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50 프로젝트 일환
키디비 피처링 “운명적 만남”
‘중독성·호소력’ 팝 스타일
하나님 정의 믿고 의지 다짐
그룹 히스플랜(HISPLAN)이 새 싱글 ‘Lonely David’를 발표했다.
‘Lonely David’는 시편 11편 메시지를 바탕으로, 위기의 순간이 몰려오거나 세상의 공포에 흔들릴지라도 하나님의 정의를 믿고 의지하며 나가겠다는 다짐을 담은 곡이다.
시편 11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Lonely David’는 믿음의 선언이자 승리의 노래다. 믿음으로 맞서자는 메시지가 힘찬 가사부터 중독성 강한 멜로디까지 맞닿아 있다.
‘여호와 의를 살피시고 여호와 악을 벌하시리’가 반복되는 구절에서는 웅장한 분위기로 깊은 여운을 준다.
이번 싱글에서는 래퍼 키디비가 참여해 품격을 높였다. 히스플랜 드러머 한상희는 “래퍼 키디비 님과 이 곡이 잘 어울릴 것 같았는데, 결과물도 잘 나온 것 같다. 노래로 함께하면서 신앙적 나눔도 하게 된 것 같다”며 “여러 느낌이 가사에도 잘 녹아 있고, 잘 표현됐다”고 설명했다.
보컬 박준 씨도 “저희 그룹은 주로 노래를 했는데, 이번에 랩을 추가하게 돼 정말 기뻤다”며 “키디비 님과의 작업은 운명적 만남이라고 생각한다”고 감격을 전했다.
보컬 이시몬은 이번 싱글 제작 배경이 된 ‘시편 150 프로젝트(PSALMS 150 Project)’에 대해 “잘 알고 있었는데, 함께하게 돼 정말 기뻤다”며 “곡 작업을 하면서 시편 11편을 천천히 다시 묵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히스플랜(HISPLAN)은 기독교인 아닌 사람들을 위해 만든 찬양사역팀으로, 찬양을 편곡해 뮤직비디오로 만드는 형식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2024 K-CCM 어워즈’에서 ‘Need you, Lord!’로 CCM 부문을 수상했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CCM의 품격을 업그레이드한 히스플랜의 새 싱글 ‘Lonely David’는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