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이 제작한 성지순례 콘텐츠 <이스라엘로 오십쇼>가 3월 22일 미국 버지니아 주 뉴포트 뉴스에서 열린 ‘크리스천 필름 페스티벌(Christian Film Festival, CFF)’에서 최우수 교육 영화상(Best Educational Film)과 최고 다큐멘터리상(Best Documentary)을 수상했다. 공식 상영작(Official Selection) 선정 후 예상치 못한 2관왕 수상의 영예까지 얻었다.
<이스라엘로 오십쇼>는 <오십쇼> 시리즈 번외 편으로, 방송인 조혜련 집사와 박미선 권사가 이스라엘 성지를 찾아 예수님의 행적을 좇으며 생생한 감동을 전한 콘텐츠다.
기존 성지순례 포맷의 정보와 지식 전달뿐 아니라 ‘셀럽 출연’이란 예능적 요소까지 가미, 알차고 재미있는 성지순례 콘텐츠로 평가받는다.
촬영 직전 조혜련 집사의 다리 부상이란 돌발 상황이 발생했지만, 예측불허 과정에서 펼쳐진 각본 없는 연출이 오히려 감동을 줬다는 시청 후기가 많았다.
촬영 후 조혜련 집사는 “제가 부득이하게 다리를 다쳤잖아요. 그래서 제가 갈 수 없었던 곳을 박미선 권사님이 오셔서 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며 “<이스라엘로 오십쇼> 촬영을 통해 예수님의 생애와 행적을 따라가 보니, 활자로만 알던 신약성경 스토리가 머리에 그려져 큰 감동이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CFF는 가족 친화적 작품만을 접수, 상영, 수상하는 영화제로 기독교 영화, 애니메이션, 다큐, 교육용 콘텐츠를 소개한다. 기독 콘텐츠 제작을 장려하려는 목적을 가졌다.
전 세계 6천 개 이상의 영화제 중 열세 번이나 상위 100위 안에 선정, 2018년 4월 전 세계 영화제 순위에서 9위를 기록했다. 미국 내 기독교 영화제 가운데서도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스라엘로 오십쇼>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2024년 방송콘텐츠 해외 현지화 사업을 통해 출품을 진행했고, 국제 상 출품을 위해 6개 편수를 1편의 ‘스페셜 마스터’로 재편집했다.
<이스라엘로 오십쇼>는 OTT ‘퐁당’과 CGN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