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족보건협회, 중년 여성 위한 정신·신체 건강 통합 교육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인천 강화도 사모다움 수양관에서

▲김지연 대표가 중년 여성의 건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한가협

▲김지연 대표가 중년 여성의 건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한가협

한국가족보건협회(KAFAH)는 지난 3월 24일(월) 인천광역시 강화도 사모다움 수양관에서 중년 여성들을 위한 보건 교육 프로그램 ‘더 건강한 중년 이후의 삶’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 중년 여성들과 노년기를 준비하는 여성을 주요 대상으로,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정신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중년기 여성의 우울, 공황, 무기력에 대한 대책 △피부와 골격 노화를 억제하는 건강 습관 △고탄수화물 식이의 교정 필요성 △카페인 중독과 우울의 상관관계 등 실질적인 정신 및 신체 건강 관리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유익한 정보와 실질적인 팁을 얻을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이런 교육이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국가족보건협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년기 여성들이 신체적·정신적 전환기를 건강하게 극복하고, 활기찬 노년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피드백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가족보건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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