 젤렌스키에 "우크라 北 포로 한국으로 보내달라"
▶ 기사요약
납북자 가족 및 북한인권단체가 11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앞으로 서한을 발송해 한국행을 원하는 북한군 포로의 자유의사를 존중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서한에서 “이는 우크라이나가 해야 할 올바른 일일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더 많은 북한군 병사들이 투항하거나 귀순하도록 유도하여 우크라이나의 전쟁 노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전단 살포 등의 방법으로 이 같은 사실을 북한군 병사들에게 알려 투항을 유도할 것을 제안했다. 김정은의 관점에서는 북한군 병사들의 사망 소식이 그 부모 및 북한 사회에 동요를 일으킬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북한군 수백 명이 생포돼 한국으로 보내져 남북한 간에 원치 않는 가족 관계가 생기는 것은 더욱더 나쁜 상황으로 이에 김정은은 북한군 파병 자체를 재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번 서한은 2023년 10월 중국에서 북한으로 송환된 김철옥 씨의 언니와 사촌인 김규리·김혁 씨, 2013년 이후 북한에 구금 중인 김정욱 선교사의 형 김정삼 씨, 그리고 북한인권시민연합, 북한인권위원회, 북한정의연대, 6·25 국군포로가족회, 물망초, 노체인, 징검다리, 씽크, 전환기 정의 워킹그룹 등이 작성했다. 정부는 이들의 한국행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정부와 협의 중이다.
[ 2025.3.11. 조선일보 / 기사보기 https://url.kr/qz8cln ]
▶ 기도제목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 주며 살륙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 (잠 24:11)
-납북자 가족들과 북한 인권 단체들이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생포된 북한군 포로의 의사대로 한국행이 이뤄지게 해달라고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주님, 우크라이나가 북한군 포로의 의사를 존중하여 이들을 한국으로 보내게 하소서. 또한 북한군이 한국에 왔을 때 복음을 듣고 예수님 믿어 구원받게 하소서.
-우크라이나에 파병된 북한군 병사들의 마음을 주장하여 주소서. 극한 상황에 몰릴 때 자결하는 것이 아니라 투항하게 하시고, 이후 한국이나 미국 등 원하는 나라로 갈 수 있게 하소서. 국제법 규정대로 북한군 포로들의 인권이 존중되게 하소서.
-러·우 전쟁이 속히 종식됨으로 북한군 추가 파병이 더 이상 추진되지 않게 하시고, 북녘 동포들도 자유롭게 예수님 믿고 예배드리며 전도와 선교 할 수 있는 자유민주주의 복음통일이 속히 이루어지게 하소서.
◈국가기도
1. '정치 탄핵' 발뺌하는 민주당의 무책임... 尹 정부 8건 줄줄이 기각
▶ 기사요약
헌법재판소가 13일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을 비롯한 검사 3명의 탄핵소추안을 모두 기각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민주당은 탄핵안 29건을 발의해 13건이 국회를 통과했고, 헌재에서 판결한 탄책소추안 8건이 모두 기각됐다. 현재 윤 대통령 탄핵안을 비롯해 5건이 헌재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탄핵 인용 사례는 없다. 이로써 '줄탄핵'이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른 무리수라는 점이 재차 드러났지만, 민주당으로부터 사과나 반성은 없다. 민주당은 서면 논평을 통해 탄핵에 이를 만큼 중대 사유는 아니더라도 불법·위법 행위는 있었다고 강조했고, 오히려 윤 대통령에게 책임을 돌렸다. 하지만 민주당 내부에서도 “고위공직자 탄핵 추진을 더 신중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등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민주당의 줄탄핵 때문에 국정이 마비돼 있다는 윤 대통령 측 주장이 본의 아니게 증명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2025.3.13. 한국일보 / 기사보기 https://url.kr/nzbwvn ]
▶ 기도제목
“하늘이여 위로부터 공의를 뿌리며 구름이여 의를 부을지어다 땅이여 열려서 구원을 싹트게 하고 공의도 함께 움돋게 할지어다 나 여호와가 이 일을 창조하였느니라” (사 45:8)
-더불어민주당 주도 총 29건의 탄핵안이 발의됐으나 헌법재판소가 13일 감사원장과 서울중앙지검장을 비롯한 검사 3명의 탄핵소추안을 기각하는 등 현재까지 판결한 8건의 탄핵소추안 모두가 기각되었습니다. 주님, 헌재의 8인 재판관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포함하여 남아있는 모든 탄핵 심판에 대하여 헌법과 법률과 양심에 따라 공의로운 결정을 내리게 하소서.
-국정운영에 심각한 차질을 초래하는 공직자 탄핵이 정치적 이유로 남발되지 않도록, 국회의원들의 권한 남용에 대한 자성이 있게 하시고, 향후 이를 방지할 수 있는 법적 장치가 마련되게 하소서.
2. 美 민감국가에 韓 추가 확인 파장…실제 시행시 동맹간 신뢰 타격
▶ 기사요약
미국이 지난 1월에 원자력, 인공지능(AI) 등의 협력을 제한할 수도 있는 '민감국가 리스트'에 동맹국인 한국을 추가했다고 14일 공식 확인하면서 정치·외교적으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미국 에너지부는 국가안보, 핵 비확산, 테러 지원 등의 우려가 있는 국가를 민감국가 리스트에 추가하고 있는데, ‘북한, 이란, 중국, 러시아 등’이 들어가 있다. 등급 차이는 있지만, 적어도 에너지부 차원에서는 테러지원국이자 불법 핵무기 개발 국가인 북한과 한국이 유사한 위치에 놓이게 된다. 이 같은 조치는 트럼프 2기 정부가 아니라 실제로는 바이든 정부 말기인 지난 1월 초에 있었으며, 리스트 자체는 백악관이나 국무부, 정보기관 등의 관여 없이 미국 에너지부 자체 판단에 따라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바이든 정부는 북한은 물론 한국도 포함하는 ‘한반도 비핵화’를 미국의 정책으로 재차 강조했다. 일정대로 오는 4월 15일부터 시행될 경우 한미간 첨단기술 협력에 제약적 요소로 작용하는 것은 물론 그동안 전방위적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온 한미동맹 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정부가 두 달 가까이 관련 상황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적시에 대응하지 못한 것을 놓고 국내에서 논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2025.3.15. 연합뉴스 / 기사보기 https://url.kr/h3q4pc ]
▶ 기도제목
“의논이 없으면 경영이 무너지고 지략이 많으면 경영이 성립하느니라” (잠 15:22)
-미국이 지난 1월 원자력, 인공지능(AI)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제한할 수 있는 '민감국가 리스트'에 우리나라를 추가했다고 14일 공식 확인했습니다. 우리 외교부 등 관련 담당자들에게 하나님의 지략을 부으사 미국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게 하심으로, 미국 에너지부가 4월15일 시행하기 전에 우리나라가 민감국가 리스트에서 제외되게 하소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공정한 판결을 통해 마무리됨으로 국정이 안정을 찾고, 외교와 경제 등 모든 분야가 회복되게 하소서. 윤석열 정부에서 강화되었던 한미동맹이 트럼프 2기 체제에서도 안보동맹으로 더욱 견고히 되게 하소서.
3. 디지털교과서 선택한 국가들 다시 '종이책'으로 속속 전환
▶ 기사요약
태블릿PC나 스마트폰으로 독서 또는 공부할 때보다 종이책으로 읽을 때 학습 효과와 독해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이책으로 독서할 때 디지털 독서보다 독해력이 6~8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고, 일본 쇼와대 혼마 교수도 "스마트폰으로 전자책을 읽을 때는 주의력이 강제적으로 높아지면서 심호흡을 덜 하게 되고, 뇌의 전전두엽이 과도하게 활성화돼 독해력이 떨어진다"고 분석했다. 디지털교과서를 채택하며 '탈종이'를 택했던 국가들도 종이 교과서로 회귀하는 추세다. 2017년 디지털교과서를 전면 도입했던 스웨덴은 문해력 저하 등 부작용으로 2023년 6년 만에 종이책 수업으로 방향을 틀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는 "화면을 통해 읽고 쓸 경우 독해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화면에서 읽거나 화면에 쓴 정보는 책에서 읽은 정보보다 기억하기 더 어렵다"고 지적했다. 핀란드, 노르웨이 등도 유아와 어린 학생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교육을 중단하고 종이책으로 돌아가는 추세다. 지난 10여 년간 핀란드는 11세부터 모든 학생에게 무료로 노트북을 제공하는 등 디지털 교육에 적극적이었지만, 디지털 기기 과사용으로 인한 산만함, 시력 저하, 불안 증가, 학업성과 저하 등 부작용이 보고되면서 지난해부터 종이책 활용 수업을 다시 늘리는 등 종이책으로 회귀하고 있다.
[ 2025.3.11. 매일경제 / 기사보기 https://url.kr/jexlba ]
▶ 기도제목
“또 우리 사람들도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을 준비하는 좋은 일에 힘쓰기를 배우게 하라” (딛 3:14)
-우리 초중고 학생들이 올해부터 학교 자율로 디지털교과서를 사용하고 있는데, 지난달 말 기준 전국 학교 중 33.4%가 디지털교과서를 채택했습니다. 디지털교과서를 채택했던 선진국들에서 문해력 저하 등 부작용으로 인해 다시 종이책으로 회귀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우리 교육부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한 합당한 교육 정책을 시행하게 하소서.
-디지털 기기 과다사용으로 인한 산만함, 시력 저하, 불안 증가, 학업성과 저하 그리고 스마트폰 중독이나 채팅·유튜브·게임 중독 등 각종 폐해로부터 우리 자녀 세대를 지켜주소서.
-이를 위해 교회와 학부모가 더욱 깨어 학교 현장 및 교육 정책과 학생인권조례 등을 감독하고 합당한 목소리를 냄으로 우리 아이들을 바르게 양육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