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문화사업단 기획… 5년째 선물
(사)한국기독교문화사업단(단장 정대균 교수, 이하 사업단)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주)아이오스(IOHS Health)가 올해도 부활절을 맞아 ‘사랑의 유산균’ 나눔을 진행했다.
두 기관이 함께한 부활절 유산균 나눔은 올해로 5년째를 맞이했으며, 신앙 공동체를 향한 꾸준한 사랑 실천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부활절마다 의미 있는 대상을 선정해 유산균을 전달하고 있다. 2021년 전국 목회자 2,000여 명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사연을 통해 선정된 전국 사모들, 2023년에는 기독교 교사들, 2024년에는 제4차 로잔대회를 준비하는 한국로잔위원회 실무팀에게 유산균을 전했다.
올해는 특별히 의료 선교 사역에 헌신하고 있는 한국 누가회 선교부를 대상으로 유산균을 전달했다. 의사, 간호사, 의료 전문가들이 복음 전파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에게 전해진 이번 유산균 선물은, 단순한 건강 지원을 넘어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국 누가회는 1979년 기독 의대생들 모임으로 시작됐으며, 1980년 제1회 CMF 전국 수련회를 계기로 전국으로 확산되었다. 이후 캠퍼스, 일터, 선교지 등 다양한 현장에서 의료 선교 사역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사업단 단장 정대균 교수(경희대 유전생명공학과, 중앙성결교회 장로)은 “매년 하나님께서 감동을 주시는 대상을 향해 유산균을 나누며 부활절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며, “의료계 곳곳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분들께 이 선물이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유산균은 (주)아이오스 대표 제품인 ‘살아있는 1000억 유산균’으로, 세계 특허 균주를 활용해 당일 생산·당일 발송되는 독자적인 시스템을 통해 신선하게 공급됐다. 아이오스(IOHS)는 ‘Inner, Outer, Heart, Spirit’이라는 브랜드 철학과 성경의 ‘이웃 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매년 이 나눔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정종훈 아이오스 대표는 “이 행사는 단순한 제품 후원을 넘어,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다양한 사역자들을 기억하고 섬기기 위한 마음에서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부활절마다 기도하며 부활의 기쁨을 나누는 일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