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기도운동 2025년 5월 1주차 북한 및 국가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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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 5월 4일

▲한덕수 총리 대통령 후보 출마 촉구 시민단체 기자회견 기념촬영 모습. ⓒ크투 DB

▲한덕수 총리 대통령 후보 출마 촉구 시민단체 기자회견 기념촬영 모습. ⓒ크투 DB

◈북한기도

1. 북 군인들, 김정은 찬양 강연에 “허황했다”

▶ 기사요약

김일성 생일을 앞두고 북한 인민군 총정치국이 김정은을 찬양하는 녹음 강연을 제작해 육,해,공 각 군부대에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이 있어 영웅적 조선인민군이 있고,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조국이 있다는 내용으로, ‘군사강국 건설’, ‘인간 사랑’, ‘정의의 화신’, ‘세계가 우러르는 어버이’ 이렇게 네 부분으로 구성돼있다. 소식통은 “특히 ‘정의의 화신’, ‘세계가 우러르는 어버이’라는 내용은 제국주의자들의 압력과 고립말살책동을 과감히 분쇄하는 김정은의 전략과 배짱에 세계가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며 “사실인지를 전혀 확인할 수 없는 내용들이어서 감동보다는 좀 허황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인민군 총정치국은 군인 대상으로 연 7~8개 정도의 녹음 강연을 만드는데 그 중 4~5개는 김정은 찬양이고, 2~3개는 인민군 내부 기강해이와 규율위반 행위 폭로라고 소식통은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 색다른 내용은 2023년 김정은의 러시아 방문 시 푸틴이 작전 지도를 펴놓고 조언을 구했다는 내용이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김정은이 단번에 막힌 고리를 풀어냈고, 덕분에 뿌찐(푸틴)은 어려움에 처한 전선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었다는 내용”이었다며 “미국은 동북아와 세계무대에서 매 순간 우리 눈치를 보며 마음대로 전쟁 연습도 못하고 있다는 내용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 2025.4.25. 자유아시아방송 / 기사보기 https://url.kr/rx5fca ]

▶ 기도제목

“나는 여호와이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사 42:8)

-북한에서 해마다 수차례씩 김정은 우상화를 위한 녹음 강연을 군부대에서 듣게 하는데, 비현실적 내용으로 최근엔 허황하다는 느낌을 갖는 군인들도 있습니다. 북녘 동포들에게 분별력을 주셔서 거짓된 선전선동과 세뇌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북한에서 전 국민적인 김일성 일가 우상숭배의 죄악이 사라지게 하소서. 북녘 땅에서 세계 10대 종교로 선정된 김일성 주체사상과 3대 세습 독재 및 김씨 일가 신격화·우상화 체제가 속히 종식되게 하시고, 북한 전역에 세워진 4만여 개의 김일성 일가 동상들과 집집마다 걸린 초상화들이 모두 철거되게 하소서.

2. 김정은이 ‘궁궐’로 자랑한 평양 53층 아파트, 10년만에 붕괴 우려

▶ 기사요약

김정은이 “궁궐 같은 살림집”이라 추켜세운 평양의 53층 아파트가 10년 만에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2015년 평천구역 미래동에 준공된 이 아파트는 미래과학자거리를 대표하는 상징적 건물인데 최근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외벽 곳곳에 금이 가고, 시멘트 미장과 타일이 떨어지면서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2014년 평양에서 발생한 23층 아파트 붕괴 사고를 떠올리며 불안을 털어놓는 이들도 있다. 일부 주민들은 당국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별다른 대응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과학자거리는 김정은 집권 후 처음으로 평양 중심에 조성된 주택 지구로, 북한은 이곳을 ‘최고 수준의 주택 단지’로 선전했다. 김정은이 직접 단지 이름을 직접 지었고 특히 53층 꼭대기에 건설된 지구와 위성 모양의 상징탑을 칭찬했다. 소식통은 “지금은 평양시가 5만 세대 주택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이라, 이미 완공된 건물의 문제엔 신경 쓸 여력이 없어 보인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사태의 원인으로 ‘속도전’ 식 건설을 지목한다. 해당 아파트 역시 전문 건설사가 아닌 군부대가 투입돼 9개월 만에 완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 2025.4.25. 연합뉴스 / 기사보기 https://url.kr/9inmne ]

▶ 기도제목

“그들이 왕들을 세웠으나 내게서 난 것이 아니며 그들이 지도자들을 세웠으나 내가 모르는 바이며 그들이 또 그 은, 금으로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었나니 결국은 파괴되고 말리라” (호 8:4)

-북한에서 최근 평양 화성지구 살림집 건설을 진행하며 자축하고 있지만, 정작 궁궐 같은 살림집이라 선전했던 평양 53층 아파트가 10년 만에 벽에 금이 가고 타일이 떨어지면서 과거 23층 아파트 붕괴사고처럼 “건물이 무너지는 것 아니냐”며 입주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주님, 북한 당국이 주민들 민원에 귀를 기울이고 합당한 해결책을 내어 또다시 아파트 붕괴사고로 이어지지 않게 하소서.

-북한에서 건물 붕괴사고가 잦은 것은 전문 건설사가 정해진 기일을 준수하여 시공하지 않고, 우상화 선전을 위한 기일을 맞추느라 군부대를 투입하여 단기간에 ‘속도전’으로 건설하기 때문입니다. 북한 당국이 계속하여 건설 중인 주택단지가 안전하게 지어지도록 보살펴 주소서.

-북녘 땅에도 속히 하나님을 경외하고 국민들의 자유와 인권을 보장하며 국민들의 안전한 주거를 포함하여 식의주와 민생을 최우선으로 살피는 올바른 지도자들과 정권이 세워지게 하소서.

3. 국무부 ‘북 인권 특사직’ 다시 공석

▶ 기사요약

미국 국무부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라 민주주의와 인권 관련 조직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에 착수한 가운데, 북한 인권 특사직이 다시 공석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2023년 10월, 상원의 인준을 거쳐 북한 인권 특사로 임명된 줄리 터너 대사는 2025년 1월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해당 직책에서 물러났다. 현재는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국(DRL)에서 부차관보 직무대행으로 근무 중인 걸로 알려졌다. 트럼프 행정부는 정부 내 여러 특사직을 정리하거나 축소하는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북한 인권 특사직도 그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주의·인권·노동국 자체도 대폭 축소될 예정이다. 민주주의·인권·노동국의 축소는 그동안 이 부서의 지원을 받아온 대북 인권 단체들의 활동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임 바이든 행정부가 강조했던 ‘인권 중심 외교’ 기조와는 명백히 다른 방향으로, 트럼프 행정부는 해당 부서를 “진보적 행동주의의 온상”이라고 지적하며 비판해 온 바 있다.
[ 2025.4.23. 자유아시아방송 / 기사보기 https://url.kr/hty5ef ]

▶ 기도제목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주며 살륙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 (잠 24:11)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민주주의·인권·노동국이 축소됨에 따라 줄리 터너 대사가 북한 인권 특사직에서 물러난 상태입니다. 한국과 동맹국인 미국이 북한 인권 문제에 더욱 집중하게 하시고 현재 공석인 북한 인권 특사가 합당한 인사로 세워지게 하소서. 미북 대화 등에서 북한 주민들과 제3국 거주 탈북민들의 인권개선이 주요 이슈로 다뤄지게 하소서.

-미 트럼프 행정부의 한반도 정책 및 국제정세를 주께서 관할하심으로, 트럼프 정부가 자유민주주의 복음통일을 위해 주님께 쓰임 받는 정부가 되게 하소서.

◈국가기도

1. 中 사실상 선교 전면금지… 주중 한국대사관, 주의 당부

▶ 기사요약

중국 정부가 오는 5월 1일부터 외국인의 종교활동을 전방위적으로 규제하는 새로운 시행세칙을 적용할 예정이다. 금지 항목에 ‘중국 국민을 신도로 만들거나 성직자로 임명하는 것’ 등이 포함돼 있어, 선교사와 기독교인들의 실제적 선교활동 전면 금지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주중 대한민국 대사관은 23일 ‘중국 내 외국인 종교 활동 관련 안전 공지’를 배포했다. 이에 따르면 개정된 시행세칙은 기존 22개 조항에서 38개 조항으로 대폭 확대됐다. 외국인의 단체 종교활동은 원칙적으로 정부에 등록된 종교기관이나, 성(省)급 종교사무부서가 승인한 ‘임시 장소’에서만 허용되고, 그 절차도 엄격해져 ‘동일한 종교를 믿고 동일한 언어를 사용하는 단체 종교활동에 대해서는 하나의 임시 장소만 승인’한다. 기타 종교 관련 불법행위를 명시해, 사실상 외국인의 선교 활동을 제도적으로 차단하려는 조치로 해석될 수 있다. 대사관은 “중국 정부가 2024년 11월부터 시행 중인 <한국 국민 대상 중국 입국 비자 면제 조치>를 통해 중국 입국 후 설교·설법 등 종교활동을 하는 경우 관련 법령을 위반할 수 있으니, 특히 주의 바란다”고 전했다. 중국은 최근 수년간 공산당 통제 하에 종교 활동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국적 불문 모든 종교활동은 국가 승인 아래에서만 허용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 2025.4.24. 크리스천투데이 / 기사보기 https://url.kr/lr792a ]

▶ 기도제목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 20:24)

-중국 정부가 사실상 선교를 전면 금지하는 개정 시행세칙을 5월 1일부터 적용합니다. 중국의 이 같은 외국인 종교활동과 종교의 자유를 제한하는 조치에 대해 국제사회가 함께 연대하여 비판의 목소리를 내게 하소서.

-중국 정부의 엄중한 감시 속에 있는 현지 선교사들과 성도들을 보호해주소서. 핍박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키게 하시고, 성령의 권능을 힘입어 오히려 복음이 널리 전파되는 사도행전의 역사가 펼쳐지게 하소서.

2. 한 대행 입당 후 단일화? 이준석도 빅텐트?…국민의힘 요동

▶ 기사요약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행보가 점차 출마 쪽으로 가닥이 잡혀가면서 보수진영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국민의힘 경선 주자들도 한 대행과의 단일화에 열린 입장인데,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까지 껴안아 빅텐트를 치자는 목소리도 나온다. 일관되게 한 대행과의 단일화를 외친 김문수 경선 후보에 이어, 안철수, 한동훈 등 다른 주자들도 연이어 단일화 빗장을 풀었다.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 83%가 단일화 필요성에 공감한 상황과 무관하지 않단 해석이다. 홍준표 경선 후보는 한덕수 후보뿐만 아니라 이준석 후보, 그리고 비명계까지도 전부 빅텐트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준석 후보는 단일화든 빅텐트든 관심이 없다고 거듭 선을 그었다.
[ 2025.4.26. 연합뉴스TV / 기사보기 https://url.kr/8r61z2 ]

▶ 기도제목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딤전 2:1-2)

-6월 3일 조기 대선이 투명하고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도록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서 친히 관할하여 주소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성경의 진리를 존중하고, 헌법적 가치인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며, 다음세대와 대한민국을 거룩하게 세울 대통령이 세워지게 하소서.

-분단 80년, 김일성 일가 3대 세습 독재 체제 속에서 복음 듣지 못하고 노예처럼 살다가 죽어가는 2천6백만 북한 동포들이 자유롭게 예수 믿고 구원받을 수 있도록, 복음통일 이룰 대통령이 세워지게 하소서.

3. ‘이재명 선거법’ 대법 심리, 오늘은 쉬어간다··· 이례적 속도전, 곧 선고 가능성?

▶ 기사요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에 대해 1, 2차 합의기일을 빠르게 진행한 뒤 3차 합의기일은 지정하지 않았다. 6·3 조기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다음달 11일까지 결론이 나올지 주목된다. 전합 합의기일이 진행되는 곳은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 11층 대법원장 집무실 옆 전원합의실인데, 대법원장과 대법관을 제외하면 출입이 극도로 제한되는 곳이다. 논의 내용이 유출되지 않도록 도청 방지 장치까지 달아둔 것으로 전해진다. 대법관들은 이 사건과 관련해 앞으로 한두 차례 이상 더 심리를 진행하며 합의하고, 최종적으로 다수결로 결론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결론 시점을 놓고 대선 이전에 나올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보통 전합 심리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열리는데, 이미 이틀 간격으로 두 번이나 합의기일을 진행했을 정도로 이례적인 상황이다. 다음 주에 또 합의기일을 잡는다면 대법원이 대선 전 어떤 식으로든 이 사안을 정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 이 후보는 검찰의 상고가 기각될 경우 대권가도에 더 힘을 받지만 유죄 취지로 원심 판결이 파기될 경우 ‘사법 리스크’를 계속 안고 가게 된다. 대선에서 승리하더라도 이후 파기환송심에서 피선거권이 박탈되는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이것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논란이 불가피하다.
[ 2025.4.25. 경향신문 / 기사보기 https://url.kr/6gub1l ]

▶ 기도제목

“재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즉 너희는 재판할 때에 외모를 보지 말고 귀천을 차별 없이 듣고 사람의 낯을 두려워하지 말 것이며 스스로 결단하기 어려운 일이 있거든 내게로 돌리라 내가 들으리라 하였고” (신 1:1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이 전원합의체에 회부되어 심리 중입니다. 대법원 결정에서 헌법과 법률 및 법관의 양심에 따른 공정한 판결이 나게 하소서.

-재판부에 대한 외압이나 로비가 없게 하소서. 대법원의 판결에 개인적인 사심이나, 이념적 성향이 개입되지 않게 하시고, 대법관들이 자신의 이익이나 불이익을 계산하지 않고 올바른 판결 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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