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아트미니스트리, 교회친구다모여와 협약식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전략적 문화선교 파트너십 체결

다음세대 기독 문화 생태계 시동
인재 발굴부터 복음 콘텐츠 확산
한국교회와 다음 세대 잇는 협력

▲협약식 기념촬영 모습. ⓒ광야

▲협약식 기념촬영 모습. ⓒ광야

광야아트미니스트리(대표 김관영, 이하 광야)와 기독교 콘텐츠 플랫폼 교회친구다모여(대표 황예찬, 이하 교친다)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복음적 문화예술 콘텐츠 확산과 다음 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이번 협약식은 지난 4월 3일(목) 광야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양 기관은 복음 전파와 한국교회 섬김을 위한 장기적 파트너십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한국교회와 다음 세대 간 건강한 소통을 도모하려는 공통된 비전을 바탕으로 체결됐다. 양 기관은 단기 협력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전략적 협업을 통해 기독 문화예술 생태계 확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교친다는 앞으로 광야의 복음 뮤지컬 등 문화예술 사역의 광고 및 판매 업무를 적극 지원하며,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의 기반을 함께 구축한다. 양 기관은 기독 문화예술 인재를 공동으로 발굴 및 양성하고, 이를 통해 크리스천 라이프스타일 문화 형성 및 한국교회 연합과 복음적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광야 김관영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사역 협력이 아니라, 다음 세대를 향한 선교적 열정과 사명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연합의 출발점”이라며 “교친다와의 협약을 통해 광야의 콘텐츠가 더 많은 성도와 교회에 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친다 황예찬 대표는 “모든 다음 세대 사역과 문화 사역의 귀감이 되는 선배 미니스트리인 광야와 함께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영광이자 배울 점”이라며 “이번 광야와의 협약이 문화 콘텐츠 확산을 넘어, 두 단체가 더 넓은 의미에서 한국교회를 섬기게 되는 초석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광야와 교친다는 문화예술 기반의 복음 사역이 더욱 활발히 전개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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