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원장 직무대행 “고수철 목사가 감독회장 당선”

송경호 기자  khsong@chtoday.co.kr   |  
신경하 감독회장이 장동주 선관위원장을 직무정지하고 새롭게 세운 직무대행 김문철 목사가 고수철 목사가 감독회장 당선자라고 발표했다. 김문철 목사는 9월 30일 제27회 총회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명의로 이같은 내용의 <당선공고>를 발표했다.

선관위 직무대행 김문철 목사는 이미 9월 26일 ‘제28회 총회 감독 선거 당선자/득표 현황’을 발표했으나 각 연회 감독 당선자만을 확정 발표했을뿐, 감독회장에 대해서는 각 후보별 득표 현황만을 공지했다.

신경하 감독회장이 사실상 김국도 목사에게 당선자 자격이 없음을 시사하는 내용의 목회서신을 보냄과 동시에 김문철 직무대행이 이같은 공고를 발표하는 등, 사실상 고수철 목사를 당선자로 지지하는 움직임이 표면화되고 있는 가운데, 김국도 목사 지지자들의 향후 대응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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