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목포노회 여신도회, ‘퀴어신학의 궤변’ 세미나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기장 목포노회 여신도회 주최 세미나 모습.

▲기장 목포노회 여신도회 주최 세미나 모습.

한국기독교장로회 목포노회 여신도회(회장 이기쁨 권사) 주최 세미나가 ‘퀴어신학의 궤변’을 주제로 지난 3월 15일(토) 오전 10시부터 목포남부교회(담임 한승강 목사)에서 진행됐다.

기장 목포노회 교회 여신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동성애·동성혼을 반대해야 하는 이유와 퀴어신학의 궤변 등에 대해 김성한 목사(안양 은혜교회)가 강의했다. 그는 퀴어신학이 이미 교회 안에 들어와 있고, 퀴어신학을 가르치는 교회가 있다는 내용 등을 소개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여신도회원은 “신성을 모독하는 퀴어신학의 궤변에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며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왜 반대해야 하는지 이유를 알게 된 유익한 세미나였다”고 말했다.

다른 여신도회원들도 “기장 모든 노회에서 이 세미나가 개최되기를 기대한다”, “퀴어신학에서 말하는 성경 해석이 너무 역겨워서 듣고 있는 내내 힘들었다”, “말도 안 되는 궤변에 ‘신학’이라는 용어가 연결되지 않도록, 성경의 진리 됨과 기장의 순결을 위해 기도하겠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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