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스포라 한인교단 중 9개 교단 참석
‘해외 한인교회 교육과 목회협의회’ 주관 하에 격년제로 열리는 ‘해외한인지도자대회’가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세상 속으로: 디아스포라의 삶과 믿음’이란 주제로 수정교회 수양관에서 개최된다.대회장 박희민 목사는 “과거 제주도 대회(1998), 시드니 대회(2000), 하와이 대회(2002), 토론토 대회(2004) 등 4차례의 대회를 통해 이민교회 네트워크가 구성되고 효과적인 이민 2세 교육을 논의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고 “올해는 이민교회의 선교와 목회과제를 두고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주한인장로회(KPCA)와 미국장로교(PCUSA)가 주최하며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미국개혁장로교(RCA), 캐나다장로교회(PCC), 캐나다연합교회(UCC), 호주연합장로교회(UCA), 뉴질랜드장로교회(PCN), 재일한인기독교회(KCCJ) 등으로부터 교단 지도자급 목회자와 사모 총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대회를 통해 주제별로 검토된 이민 목회의 노하우는 책으로도 출판될 예정이다. 2008년도 대회 장소는 일본으로 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