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남원 사랑의광장에서
다음 세대 회복 매개체·마중물
9회 맞아 외부 대형 콘서트로
성도 및 청소년 600여 명 참석
교회 출신 청년들 찾아와 찬양
남원중앙교회(담임 정종승 목사)가 창립 73주년을 맞아 지난 3월 29일(토) 오후 4시부터 전북 남원시 사랑의 광장 야외공연장에서 남원시기독교연합회(회장 이윤순 목사)와 ‘2025 남원지역 회복을 위한 위드 찬양 콘서트(With Praise Concert)’를 개최했다.
이번 위드 찬양콘서트는 CTS 전북방송, 전북 CBS, GOODTV 호남본부, 전북 FEBC 극동방송, 기아대책 호남본부,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 남원기독교청소년협회(CYA), 한국어린이전도협회 남원지회, 남원마마클럽, 조이코리아선교회와 함께 기도하며 진행됐다.
이번 찬양콘서트는 ‘주님과 함께,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라는 주제로 남원 지역 영적 회복과 다음 세대를 회복시키는 매개체와 마중물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준비했다.
남원중앙교회는 2022년부터 남원 지역 다음 세대 회복을 위한 비전세대 성령충만 찬양집회를 열고 있다. 이번에는 9회를 맞아 남원 지역 다음 세대, 그리고 지역과 교회를 더 많이 섬기기 원하시는 하나님 마음에 순종해 외부에서 대형 찬양콘서트를 계획했다.
찬양은 남원중앙교회 출신 청년연합팀이 남원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하나님 주신 달란트로 서울, 대전, 전주, 광주 등지에서 찾아와 섬겼다.
콘서트에는 남원 지역 성도들과 청소년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위드 찬양 콘서트 준비위원회에서는 음료 차량과 포토 부스 운영, 선물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1부 ‘찬양의 은혜’에서는 이재호 전도사의 개회선언과 이부옥 장로(세움학교 위원장)의 기도 후 남원중앙교회 청년연합팀의 찬양인도, 조이코리아 여름·겨울 청소년 복음캠프 CCD대회 1위 및 2025 부산 청소년 복음캠프 CCD 대회 입상 등의 남원중앙교회 중고등부 학생들로 구성된 SG 워십팀의 열정적 워십도 이어졌다.
2부 ‘말씀의 은혜’에서는 다음 세대 사역을 감당하는 강은도 목사(동탄 더푸른교회)가 ‘참된 찬양이란(사도행전 16:25)?’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정종승 목사(남원시기독교연합회 청소년연합위원장)는 조국 대한민국의 회복, 남원의 영적 부흥과 다음 세대 회복 등을 위한 기도를 인도했다.
행사를 총괄한 정종승 목사는 “콘서트를 위해 기도와 사랑으로 섬겨주시고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역 교회들의 영적 연합과 청소년·청년들의 신앙 회복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말 후 남원시기독교연합회장 이윤순 목사(식정은혜교회)의 축도로 2025 남원지역 회복을 위한 위드 찬양콘서트를 마쳤다.
예수교대한하나님의성회 소속 남원중앙교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역으로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