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MA, 정부 방침에 대한 대표자들 입장 전해

이지희 기자  jhlee@chtoday.co.kr   |  

“위험지역 자제 요청은 수용, 여권법 제한은 반대”

최근 정부의 이슬람권 선교 제재 방침을 놓고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던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이사장 길자연 목사)가 외통부에서 온 위험지역 선교팀 파견 자제 요청 공문은 신중하게 받아들이기로 하고 자체적으로 자제하기로 했다고 8월 31일 밝혔다.

KWMA는 또 전략적인 단기선교 매뉴얼 제작과 위험지역에서의 단기선교 방법에 대한 사례집을 발간하기로 하고 한정국(위원장, KWMA 총무), 김마가(GO), 김수용(OM), 김요셉(FOT), 박윤종(FIM), 성남용(삼광교회), 정영구(예장통합), 최바울(인터콥) 이상 8명을 집필 위원으로 정했다.

이밖에 외통부의 여권법 제한 검토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하기로 결의하고, 대응공문을 작성하여 회원단체에 회람 검토 후 빠른시일 내에 외통부에 공문을 발송키로 했다. 공문작성위원은 김병선(위원장, GP), 김수용(OM), 김 청(CCK), 안희열(복음주의 선교신학회), 유기남(알타이), 이영철(KWMA), 한정국(KWMA) 이상 7명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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