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명나무교회, 창립 9주년 기념 장로·안수집사·권사 임직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배우 임동진 목사 축사 전해

▲순서자 및 임직자들 기념촬영 모습. 앞줄 왼쪽부터 구훈·송창식 장로, 안용선·김광용 안수집사, 이강학 장로, 장헌일 목사 최에스더 선교사, 송병용 장로, 조순점·최세연 권사. ⓒ신생명나무교회
▲순서자 및 임직자들 기념촬영 모습. 앞줄 왼쪽부터 구훈·송창식 장로, 안용선·김광용 안수집사, 이강학 장로, 장헌일 목사 최에스더 선교사, 송병용 장로, 조순점·최세연 권사. ⓒ신생명나무교회

한국교회와 지역사회를 섬기며 다음세대를 세워가는 신생명나무교회(담임 장헌일 목사, 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가 4월 20일 부활절 주일 창립 9주년을 기념해 임직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임직예배에서는 이강학·송병용 장로가 안수받았고, 김광용·안용선 안수집사, 조순점·최세연 권사가 세워졌다.

장헌일 목사는 임직자들에게 사랑의 말씀을 담아 임직패를 전달했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이들의 새 직분을 선포했다. 김영진 장로(3.1운동 UN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 재단이사장), 배우 임동진 목사(한국기독문화에술인총연합회 회장), 김재성 목사(바른기독교바른정치연구소장)와 박경숙 목사(새순선교교회)가 축하와 권면을 전했다.

김영진 장로는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로서 그 사명을 잘 감당 할 임직자들을 하나님이 택하셔서 세우심을 보며 더욱 기도하며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임동진 목사는 “축하드린다는 말보다는 수고 많이 하시겠다는 인사를 건네고 싶다”며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 바랄 것은 충성이라는 말씀 따라, 섬기며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자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김재성 목사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시길 축복한다. 직분을 얻어도 수고스럽고 무거운 짐은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박경숙 목사는 “오랫동안 씨앗과 열매 기도회를 통해 세워진 신생명나무교회가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서로 짐을 나누어 짐으로 그리스도의 일을 성취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답사를 전한 이강학 장로는 “더욱 겸손한 자세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기도에 힘쓰겠다”, 송병용 장로는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더욱 헌신하고 충성할 것을 다짐한다”고 약속했다.

임직식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는 장헌일 목사 인도로 송창식 장로가 대표기도하고, 송용필 목사(카이캄 연합회장)가 ‘그리스도의 대사(고후 5:16-21)’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송용필 목사는 “한국교회와 사회를 위해 귀하게 쓰임받는 장헌일 목사님이 섬기는 신생명나무교회가 9주년을 맞아 이렇게 건강하고 좋은 교회로 지역사회를 잘 섬기고 있어 기쁘다”며 “하나님은 우리에게 화목케 하는 직분을 주시고, 화목케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의탁하시며 ‘그리스도의 대사’라고 하셨다. 우리가 전해야 할 메시지는 ‘하나님과 화목하세요’가 돼야 한다. 하나님께서 임직자 여러분을 통해 많은 영혼들을 인도하시는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이날 임직예배는 영상 사역보고와 함께 박형근 찬양사의 축가, 구훈 장로의 인사 및 광고에 이어 장헌일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신생명나무교회는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실현하는 신앙과 삶의 예수공동체를 이루고, 복음 통일한국의 주역인 다음세대 리더와 장·노년을 영성과 전문성을 갖춘 지도자로 세워, 한국교회의 거룩성과 공공성을 실천하는 선교적 교회가 되도록, 말씀으로 기도하며 선교하는 성도를 세워가고 있다.

신생명나무교회는 선교적 전문인 마을 목회를 위해, 지역사회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섬기고자 (사)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사무총장 장민욱 전도사)을 통해 매일 무료급식 사랑의 밥퍼 사역, 고독사 제로와 삶의 자존감 회복을 위해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정책 지원과 소셜서비스 NGO (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신한대 교수) 엘드림노인대학을 매일 진행하며, 다음 세대 청년공동체를 세우는 생명나무FC 등을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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