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회, 2025 교사대학 ‘성경적 성교육’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학교 내 성가치관 이슈 성경적 관점 교육

▲찬양이 진행되고 있다. ⓒ한가협

▲찬양이 진행되고 있다. ⓒ한가협

서울 서초구 백석대학교회(담임 곽인섭 목사)는 주일이었던 지난 3월 30일 오후 2시, ‘성경적 성교육’을 주제로 2025년 교사대학을 개최했다.

서울 서초구 백석비전센터 1층 하은홀에서 열린 이번 교사대학은 교육부서 소속 교사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차별금지법과 동성애 이슈에 대한 기독교적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교사대학이 진행되고 있다. ⓒ한가협

▲교사대학이 진행되고 있다. ⓒ한가협

강사로는 국내 대표적 기독교 성교육 단체인 에이랩아카데미 대표 김지연 약사가 초청돼, 성경적 성교육 핵심 방향 및 차별금지법 반대 근거, 교회와 가정이 감당해야 할 역할, 그리고 주일학교 현장에서의 구체적 교육 방향 등에 대해 90분간 교육했다.

백석대학교회 교사대학 담당자는 “저희 교회 교사들과 학부모님들 중 다수가 차별금지법이나 학교 내 성 이슈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이번 교사대학을 통해 기독교적 가치관 위에서 아이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명확한 기준과 방향을 제시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연 대표가 강의하고 있다. ⓒ한가협

▲김지연 대표가 강의하고 있다. ⓒ한가협

김지연 대표는 그간 다양한 교회와 교육 현장에서 기독교 세계관에 기초한 성교육, 생명윤리, 젠더 이슈 등을 주제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펼쳐 왔으며, 이번 강의에서도 동시대 문화 속에서 교회와 가정이 어떻게 다음 세대를 보호하고 교육해야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들을 제시했다.

이번 교사대학은 교육부서 정기 훈련의 일환으로 개최돼, 정통 기독교 성가치관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 청소년 부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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