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기도운동 2025년 4월 2주차 북한 및 국가 기도제목

|  

4월 7-13일

▲관련 보도 화면. ⓒKBS

▲관련 보도 화면. ⓒKBS

◈북한기도

1. 김정은 조치로 전국 ‘소년단 간부’ 첫 소집… “사상·정신 책임 각오”

▶ 기사요약

북한이 최근 전국 인민반장들을 불러 모은 데 이어 사상 처음으로 전 지역의 ‘조선소년단’ 학생 간부들을 소집해 사상 무장을 강조했다. 빨간 넥타이로 상징되는 조선소년단은 7~16세 학생들이 의무 가입하는 조직이다. 김정은은 대강습에 참여하지 않았으나 그의 발언이 대강습 참가자들에게 전달됐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주민 전 계층에 대한 사상 통제를 강화하고 충성심을 제고하려는 시도”라고 했고,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군인들 연령대가 17~24세이고 소년단원들이 군에 충원될 예비 자원이라는 점에서 사상적 단련이 필요할 것”이라며 “파병 정보 등 외부 정보에 흔들리지 않도록 다잡겠다는 의도도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 북한 주민들은 7세에 조선소년단 입단을 시작으로 17세에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에 가입하고, 18세면 노동당에 가입할 수 있으며 노동당원이 아니면 조선직업총동맹·조선농업근로자동맹·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에 의무적으로 참여한다. 북한 당국은 이러한 조직을 통해 주민생활을 통제하고 노동력을 동원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 2025.3.31. 경향신문 / 기사보기 https://url.kr/oevpva ]

▶ 기도제목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잠 22:6)

-북한 당국이 최근 전국 인민반장들을 불러 모은 데 이어, 역대 최초로 ‘조선소년단’ 학생 간부들을 소집해 사상 무장과 충성심을 강조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김일성 일가 우상화·신격화 세뇌교육에 내몰리며, 노동력 착취의 대상으로 살아가는 북녘 동포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속히 자유민주주의 복음통일을 이루어주심으로, 북녘 동포들도 자유와 해방과 복음을 누리게 하소서. 어릴 때부터 거짓 사상으로 세뇌교육 받는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복음 듣고 하나님 진리의 말씀으로 자라나게 하소서.

2. 화성지구 3단계 1만 세대 동원된 건설자들, 3개월째 월급 0원

▶ 기사요약

김정은이 화성지구 살림집 건설을 국가 역점 사업으로 내세운 가운데, 건설 현장에 투입된 일부 군민 건설자들이 1/4분기에 급여를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정은은 작년 2월 화성지구 3단계 1만 세대 건설 착공식에 참석한 데 이어 지난달 15일 건설 현장을 찾아 4월 15일 ‘태양절’까지 이 공사를 완공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 공사에 동원된 20대 군인 김 모 씨는 올해 1월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일했지만, 3월 말이 지나도록 월급을 전혀 받지 못했다. 군인뿐 아니라 일부 사민 건설자들도 마찬가지다. 지방에서 올라온 돌격대원 30대 이 모 씨도 매일 새벽에 나오고 밤늦게 들어가는데, 고향에 있는 아내와 아이에게 보낼 돈은 커녕 본인도 먹고살 돈이 없어 오히려 집에 손을 내밀고 있는 처지다. 소식통은 “올해 1월부터 석 달째 돈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도 건설 현장에서는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명령 복종 의무가 강조되고 있다”면서, 잠까지 줄여가며 무보수 노동을 강요당하는 노동자들은 죽을 맛이라는 호소가 이어진다고 전했다. 인민을 위한다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주택 건설이, 또 다른 인민의 희생을 낳고 있다.
[ 2025.4.2. 데일리NK / 기사보기 https://url.kr/w6484u ]

▶ 기도제목

“내 모든 뼈가 이르기를 여호와와 같은 이가 누구냐 그는 가난한 자를 그보다 강한 자에게서 건지시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노략하는 자에게서 건지시는 이라 하리로다” (시 35:10)

-북한 김정은이 주민들을 위해 평양 화성지구에 1만세대 민간주택을 건설한다고 대대적으로 선전하지만, 정작 건설 현장의 근로자들은 3개월 이상 전혀 월급을 받지 못한 채 가족의 도움으로 겨우 끼니를 때우는 상황입니다. 배고픔과 수면 부족 속에서 무보수 노동을 강요당하는 북한의 건설 근로자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북녘에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주민들의 식의주를 최우선으로 살피는 정상적인 지도자들과 정권이 세워지게 하소서.

-복음통일 이루어질 때까지 북한 주민들의 일용할 양식과 필요를 주님의 방법으로 공급하여 주시고, 이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주소서.

3. 군에 자식 보낸 후방가족에 “원호편지 써라” 지시… 왜?

▶ 기사요약

함경북도 소식통은 지난달 당위원회가 군 복무하는 자식들을 둔 가족들에게 격려의 편지를 써보내라는 지시를 내리고, 편지에 담을 내용까지 일일이 제시했다고 전했다. 인민군대가 해외 전장에 파병됐고 많은 군인이 사망했다는 소문이 북한 내에 끊임없이 돌고 있어, 후방 군 가족들의 불안 여론을 잠재우려는 의도에서 내려진 지시로 보인다. 직접 통화하거나 우편 혹은 인편으로 편지를 보내 자식의 생사를 확인하는 주민들 중에는 수화기 너머의 목소리가 자식이 아닌 다른 사람의 목소리였다거나 답장을 여태껏 못 받았다는 이야기가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다. 또 답장으로 온 편지가 대체로 직속상관이 대신 보낸 것들이 많다는 말도 돌고 있다. 이에 자식을 군대에 보낸 가족들은 한결같이 “진짜 내 자식의 목소리를 들어야 안심할 수 있다”면서 낮이고 밤이고 걱정으로 지새우고 있다는 전언이다.
[ 2025.4.4. 데일리NK / 기사보기 https://url.kr/zgkh7a ]

▶ 기도제목

“그들이 왕들을 세웠으나 내게서 난 것이 아니며 그들이 지도자들을 세웠으나 내가 모르는 바이며 그들이 또 그 은, 금으로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었나니 결국은 파괴되고 말리라” (호 8:4)

-북한 주민들 사이에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설과 사망설이 퍼지면서 후방 가족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당국이 군인 가족들에게 격려 편지를 지시하고 나섰지만 답장을 못 받거나 직속상관이 대신 보내는 것들이 많아 가족들은 걱정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족의 파병 및 생존 여부도 확인할 수 없는 북한군 가족들과 또한 전쟁 파병 군인들을 긍휼히 여기소서.

-김정은 독재정권의 자국 군인 및 파병군인 가족에 대한 반인도적 처우에 대해 국제사회가 강력한 규탄의 목소리를 내어 이 같은 인권유린이 중단되게 하소서.

-러·우 전쟁이 속히 종식되어 더 이상 사상자가 없게 하시고, 북한의 추가 파병이 추진되지 않게 하소서.

◈국가기도

1. 윤석열 파면 “헌법수호 관점에서 용납 안되는 중대한 법 위반행위”… 재판관 전원일치

▶ 기사요약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 헌정 사상 두 번째로 파면됐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4일 오전 11시 22분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 재판에서 재판관 8명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한다"는 탄핵심판 선고 주문을 읽었다. 반대 의견을 남긴 재판관은 없었고 일부 재판관들이 결론에는 동의하면서 세부 쟁점에 대해서만 보충 의견을 덧붙였다. 헌재는 "피청구인은 군경을 동원해 국회 등 헌법기관을 훼손하고 국민의 기본적 인권을 침해해 헌법 수호의 의무를 저버렸다"며 "피청구인을 파면함으로써 얻는 헌법 수호 이익이 파면에 따른 국가적 손실을 압도할 정도로 크다"고 밝혔다. 파면의 효력은 즉시 발생해, 이로써 윤 대통령은 직위를 잃게 됐다. 12·3 비상계엄 선포시로부터 122일만으로, 지난해 12월 14일 탄핵소추안이 접수된 때로부터 111일 만에 대통령 파면으로 종지부를 찍었다. 대통령 탄핵심판은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세 번째로, 현직 대통령이 파면되는 것은 박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다. 당분간 국정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이끌며, 차기 대선은 늦어도 6월 초에 실시될 것이 확실시된다.
[ 2025.4.4. KBS / 기사보기 https://url.kr/bw8pqa ]

▶ 기도제목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딤전 2:1-4)

-헌재 판결로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6월 초 조기 대선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탄핵선고 이후 소모적인 국론 분열과 혼란이 없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친히 돌보아 주소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통찰력과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국정을 바르게 운영하게 하소서

-조기 대선에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성경의 진리를 수호하며, 다음세대를 거룩하게 세우고, 자유민주주의 복음통일을 이루어낼 대통령이 세워지게 하소서.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깨어 기도함으로 국민들이 올바른 분별력을 갖고 주님 보시기에 합당한 후보에게 투표하게 하소서.

2. 동해해경청에 '강릉 코카인 밀반입 사건' 합동 수사본부 설치

▶ 기사요약

강릉 옥계항 코카인 밀반입 사건과 관련해 합동 수사본부가 꾸려졌다. 합동수사본부는 지난 2일 오전 6시 30분 강릉 옥계항에 입항해 정박 중인 선박에서 코카인 의심 물질 약 2톤을 압수했다. 수사본부는 필리핀 국적 승선원 20명의 모발과 소변을 채취하고 압수한 코카인 의심 물질 샘플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분석 의뢰할 예정이다. 또 해당 선박의 선장과 선원 등 20명을 대상으로 마약의 출처 및 유통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이번에 밀반입된 마약은 중량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이며 시가 1조 원 상당으로 6천70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다. 종전 최대 기록은 2021년에 적발된 필로폰 404kg이었다. 적발한 마약은 다량의 코카인 의심 물질로, 국내에서 유통될 경우 사회적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사본부장을 맡게 된 김길규 총경은 "관세청, 국외 수사기관과 공조해 국제 마약 밀매 조직 카르텔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2025.4.3. SBS / 기사보기 https://url.kr/tpdadw ]

▶ 기도제목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긴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나니”(눅 12:2)

-국내 마약 사건 중 역대 최대 규모인 코카인 의심 물질 약 2톤이 지난 2일 강릉 옥계항의 한 선박에서 발견, 압수됐습니다. 주님, 밀반입된 마약의 출처 및 유통경로가 밝혀지고, 이번 사건에 연계된 국제 마약 밀매 조직 카르텔이 있다면 다 드러나게 하소서. 수사가 방해나 제약 없이 잘 진행되게 하시고, 우리 사회를 마약류의 폐해로부터 지켜주소서.

-해외 밀반입이나 의료적 경로 등 어떤 방식이든지 불법 마약류가 유입, 유통되지 않도록 우리 사회를 보호해주소서. 마약 수사와 퇴치, 예방을 위한 법과 제도가 정비되게 하소서.

-특히 마약, 음란, 게임 등 각종 중독으로부터 자녀들을 지켜주시고,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다음 세대들이 세워지게 하소서.

3. "중국군 소속 가능성"... 한미 훈련 정보 빼간 중국인 체포

▶ 기사요약

중국인 조직이 우리 군의 기밀을 캐내려고 현역 군인들에게 접근한 사실이 포착돼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국군방첩사령부는 지난달 29일 제주에서 중국인 A씨를 체포해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인데, A씨가 포함된 일당은 지난해 초부터 현역 장병 등이 들어가 있는 공개 채팅방에 군인으로 가장해 잠입하고는 구성원들에게 일대일 대화를 걸어 군사기밀을 넘기면 돈을 주겠다면서 포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강원도 양구군 일선 부대에 복무 중인 한 현역 병사가 포섭돼 실제로 부대에 비인가 휴대전화를 반입, 한미 연합연습 진행 계획 등 내부 자료를 촬영하고 A씨 측에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기밀 제공자에게 대가를 건네기 위해 입국했다가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방첩사는 공개 채팅방에 기밀을 캐내려는 수상한 인원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위장 수사를 통해 A씨를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과정에서 조직 총책이 중국에 있고, A씨가 중국군 소속일 수 있다는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확대 중이다.
[ 2025.4.3. YTN / 기사보기 https://url.kr/do1tco ]

▶ 기도제목

"히스기야가 힘을 내어 무너진 모든 성벽을 보수하되 망대까지 높이 쌓고 또 외성을 쌓고 다윗 성의 밀로를 견고하게 하고 무기와 방패를 많이 만들고" (대하 32:5)

-중국인 조직이 우리 군의 기밀을 캐내려 현역 군인들에게 접근한 사실이 포착돼 수사 중에 있습니다. 수사가 합당하고 신속하게 진행되게 하소서.

-중국인의 간첩행위가 반복적으로 발각되고 있지만, 법적 근거 미비로 처벌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적대국 북한 외 다른 국적자에 대해서도 간첩법이 적용되도록 개정 입법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중국, 북한 등의 안보 위협에 대해 국민들이 경각심을 갖게 하소서. 간첩법 개정을 위한 강력한 국민 여론이 형성되게 하소서.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에디터 추천기사

바이어하우스학회

“북한 열리면, 거점별 ‘센터 처치’ 30곳부터 세우자”

지하 성도들 단계적 준비시켜 각 지역별 사역 감당하게 해야 과거 조선족 교회 교훈 기억을 자치·자전·자립 네비우스 정책 주신 각 은사와 달란트 활용해 의료와 복지 등으로 회복 도모 제10회 바이어하우스학회(회장 이동주 교수) 학술 심포지엄이 4월 11일 …

이세종 심방

“심방, 우리 약점 극복하게 하는 ‘사역의 지름길’”

“열 번의 단체 공지보다 한 번의 개인 카톡이 더 효과적이다. 열 번의 문자보다 한 번의 전화가 더 효과적이다. 열 번의 전화보다 한 번의 심방이 더 효과적이다.” ‘365일 심방하는 목사’ 이세종 목사의 지론이다. 저자가 시무했던 울산교회 고등부는 심방을 …

대한성서공회

지난해 전 세계 74개 언어로 성경 첫 번역돼

성경전서는 총 769개 언어 번역 아직 전체 48% 언어 번역 안 돼 새 번역된 74개 언어 중 16개는 성경전서, 16개 신약, 42개 단편 2024년 말 기준 세계 성서 번역 현황이 발표됐다. 전 세계 총 7,398개 언어 중 성경전서는 769개 언어로 번역됐고, 지난 1년간 74개 언어로 처…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