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도·선교 새 기회 제공할 혁신적 자원”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크리스천 AI 미디어 선교사 양성
과정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진행

▲참석자들 모습. ⓒ국제미래학회

▲참석자들 모습. ⓒ국제미래학회

국제미래학회 인공지능 글로벌교육원이 세계교회성장연구원 및 한국기독교AI위원회, 전국기독교수연합회와 공동 주최한 제1기 ‘크리스천 AI미디어선교사 양성 과정’이 3월 22일(토) 오후 1시부터 6시 30분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 세계선교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에는 교회 리더 및 크리스천 60여 명이 참여해 AI를 활용한 미디어 선교의 가능성을 직접 경험하고 역량을 함양했다.

이 과정은 챗GPT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복음과 기독교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파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을 통해 남녀노소 참가자들은 성경과 복음 및 기독교 가치를 담은 메시지를 영상, 애니메이션, 웹진, 시화, 작사·작곡 등의 콘텐츠를 스스로 제작하고 확산하며 AI 미디어 선교사로서의 역량을 함양했다.

이번 과정을 총괄 기획한 한국기독교AI위원회 공동위원장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은 “인공지능은 단순한 기술적 도구를 넘어 선용하면 크리스천들에게 새로운 전도와 선교 및 다음 세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혁신적 자원”이라며 “AI 기독교 윤리를 기반으로 전도와 선교, 다음세대 양육과 교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방법을 익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은 ‘AI 미디어선교사’ 수료증과 ‘챗GPT 인공지능 지도사 2급’ 자격증을 수여받았다. 수료생들은 AI를 활용한 기독 콘텐츠 제작 실습이 매우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이며, 실제 사역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을 밝혔다.

▲주요 관계자들 모습. ⓒ국제미래학회

▲주요 관계자들 모습. ⓒ국제미래학회

한 참가자는 “AI를 활용해 복음을 전하는 새로운 길을 발견하게 돼 놀랍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교회 내 미디어 선교 활동에 AI를 적극 접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계교회성장연구원 홍영기 원장은 “챗GPT와 인공지능은 교회 성장과 선교 사역의 새로운 도구가 될 수 있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크리스천들이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복음 전파와 선교 사명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과정은 크리스천들에게 AI 기반의 새로운 전도와 선교 전략을 실천하는 역량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교회와 선교 현장에서 AI를 복음과 기독교 가치 전파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미래학회 인공지능 글로벌교육원은 지속적으로 세계교회성장연구원, 한국기독교AI위원회 및 전국기독교수연합회와 협력해 크리스천 AI 미디어 선교사 10만 양성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한국교회와 크리스천의 AI 미래 역량 강화로 미래 사회를 하나님의 선하신 뜻에 합당한 방향으로 선도하도록 하고 선교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문의: 02-501-7234, ai@cleancontent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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