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기도운동 2025년 4월 4주차 북한 및 국가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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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27일

▲관련 보도 화면. ⓒ연합뉴스TV

▲관련 보도 화면. ⓒ연합뉴스TV

◈북한기도

1. 北김정은, 딸 주애와 뉴타운 준공식 참석...“현대적 살림집 이제야 안겨줘 미안해”

▶ 기사요약

김일성의 생일인 15일 평양 시내 ‘뉴타운’ 지구 중 하나인 화성지구 3단계 준공식에 김정은이 딸 김주애와 함께 참석했다. 이밖에도 준공식에는 박태성 내각 총리, 김덕훈 노동당 중앙위 비서 등을 비롯한 당정 주요 간부들과 일군들, 건설자들, 평양시 근로자들이 참석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현대적인 살림집을 이제야 안겨주게 되어 미안하다고 전했으며,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니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감을 떠맡아 안을 결심이 굳어진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2021년 1월 8차 노동당 대회에서 5년간 평양에 매년 1만 세대씩 총 5만 세대 주택을 건설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이듬해 송화거리를 준공했다. 이후 2023, 2024년에 각각 화성지구 1단계, 2단계 1만 세대 주택을 준공한 데 이어 이번에 3단계 1만 세대 살림집 건설도 마무리했다. 김정은은 건설 현장에 꾸준히 참석하며 이 사업에 애정을 드러냈는데, 북한이 이번 준공식 일자를 김일성 생일로 택한 것은 체제 결속과 민심을 다독이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 2025.4.16. 매일경제 / 기사보기 https://url.kr/4fcfde ]

▶ 기도제목

“나는 여호와이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사 42:8)

-북한 독재자 김정은이 체제결속 강화를 위해 추진중인 평양 5만 세대 주택 건설의 3단계 사업 마무리로, 김일성 생일인 4월 15일, 평양 시내에서 1만 세대 살림집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기일에 맞춰 준공식을 갖느라 북한 건설근로자들은 심각한 인권유린과 열악한 처우를 감내해야 했습니다. 북한정권이 체제 유지를 위해 주민들을 전쟁터로 또는 건설현장으로 강제로 몰아넣어, 개인의 삶이 모두 소진되고 인권유린당하는 북한 동족들을 긍휼히 여기소서.

-북한 땅에서 김정은 3대 세습 독재 우상화 체제가 속히 무너지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주민들의 식의주와 인권, 그리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살피는 정상적인 지도자들과 정권이 세워지게 하소서.

2. 올해 1분기 탈북민 38명 입국… 20·30대가 절반 이상

▶ 기사요약

올해 1분기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은 38명으로 집계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올해 1∼3월 탈북민 입국 인원은 여성 37명, 남성 1명 등 38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인원은 3만4천352명으로 늘어났다. 올해 1분기 입국 인원은 2024년 1분기의 43명보다는 적고 2023년 1분기의 34명보다는 많은 수다. 20대와 30대가 20명 안팎으로 절반 이상이었는데, 입국 탈북민 가운데 20∼30대 비중은 꾸준히 50%를 넘고 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입국 탈북민은 대부분 코로나19에 따른 북한의 국경 봉쇄 이전에 탈북해 제3국에 머무르다가 한국으로 왔으며, 대체로 5년 이상 외국에 체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 2025.4.17. 연합뉴스 / 기사보기 https://url.kr/ckwm6w ]

▶ 기도제목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신 가운데 신이시며 주 가운데 주시요 크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이시라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시며 뇌물을 받지 아니하시고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정의를 행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여 그에게 떡과 옷을 주시나니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신 10:17~19)

-올해 1분기 동안 38명의 탈북민이 입국하였으며, 최근 입국하는 탈북민 중 20~30대 비중이 꾸준히 50%를 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온 탈북민들이 순적히 잘 정착하게 하소서. 한국교회가 ‘나그네를 사랑하라’고 하신 말씀을 따라 탈북민들을 사랑으로 섬기게 하소서. 탈북청년들이 복음 듣고 예수님의 제자로 세워지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통일의 문을 여실 때 북한 땅 방방곡곡에 복음 전하는 통일선교사들로 귀하게 쓰임받게 하소서.

-역사의 주인 되신 하나님, 북한동포들을 긍휼히 여기사 6월 3일 조기 대선에서 탈북민들을 사랑하고 섬기며 북한인권 개선에 힘쓰고 자유민주주의 복음통일을 이룰 대통령이 세워지게 하소서.

3. [장마당 돋보기] 펌프 수도 쓰는 북한, 목욕탕 펌프질은 누가?

▶ 기사요약

가뭄이 시작되면 북한에서는 펌프 수도 설치하며 돈을 버는 사람들이 바빠진다. 가뭄이 심할 때 땅을 파고 펌프 수도를 설치해야 계절에 관계없이 물이 많이 나오므로, 가뭄이 가장 심한 4월과 5월에 개인 살림집에 펌프 수도를 설치하려는 주민들의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최근 설치되는 펌프 수도는 아파트 사람들이 많은데, 아파트에서는 1층 현관 입구 앞에 펌프 수도를 설치하고, 거기에 디젤유 발동기와 연결된 비닐관을 설치해 5층 이상 살림집으로 지하수를 끌어올리는 것이다. 개인이 운영하는 목욕탕은 펌프 수도가 최소 3곳은 설치돼있어 각 펌프 수도마다 펌프공 인력을 채용하는데 펌프공은 수동 펌프로 지하수를 퍼 올려 목욕탕 물을 채워야 하므로 일반 일공보다 두 배의 일당을 받는다. 따라서 펌프공에는 힘이 센 젊은 사람들이 채용된다. 한국에 정착한 탈북민들이 하나같이 한국에는 물, 불, 쌀 걱정이 없어 좋다고 한다. 24시간 수도꼭지만 돌리면 따뜻한 수돗물이 쏟아지는 살기 좋은 세상이 북한에도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 2025.4.18. 자유아시아방송 / 기사보기 https://url.kr/jbv6z7 ]

▶ 기도제목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구원하여 악인들의 손에서 건질지니라 하시는도다” (시 82:4)

-상하수도 시설이 열악한 북한에서는 농촌은 물론이고 도시의 아파트에서도 주민들이 직접 펌프 수도를 설치해야만 지하수를 끌어올려 식수 및 생활용수를 쓸 수 있습니다. 하나님, 주민들의 기본적인 삶과 민생은 뒷전인 채 국가 재정을 핵·미사일 등 살상무기 개발과 김씨 일가 신격화·우상화에 쏟아붓는 북한 김정은 3대 세습 독재정권이 종식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자유민주주의 복음통일을 속히 이루어주심으로 북녘 동포들도 자유와 해방을 얻고 예수님 믿어 구원 얻게 하소서. 아울러 인간다운 삶을 살며 경제적인 풍요와 번영도 함께 누리게 하소서.

◈국가기도

1. 출산도 좌우 영향? 진보 29.7% 보수 42.8% "아이 낳겠다"

▶ 기사요약

정치 성향에 따라 청년들의 출산 의지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의 ‘정치적 사건에 따른 혼인·출산 의향’ 설문조사(20·30대 미혼자 1794명 대상)에 따르면 향후 출산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청년은 전체의 31.2%에 불과했다. 청년들 중 39.2%가 출산 의향 ‘없다’, 29.6%가 ‘아직 확실하지 않다(보통이다)’고 응답했다. 정치성향 별 출산 의향 ‘있다’ 응답자는 보수 성향 청년이 42.8%, 진보 성향 청년이 29.7%로 응답해 13.1%의 격차가 있었다. 결혼 의향의 경우 청년들 38.9%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보수 청년은 50.8%, 진보 청년은 38.9%만 긍정으로 응답했다. 중도 청년은 대체로 진보 청년과 비슷한 응답을 나타냈다. 정치성향에서 여성은 진보 성향 비율이 26.5%로 보수(12.2%)보다 2배 이상 높았으며, 반면 남성은 보수가 23.1%로 진보(20.6%)보다 높았다. 남녀 청년의 정치 성향이 갈라진 점은 향후 결혼·출산의 ‘미스매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운다. 이번 조사에서 청년들은 ‘내가 원하는 삶을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는 문항에 45.4%가 ‘그렇다’고 답했다. 김민섭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연구원은 “정치 성향을 떠나 청년이 얼마나 ‘미래 주도력’을 느끼는지에 따라 결혼·출산이 높아질 수 있다”며 “청년이 미래 주도력을 느낄 수 있도록 정치권에선 청년 세대가 저출산 정책 등에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거버넌스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2025.4.14. 중앙일보 / 기사보기 https://url.kr/cwyjbt ]

▶ 기도제목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시 127:3)

-최근 20·30 미혼자 청년들 대상 설문조사에서 ‘출산과 결혼 의향’ 모두 정치 성향이 보수인 청년들에서 ‘있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기독 청년들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모든 청년 세대가 혼인을 존귀히 여기며, 자녀를 낳아 양육하는 삶의 기쁨을 깨닫게 하소서.

-젊은 층 사이에 비혼주의와 반생명주의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지 않게 하소서. 건강한 가정과 혼인 질서 안에 출산을 장려하는 교육이 가정과 교회, 그리고 학교에서 이루어지게 하소서. 청년세대와 다음세대를 위해 교회가 기도하게 하소서.

-정부나 기업의 저출산 정책에 청년들의 목소리가 더욱 반영됨으로 실효성 있는 저출산 대책이 마련되게 하소서. 우리나라가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치는 사회, 건강한 가정들이 사회의 안정적인 토대를 형성하는 나라 되게 하소서.

2. 美, ‘민감국가’ 지정 끝내 15일 발효… “과학협력 차질 불가피”

▶ 기사요약

미국 에너지부가 지난 1월 한국을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에 포함한 효력이 15일 공식 발생된다. 정부는 고위급 및 실무 채널을 통해 지정 해제를 위한 협의를 이어갔지만 끝내 리스트에서 지우지 못했다. 6·3 조기 대선을 거쳐 새 정부가 들어서기까지 양국 간 실효성 있는 협의도 어려울 거로 보인다. 우리 외교부는, 실무협의가 진행 중이나 미국 에너지부 내부 절차에 따라 해제까지는 물리적으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한국 연구자가 미국 연구소를 방문하려면 최소 45일 전 관련 자료 제출 후 별도 승인을 받아야 하고, 미 에너지부 직원이나 소속 연구자의 방한 시에도 추가 보안 절차를 요한다. 민감국가 지정이 장기간 이어지면 국가 신뢰도 저하나 연구자 간 협력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이 협력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민감국가 지정 및 해제 절차는 비공개 원칙이라 향후 일정에 대한 예측은 어렵고,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배경 역시 불투명해 지정 해제가 단기간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국은 1981년 미국의 민감국가 제도 시행 당시 이미 목록에 포함돼 있었고 1993년 12월 해제를 요청했지만 실제 지정 해제는 이듬해 7월에야 이뤄졌다.
[ 2025.4.14. 국민일보 / 기사보기 https://url.kr/vtxiwz ]

▶ 기도제목

“의논이 없으면 경영이 무너지고 지략이 많으면 경영이 성립하느니라” (잠 15:22)

-미국 에너지부가 지난 1월 한국을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에 포함한 것이 4월 15일부로 공식 발효되었습니다. 우리 정부 담당자들에게 지략을 주셔서 관련 협의가 원만하게 이루어짐으로 민감국가 지정이 조속히 해제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미래기술 개발 협력과 동맹 간 신뢰 구축에 차질에 없게 하소서.

-6월 3일 조기 대선에서 세워질 대통령과 새 내각에 경제와 외교, 국방과 안보 등 모든 분야에 산적한 현안들을 합당하게 처리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주소서.

3. ‘사드 기밀 유출’ 서주석, 차관 퇴직 후에도 반대단체에 “작전정보 제공 약속, 지켜질 것”

▶ 기사요약

문재인 정부에서 국방차관,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을 지낸 서주석 전 차장이 퇴직 후에도 사드 도입 반대 단체를 만나 내부정보 제공 요구에 응한 걸로 확인됐다. 검찰은 서 전 차장과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 정경두 전 국방장관을 불구속 기소했다. 서 전 차장은 2020년 1월 말경 사드 도입을 반대하는 성주주민대책위원회 위원장 2명을 만났는데, 이 시기는 서 전 차장이 국방차관에서 퇴직하고 국가안보실 1차장으로 임명되기 전이다. 위원장 2명은 서 전 차장이 국방차관이던 2017년 6월 “지상수송 작전 정보를 하루 전에 알려주겠다”고 약속한 것이 계속 지켜져야 한다는 요구를 했고, 서 전 차장은 “계속 지켜질 것”이라고 답했다는 것이다. 서 전 차장의 지시로 국방부 관계자들은 2017년 9월쯤부터 반대 단체 관계자들에게 작전 정보를 알려주었다. 이에 따라 반대 단체들은 외부 전문시위대를 동원해 차량 등의 진입로를 선점하고, 트럭에 몸을 묶는 방법 등으로 군사 작전을 방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집회 참가 인원은 평소보다 최대 4배 늘었고, 경찰력은 최대 49배 증가했다. 이낙연 당시 국무총리나 경찰 등에서 공사 재개일정을 주민이나 언론에 사전에 미통보하는 걸로 지침을 정한 후에도 서 전 차장은 이를 무시하고 휘하 대령을 통해 작전 정보를 누설한 걸로 조사됐다.
[ 2025.4.18. 조선일보 / 기사보기 https://url.kr/sir776 ]

▶ 기도제목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긴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나니” (눅 12:2)

-사드 관련 국가 기밀을 누설한 혐의로 관련자들이 불구속 기소되었습니다. 국방과 안보를 책임지는 위치에서 오히려 이에 반하는 행위를 한 이 같은 사안에 대해 모든 혐의점들이 투명하게 규명되게 하시고, 수사와 재판이 공정하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국방과 안보를 위협하는 사안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에 대해 국민들이 경각심을 갖고, 현 세태를 분별하게 하소서. 우리나라의 국방과 안보를 위해 교회가 깨어 기도함으로 하나님께서 친히 이 나라의 국방과 안보를 지켜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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