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식 통해 사역 본격화
국제 기독교 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대표 오기선)가 지난 3월 29일 어린이 선교 사역인 ‘OCC 선물상자 사역’ 비전과 사명을 함께할 ‘커넥트 리더십 팀’을 공식 출범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
‘커넥트 리더십 팀’은 각 사람이 하나님께 받은 은사를 발휘해 기도, 물류, 교회 협력, 지역 사회 협력의 영역에서 지역 교회와 단체의 OCC 선물상자 사역 참여를 독려하고 지원하는 봉사팀으로,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리더십 팀은 선교지에서 OCC 선물상자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내 사역자들과 해외 사역자들 사이의 다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며,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커넥트 리더십 팀의 활동을 위한 트레이닝이 진행됐다. 커넥트 리더십 팀은 1년 동안 사마리안퍼스와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날 위촉된 방정연(지역사회 협력 담당) 커넥트 리더는 “사마리안퍼스가 봉사자를 세심하게 배려해 줘서 사역에 기대와 책임을 동시에 느낀다. ‘반드시 해야만 한다’는 부담감이 아닌 ‘든든한 동역자들과 함께한다’는 감사한 마음으로 사역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사마리안퍼스 김현수 본부장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부름 받은 봉사자들을 통해 미전도 어린이들이 복음을 듣게 되고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될 모습을 생각하니 올해 OCC 선물상자 사역이 더욱 기대된다”며 “커넥트 리더십 팀 위촉식을 계기로 더 많은 어린이가 복음을 접하고 주님의 사랑 안에서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마리안퍼스는 모든 사역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전 세계 이웃들에게 영적, 물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커넥트 리더십 팀과 협력하며 어린이 선교 사역인 ‘OCC 선물상자 사역’을 더욱 활발히 전개하고, 더 많은 어린이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봉사자 모집도 지속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