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선교회(KCCC) 대표 박성민 목사가 지난 13일 LA를 방문, KCCC LA USA 간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학생선교회가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박 목사는 간담회에서 Challenge(도전), Change(변화), Cooperate(협력) 등 모두 3가지 방향성을 강조했다. 또 특히 지난해가 KCCC의 희년인 50주년의 해였던 만큼, 새롭게 시작되는 50년은 캠퍼스와 지역교회를 아우르는 사역을 하자고 역설했다.
박 목사는 이번 방문 중 지역교회에 필요한 전도, 제자화, 육성, 파송 등 복음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CCC의 훈련 프로그램 NLTC(New Life Training Center) 훈련 강사로 강의도 진행했다.
제1차 NLTC 세미나에는 총 23명의 목회자가 참석했으며, 교회에 효과적인 전도의 훈련을 받았다. 이 자리에 참석했던 한 목회자는 “여러 가지 전도훈련과 방법들을 찾아 해 보았지만, NLTC만큼 큰 충격을 주는 세미나는 없었다. 목사인 나도 전도를 할 것이며, 교회에 돌아가서 모든 교인들에게 전도의 정신과 제자삼는 사역에 치중하겠다”고 간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