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부장 및 스포츠조선 대표 등 독특한 경력 눈길
진리와 자유의 기독교 정신을 건학이념으로 하는 백석대학교 신임 총장에 하원(61) 대외협력부총장이 선임됐다.
학교법인 백석대(이사장 이석현)는 지난 13일 이사회를 갖고 하 부총장을 장종현 박사의 후임이자 제4대 총장으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하 신임 총장은 서울대학교 문리대와 같은 대학원 신문학과, 미국 드레이크(Drake)대 대학원 신문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72년 조선일보 기자로 입사해 정치부 차장, 프랑스 특파원, 일본 특파원, 정치부장, 편집국 부국장, 총무국장, 이사대우 출판국장, 스포츠조선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하는 등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하 신임 총장의 임기는 16일부터 2012년 2월 15일까지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