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29일 주일설교] 영적 부흥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이사야 54장 1-3절

▲이영훈 목사. ⓒ크리스천투데이 DB

▲이영훈 목사. ⓒ크리스천투데이 DB

영적 부흥(사 54:1-3)

<말씀 봉독>

잉태하지 못하며 출산하지 못한 너는 노래할지어다 산고를 겪지 못한 너는 외쳐 노래할지어다 이는 홀로 된 여인의 자식이 남편 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음이라 야훼께서 말씀하셨니라 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 이는 네가 좌우로 퍼지며 네 자손은 열방을 얻으며 황폐한 성읍들을 사람 살 곳이 되게 할 것임이라

할렐루야.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이사야서 54장 1절로 3절 말씀 가지고‘영적 부흥’,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함께 따라하시겠습니까? ‘영적 부흥’

지금 우리는 성령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성령의 바람이 세계 도처에 불어서 성령님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드리는 교회마다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최근에 하버드대학교에 하비 콕스라고 하는 교수가 미래의 신앙에 대해서 책을 썼는데 21세기의 유일한 희망은 성령 운동에 있다고 썼습니다. 할렐루야! 이 분이 세계적인 석학으로서 전 세계 교회를 살펴보니까 성령 운동하는 교회가 다 부흥하고 있어요. 그 책에 우리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소개하면서, 이 놀라운 부흥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순복음교회가 오순절 성령운동의 선두 주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이 교회에 와서 이렇게 함께 예배 드리는 것을 감사하고, 하나님 영광을 위해서 더욱 헌신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을 매우 사랑하십니다. 한 번 택한 백성을 영원토록 버리지 아니하시고, 떠나지 아니하시고, 은혜에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이사야서 54장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이 포로로 끌려가 절망 가운데 있을 때 주신 예언의 말씀, 축복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말씀일 뿐만 아니라 모든 교회에 주신 말씀이요, 오늘 우리에게 주신 은혜와 축복의 말씀인 것입니다.

왜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로 끌려가게 되었습니까? 저들이 하나님을 섬기지 아니하고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우상을 숭배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죄짓고 불의하고 타락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심판이 임했습니다.

주전 922년에 나라가 둘로 나뉘었습니다. 북 왕국 이스라엘과 남 왕국 유다로 나뉘었습니다. 그런데 북 왕국 이스라엘은 더욱 더 우상을 섬김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서 주전 722년에 앗수르에 의해서 멸망을 당하게 됩니다. 그 후에 남 왕국 유다가 주전 586년에 바벨론 제국에 의해서 멸망을 당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들은 포로로 끌려가 절망 중에, 고통 중에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저들에게 축복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은혜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미래에 대한 꿈과 소망을 갖는 말씀을 선포해 주신 것입니다.

이사야 54장 1절은 말씀합니다.

잉태하지 못하며 출산하지 못한 너는 노래할지어다 산고를 겪지 못한 너는 외쳐 노래할지어다 이는 홀로 된 여인의 자식이 남편 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음이라 야훼께서 말씀하셨느니라

그들의 모습이 마치 아이를 갖고 싶어도 갖지 못하는 그러한 여인처럼 절망에 처했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셔서 많은 자녀를 주시겠다고 저들에게 격려와 위로의 말씀을 주십니다.

우리에게 지금 어떠한 절망과 고통과 괴로움에 처했다고 할지라도 주님만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고 나가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미래를 아름답게, 놀랍게 변화시켜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쳐나게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고 나가는 주님의 귀한 일꾼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1. 믿음의 영토를 확장하라

우리가 그와 같은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 제일 먼저 해야 될 일은 믿음의 영토를 확장하는 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믿음의 사람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함께하셔서 주님의 놀라운 기적을 나타내 주십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이 예언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천막을 치면서 생활했던 때를 생각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과 꿈을 갖게 하셨습니다.

54장 2절에 ‘네 장막터를 넓히며’ 이렇게 말씀합니다.

저들이 이동하면서 천막을 쳐야 되는데 천막을 치기 전에 먼저 땅을 잘 고르고 그 위에 이제 천막을 치게 됩니다. 그런데 큰 천막을 치기위해서 밑에 그 천막을 칠 땅이 넓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큰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큰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부정적인 사람, 사소한 것에 원망 불평하는 사람, 늘 남을 비판하고 어두운 것만 밝히는 사람은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그들과 함께하지 않으십니다.

성경 전체를 보아도 그 어느 곳에 하나님이 부정적인 사람과 믿음이 없는 사람과 일하신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믿음의 사람과 함께 일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큰 믿음의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내가 믿음의 사람이 되어서 일평생 주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기 원합니다. 내가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믿음 안에서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하여 주옵시고, 믿음 안에서 거룩한 꿈을 꾸게 하여 주옵시고, 믿음 안에서 믿음의 언어를 선포하며 주님 앞에서 믿음으로 전진해 나가는 주님의 일꾼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여러분이 믿음의 사람이 되면 여러분의 미래가 바뀌어 집니다. 지금은 내가 문제가 있고 절망과 고통이 있다 할지라도, 믿음의 사고로 바뀌어 지면 그 믿음의 사고로 바뀌어 진 그 순간부터 모든 것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먼저 여러분의 마음이 달라지고, 그 다음 여러분의 삶의 모습이 달라지고, 그 다음 여러분의 생활이 달라지고, 여러분의 가정이 달라지고, 환경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 됩니다. 하나님 아버지, 내가 믿음의 사람으로 살기 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비록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갔지만 하나님께서 장차 놀라운 축복을 주실 것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일어날 것을 저들에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너희들이 믿음의 영토를 넓혀라! 지금 문제가 있고 어려움이 있다고 해서 절망하고 낙심하고 부정적인 모습으로 살지 말고, 눈을 들어서 하나님이 주실 축복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전진하라! 주님은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열왕기하 4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한 과부의 이야기를 통해서 영적인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이 과부의 남편은 엘리사 선지자의 학생이었습니다. 생도였습니다. 그런데 그만 빚을 많이 지고 일찍 세상을 떠났어요. 그러니까 그 빚을 받으려고 집에 왔는데 갚을 것이 없다고 하니, 그러면“당신의 아들들을 내놓으시오. 당신의 아들을 내다가 노예시장에 팔아서 내가 빚을 대신해야 되겠습니다.”

그 당시 노동력이 굉장히 귀했기 때문에 빚을 못 갚으면 아이들을 데려다가 시장에 팔아서 빚을 갚게 했습니다. 그러니 큰일이 났습니다. 하늘처럼 믿었던 남편이 세상을 떠나고, 이제는 자기가 의지하고 살아갈 두 아들밖에 없는데 두 아들마저 데려간다고 하는 것입니다.

절망에 처한 여인이 엘리사 선지자 앞에 달려왔습니다. “선생님, 선생님, 제 남편이 죽은 지 얼마 안 되는데 이제는 빚쟁이들이 와서 아들들마저 데려가겠다고 합니다. 저 좀 살려주세요. 저 좀 살려주세요.”

그때 엘리사 선생은 묻습니다. “당신 집에 갖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예, 선생님 저희 집에는 아무것도 없고요, 기름만 한 병 있습니다.” “그래요? 그러면 집에 가서 모든 빈 그릇은 다 꺼내놓으시고, 이웃집에 가서 빈 그릇을 빌릴 수 있을 만큼 다 빌려오세요.”

그래서 이 여인은 집으로 뒤쳐가서 아들 둘에게 말했습니다. “얘들아, 얘들아, 이웃집에 가서 그릇이란 그릇은 다 빌려와라. 오늘 우리 집에 놀라운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그리고 이 어머니는 집에 있는 모든 그릇을 꺼내서 다 늘어놓았습니다. 아이들이 나가서 옆집에 가서 그릇을 빌려옵니다. “어머니 그릇 가져 왔어요.” “그래, 다 그릇을 펴놔라.”온 마당이 그릇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러고 나서 엘리사 선지자가 말한 대로 그 기름을 붓기 시작했는데 부으니 콸콸콸콸 쏟아지는데 한 그릇이 차면 또 다음 그릇이 차고, 또 다음 그릇이 차고, 또 다음 그릇이 차고, 계속 기름이 쏟아져 나옵니다. 할렐루야!

모든 그릇에 기름이 가득 차게 되고 나서 말합니다. “얘야, 또 빈 그릇 없니?”“어머니 이네 빈 그릇이 없어요.”하니 기름이 탁 멈췄습니다.

열왕기하 4장 6절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여인이 물러가서 그의 두 아들과 함께 문을 닫은 후에 그들은 그릇을 그에게로 가져오고 그는 부었더니 그릇에 다 찬지라 여인이 아들에게 이르되 또 그릇을 내게로 가져오라 하니 아들이 이르되 다른 그릇이 없나이다 기름이 곧 그쳤더라

모든 그릇마다 기름으로 가득해서 그 기름을 내다 팔고, 그래서 그 판돈으로 빚을 다 갚았습니다. 그리고 남은 기름으로 그 가족이 축복 가운데 잘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그릇은 무엇을 말씀합니까? 이 그릇은 바로 우리의 믿음을 말합니다. 우리의 믿음을 보인 만큼 하나님이 복을 내려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주님 안에서 큰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내가 큰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내가 큰 믿음의 그릇을 준비하여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과 축복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금까지 내가 사소한 일에 원망과 불평을 하며 비판적인 삶을 살았는데, 주님이여 내가 오늘 이후로 나의 마음을 바꾸기를 원합니다. 내가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살기 원하오니 주님 함께하여 주옵소서. 믿음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믿음 안에서 거룩한 꿈을 꾸고, 믿음 안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생각을 하고, 믿음으로 바라보고, 믿음으로 생활하며, 믿음으로 고백하는 주님의 일꾼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시편 81편 10절은 말씀합니다.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야훼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네 믿음의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오늘 여러분이 믿음의 입을 크게 열면 주님이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할 수 없습니다. 전 못합니다. 늘 저는 실패뿐이었습니다.”이와 같은 부정적인 옛 사람의 이야기를 하지 말고, 예수님 안에서 이제 새 사람이 되어서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주님 함께하시면 나는 할 수 있습니다. 하면 됩니다. 주님, 날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을 붙잡고 믿음으로 나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목회하시는 김석원 목사님의 책 ‘1 달러의 기적, 플러스 플러스’ 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목사님이 올랜도에서 목회를 하시는 가운데 이제 교회가 부흥하여서 새 성전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온 지역을 다니다 보니까 거기에 같은 교단의 큰 교회가 있는데 교인이 거의 없어서 문을 닫게 된 지경에 있는 교회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땅이 9천 평이고요, 거기는 십자가 탑이 높이가 120피트니까 약 37미터가 되는 높은 십자가 탑이 있는 아주 큰 교회였습니다.

이 교회를 바라보는 순간 믿음이 생겼어요. “하나님 아버지 이 교회를 주시옵소서. 이 교회가 이렇게 큰데 미국 성도는 다 떠나고 교회가 문을 닫게 되었사오니 이 교회를 주시옵소서.”

그런데 부동산 중개업자를 통해서 물어보니까 최소한도 100만불 이상 가져야 된데요. 돈이 없는데. 그러나 믿음이 있었습니다. 온 성도들과 함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교회를 주실 걸로 믿고 우리 기도합시다.” 그래서 매일 같이 “하나님 아버지 이 교회를 주시옵소서. 주시옵소서. 주시옵소서.” 믿음으로 고백하고 믿음으로 선포한 것입니다.

그런데 오랫동안 기도했는데 공고가 났어요. 그 교회를 팔기 위해서 이제 회의를 하게 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본인이 같은 교단의 목사니까 그 회의에 가서 참석을 했습니다. 그 교회를 팔기 위해서 목사님들이 여러 의견이 나오는데 그때 손을 번쩍 들고 발언권을 달라고 그랬습니다.

“저는 한국교회 목사입니다. 같은 교단 목사인데 다른 데다 팔지 말고 이 교회를 저에게 넘겨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니까 거기 위원회에 대표되는 목사님이 묻습니다. “그러면 당신네 교회에서 교회 살 돈을 준비하고 있습니까?” “아직 돈은 없지만 저희가 믿음으로 일 년 반을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축복해 주실 것임으로 다른 데 절대 팔지 말고 우리에게 넘겨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제 점심시간이 되어서 나와서 식사를 하고 간절히 기도하고 있는데 오후에 계속 회의가 열렸습니다. 그런데 기도하고 있는데 놀라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그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이 교회를 이 목사님에게 1불에 넘겨주기로 결정을 했어요. 할렐루야!

미국 교회에서는 같은 교단에 있는 교회에게 문 닫은 교회를 그냥 부흥하는 교회에 이렇게 1불에 계약을 하고 넘겨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이 김석원 목사님이 믿음으로 선포했더니, 일년 반을 기도했더니, 그 믿음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그 교회를 1불에 주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모든 영광 돌립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믿음의 사람과 함께 일을 하고 계십니다. 믿음으로 보고, 믿음으로 말하고, 믿음으로 행할 때 기적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저는 여의도 순복음 교회에 1964년도부터 출석하기 시작해서 오늘까지 우리 조용기 목사님의 큰 믿음을 보고 배우며 자랐습니다. 우리 목사님이 단 한 번도 할 수 없다, 안 된다고 말씀하신 적이 없어요.

그 힘들고 어려웠던 서대문 시절에, 또 이 여의도에 교회를 지으면서 유류파동으로 철골만 서고 녹물이 뚝뚝 떨어지는 그 절망의 시기를 지나면서도 단 한 번도 안 되겠다, 이제 끝났다 하는 말씀을 하신 적이 없어요. 늘 믿음의 고백만 하십니다. “눈에는 보이는 것 없고, 귀에는 들리는 것 없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어도 믿음으로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믿음의 선포를 하셨어요. 그래서 그 믿음의 역사가 오늘 여의도의 기적을 이룬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믿음의 사람 되기를 바랍니다.

마가복음 9장 23절은 말씀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히브리서 11장 1절은 말씀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꿈꾸고 바라보고 나아가면 그대로 된다! 그것이 바로 축복의 말씀, 그것이 바로 믿음의 역사인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은 말씀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서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날마다 여러분의 믿음의 장막터를 넓혀나가시기 바랍니다. 주님 안에서 큰 믿음을 갖고 믿음으로 나갈 때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시는 것입니다.

세계 역사를 변화시킨 사람은 소수의 믿음의 지도자들입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세계 역사를 바꾸어놓은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믿음의 사람이 되어서 믿음의 역사를 통해서 세계를 변화시키는 지도자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세계를 마음에 품고 믿음으로 나가십시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감리교 창시자 요한 웨슬리는‘세계가 나의 교구라’이렇게 믿음으로 선포하고 나가서 전 세계에 감리교회를 세웠습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으로 나갈 때 하나님이 우리 삶 가운데 임하시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16장 15절에 말씀합니다.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우리는 첫째로 믿음의 사람이 되어서 날마다 믿음의 영토를 넓혀야 됩니다.

2. 사랑의 휘장을 널리 펴라

둘째로 우리는 사랑의 휘장을 아낌없이 널리 펴야 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54장 2절에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여러분, 천막을 치려면 땅을 잘 고르고 그 다음에 이 텐트를 넓이 폅니다. 이 텐트가 넓으면 넓을수록, 휘장이 넓으면 넓을수록 큰 천막을 칠 수가 있어요. 이 천막은, 이 휘장은 우리들의 사랑의 포용력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사랑이 크면 클수록 많은 사람을 품을 수가 있어요.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사랑의 포용력을 가진 분이 누구냐! 우리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온 인류를 품으셨습니다. 온 인류에게 구원의 문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오늘 이렇게 주님 앞에 나와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믿음의 사람이 되어서, 예수님의 사람을 본받아 사랑의 포용력으로 많은 사람을 품고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포용력을 가진 사람은 어딜 가든지 많은 사람이 따릅니다. 그러나 늘 쌀쌀하고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은 주변에 사람이 몰려오지 않아요. 여러분이 예수님 안에서 사랑의 사람으로 변화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내가 사랑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포용력이 넓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으로 가정을 품을 수 있게 하여 주셔서 자녀들이 그 사랑 안에서 변화되게 하여 주옵소서. 남편이 변화되고 아내가 변화되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이 없으니까 아무 것도 아닌 것 가지고 자꾸 다투는 것입니다. 갈등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랑을 가질 때 하나님께서 우리 삶 가운데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하나님 아버지, 내가 사랑의 사람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성경을 보면 사랑의 선지자 호세아가 나옵니다. 지금으로부터 2천 8백 년 전에 호세아라고 하는 선지자가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하루는 그에게 음성을 주셨습니다.“너는 나가서 고멜이라고 하는 여인을 데려다가 결혼을 해라.”

이 고멜이라고 하는 여인은 아주 방탕한 여인이었습니다. 음란한 생활을 일삼는 여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여인을 데려다가 결혼을 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호세아 선지자가 말씀에 순종해서 그 여인을 데려와서 결혼하고 2남 1녀 자녀를 낳았는데 어느 날 부인이 집을 나가버렸어요. 옛날의 생활을 끊지 못하고 옛날의 생활이 그리워서 집을 나가서 방탕한 생활을 합니다. 이 남자 저 남자 그저 음란 방탕하게 살다가 빚은 많이 져서 노예로 팔려가게 되었어요.

그런데 하나님의 음성이 또 들려왔습니다. “지금 네 아내가 노예로 팔려가게 되었으니 돈을 주고 사와라.”참 호세아는 사랑의 선지자예요. 보통 사람 같으면“하나님, 나 버리고 떠나고 그렇게 방탕한 사람을 내가 왜 사와요, 왜 사와.”그랬을 터인데, 호세아 선지자는 아무 말도 안하고 가서 자기 부인을, 방탕한 그 여인을 다시 집으로 사서 데려옵니다.

자기를 버리고, 아이들을 버리고, 허랑방탕하고, 죄짓고 불의하게 살다가 빚까지 져서 노예로 팔려간 그 여인을 그저 무조건 가서 용서하고, 돈을 주고, 그 여인을 사서 데려와서 다시 가정을 이루고 살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 말씀은 호세아와 고멜과의 관계를 말씀할 뿐 만 아니라, 하나님과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그렇게 하나님이 사랑하셨건 만은 또 죄 짓고 불의하고 방탕해서 또 주님을 떠나고, 또 주님을 떠나고, 또 주님을 떠나고, 나중에는 죄의 빚에 눌려서 절망 가운데 살고 있는 저들을 하나님이 말할 수 없는 사랑으로 건져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죄 짓고 불의하고 방탕하고 버림받은 여인 같은 그러한 모습으로 살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우리를 구원해 주신 것입니다. 이 놀라운 하나님의 구원에 대해서 우리는 감사하며 살아야 될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믿음이 좋다 해도 사랑이 없으면 그 믿음의 역사를 이룰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13장 1절로 3절에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사랑이 없으면 아무런 유익이 없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오늘 이 아침에 사랑의 사람으로 변화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내가 사랑의 사람으로 변화되게 하여 주옵소서. 내가 사랑의 사람이 되어서 이제는 용서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으로 품고 사랑의 포용력을 통하여 많은 사람을 변화시키며 살아가는 주님의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바다같이 넓은 마음을 내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여러분이 사랑의 사람으로 변화되면 여러분의 삶 속에 말할 수 없는 기쁨과 평안함이 넘치게 될 것입니다.

3. 기도에 최선을 다하라

셋째로 우리는 믿음과 사랑의 사람이 된 다음 기도의 사람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기도에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께서 복을 내려 주시는 것입니다.

이사야 54장 2절에‘너의 줄을 길게 하며’성경은 말씀합니다.

여러분 텐트를 칠 때를 보면요, 이 천막을 늘어뜨리고 그 다음 줄로 끈을 당겨가지고 이 말뚝에 묶어서 텐트를 고정시킵니다. 줄이 없으면 텐트를 만들 수가 없고 줄을 잘못 매면 텐트가 그만 다시 무너져요.

여러분, 여러분이 믿음의 역사를 이루기 위해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왜 그리스도인들이 무기력하게 살아가느냐! 기도가 없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어떠한 기적도, 어떠한 은혜도 우리에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우리 생활이 좀 편해지니까 기도하지 않아요. 옛날에 힘들고 어렵고 문제가 많고 아파도 병원에 갈 돈이 없어서 정말 주님 앞에 나와서 울부짖고 기도했습니다.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주님, 저를 살려 주옵소서.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그렇게 애타게 부르짖고 기도했는데 이제는 생활이 좀 나아지고 나서 필요한 것들이 다 있다 보니까 이제 기도를 하지 않아요. 그냥 편한 생활이 좋아서 그냥 편한 생활에 취해 살다보니까 그 마음속에 절망은 더 깊어지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렇게 축복받은 환경 속에 살면서도 놀라지 마세요. 우리 한국사람 가운데 열 명 중 한 사람은 우울증 증세가 있다고 하고요, 매 40분마다 한 사람이 자살을 한다는 거예요. 이와 같은 충격적인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 땅에서 일어나고 있는 거예요.

여러분 기도하지 않으니까 영적으로 무기력해지고 이와 같은 문제와 절망이 다가올 때 무너져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기도를 회복하게 하여 주옵소서. 기도 없이 신앙 생활하지 않게 하여 주옵시고, 기도의 놀라운 은혜를 날마다 체험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빌립보서 4장 6절에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시편 107편 13절에

이에 그들이 그 환난 중에 야훼께 부르짖으매 그들의 고통에서 구원하시되

골로새서 4장 2절은 말씀합니다.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있으라

깨어 있으라! 하루에 기도를 1분도 하지 않는 분들은 오늘부터 5분 이상 10분 이상 기도하기 시작하고, 10분 기도하는 분은 20분 기도하고, 20분 기도하는 분은 30분 기도하고, 30분 기도하는 분은 1시간 기도하고, 기도의 시간을 자꾸자꾸 늘려나가서 하나님의 큰 역사를 체험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를 통하여 응답받은 놀라운 그 중국선교회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글래디스 아일워드의 책 ‘작은 여인’ 이라는 책에 소개된 간증인데요, 이 분은 영국 런던에서 노동자의 딸로 태어났는데 하나님께서 중국선교에 꿈을 주셨어요. 그래서 일찍이 중국에 건너가서 복음을 전하기를 원했습니다. 이 ‘작은 여인’이라고 하는 책은 ‘여섯 번째 행복의 여인숙’이라고 하는 영화로도 제작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중일전쟁이 일어나서 그가 중국 팽지웬이라고 하는 곳에 피난 가 있는데 그 이웃 방에서 기도소리가 계속 들려오는 거예요. 가보니까 열다섯 명들의 학생들이 중국지도를 펴놓고 이 티벳 지역에 손을 얹고 기도를 간절히 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하루 이틀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3주간 계속 기도하는 것을 보았어요.

그래서 물었습니다. “너희 중에 그리로 갈 준비가 되어있니?” 그러니까 그 학생이 말합니다. “저희들은 지금 학생이기 때문에 공부를 마쳐야 되기 때문에 누군가 그곳에 가기 위해서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하나님의 기도의 사람은 나를 하나님이 택하고 부르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 아일워드는 “내가 그곳으로 가겠습니다.” 기도의 동역자를 모아서 그 티벳 지역으로 계속해서 깊이깊이 들어갔습니다.

열흘 길을 갔습니다. 깊은 산속에 들어갔는데 사람을 찾을 수가 없어요. 그런데도 주님께서 이곳을 복음화 하신다는 큰 마음의 확신이 다가왔어요.

그래서 함께 모여 간절히 기도하고 찬송을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찬송을 부르고 있는데 어! 어디선가 사람이 나타난 거예요. 누가 사람이 나타난다고. 그래서 보니까 라마교 승려가 한 사람 올라오는 것입니다. 올라와서 절을 하면서 저희들이 당신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와 함께 가시지요.”

그래서 이 라마교 승려를 따라 내려가 보니까 그 산속에 있는 큰 사원으로 가는데 5백여명의 승려들이 강당에 다 모여 기다리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 아일워드의 말씀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밤새 말씀을 전하고 일주일 내내 주의 말씀을 전하는데 모두가 다 크게 은혜 받고 예수를 믿고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났어요.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마지막 날 밤에 이 주지승에게 아일워드가 물었습니다. “어떻게 당신은 나 같은 외국인 여자를 이곳에 불러서 말씀을 듣도록 했습니까? 어떻게 된 일입니까?”

그러니까 이 주지승이 설명을 합니다. 어느 해인가 우리 승려 두 명이 감초를 내다 팔려고 시장에 갔다가 누구에게 쪽지를 하나 받아 왔다는 거예요. 그 쪽지가 뭔가 하면 요한복음 3장 16절입니다. ‘하나님이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신다는 말씀이(에) 저들에게 큰 감동을 받았어요. 이 하나님이 누구신가? 하나님에 대해서 알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저들이 이 쪽지를 돌려가면서 읽고 난 다음에 이 하나님에 대해서 좀 더 알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승려들을 통해서 나가서 장에 가서 물건을 살 때 하나님에 대해서 관계된 책이 있으면 구해오라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나가서 쪽 복음을 구해왔습니다.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을 구해왔어요. 그 책을 읽으면서 저들이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데도 이 말씀을 깨닫게 해 줄 사람이 없었어요.

그런데 그 말씀을 읽어보니까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말씀이 눈에 띄었어요. 마가복음 16장15절에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이 말씀대로 누군가 우리에게 오겠구나. 온 천하에 다니며 복음을 전하라고 했으니까 하나님 아버지 이 약속의 말씀대로 우리에게 사람을 보내 주시옵소서! 3년을 하루같이 기도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저들이 모여서 “주님 우리에게 사람을 보내 주셔서 이 오묘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그런데 승려 두 사람이 나무를 하러갔는데 찬송 소리가 들리더라는 거예요. ‘아! 저 분들이 하나님이 보내준 사람이구나.’ 그래서 한 사람은 빨리 사원에 뛰어 들어가서 이제 사람들에게 알리고 한 사람은 그들을 사원으로 인도하기 위해서 뛰어올라온 것입니다. 그래서 사원으로 모시고 가서 오백 명이 넘는 모든 승려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저들 모두가 예수 믿고 큰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할렐루야!

3년을 하루 같이 기도할 때 그 티벳 첩첩 산중에 있던 라마승들이 모두가 예수를 믿고 큰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이런 역사가 다가오는 것입니다. 이런 기적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기도하는 사람과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아일워드가 기도의 사람으로 기도했더니 이와 같은 놀라운 역사를 이루어주시고, 열다섯 명의 학생이 기도했더니 기도가 응답되게 되었고, 오백 명의 승려가 가도하게 되었더니 그와 같은 부흥의 역사가 다가오게 된 것입니다.

이 민족이 부흥하고 변화되는 길은 기도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기도하게 하여 주옵소서.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이루게 하여 주시옵소서.

4. 소망을 견고히 하라

마지막 네 번째로 우리는 꿈과 소망의 사람이 되어야 됩니다. 소망을 견고히 하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사야서 54장 2절에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

이제 천막을 치고 맨 마지막에는 말뚝에다가 줄을 잡아맵니다. 말뚝을 튼튼히 박아놓아야 바람이 불어도 천막이 딱! 고장되어 있습니다. 말뚝을 약하게 박아놓으면 천막이 바람에 날아가 버려요.

이 말뚝이 뭐냐! 여러분 속에 주신 꿈과 소망입니다. 꿈을 갖고 나갈 때 그 꿈이 여러분 미래를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절대로 목적도 없이 방향도 없이 살지 마시고, 주님 안에서 거룩한 꿈을 갖고 믿음으로 전진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내게 거룩한 꿈과 소망을 주셔서, 그 꿈과 소망이 주의 뜻 가운데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꿈꾸고 믿고 바라보고 나갈 때 주님이 함께 하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꿈의 사람이 되십시오. 믿음의 사람이 되십시오. 꿈과 믿음을 갖고 나갈 때 하나님의 축복과 기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자녀를 향해서 꿈과 소망을 가지면 자녀들의 미래가 변화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직장을 바라보고 꿈과 소망을 가지면 직장이 변화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꿈의 사람들이 미래를 변화시켜요. 꿈의 사람들이 세상을 바꾸어놓는 것입니다. 여러분, 꿈과 믿음을 가진 사람들만이 미래를 밝게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꿈과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런데 이 꿈과 믿음을 어떻게 가져야되느냐! 예수님을 바라보고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꿈과 소망을 가질 때 꿈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나 개인의 꿈과 소망이 아니라, 주님이 주신 거룩한 꿈과 소망을 가질 때 하나님께서 일을 하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것입니다.

찬송가 208장 3절에 이런 고백이 있습니다.

내 맘에 소망을 든든히 가짐은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의심에 구름이 사라져 버림도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물밀듯 내 맘에 기쁨이 넘침은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할렐루야! 예수님 안에서 거룩한 꿈과 소망을 갖고 나가세요.

히브리서 12장 2절을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예수를 바라보자! 예수를 바라보자! 예수를 바라보자! 영원히 편치 않는 우리의 유일한 소망되시는 예수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사람을 보면, 사람을 보다가 실망하고 좌절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왜? 변하니까요. 세상을 보고 살다가 세상 안에서 절망할 때가 있습니다. 왜? 때때로 실패가 다가오니까요. 세상의 권력과 세상의 부귀영화가 있다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바라볼 때 예수님 안에서 그것들이 의미 있는 것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 어떠한 환난과 핍박과 어려움이 다가와도 믿음을 지키며 주님만 바라보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로마서 5장 3절과 4절은 말씀합니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지금 잠깐 문제와 어려움이 있어도 참고 견디고 나아가면 궁극적으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되고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절망 가운데 있을 때 축복의 말씀을 주시고 장차 다가올 하나님의 축복에 대해서 이와 같이 선포해 주셨습니다.

이사야서 54장 3절에

이는 네가 좌우로 퍼지며 네 자손은 열방을 얻으며 황폐한 성읍들을 사람 살 곳이 되게 할 것임이라.

그렇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서 믿음의 영토가 좌우로 넓혀지게 될 것이고, 사랑의 휘장 안에서 많은 사람들을 품고 그들을 변화시켜야 될 것이며, 여러분의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기적이 다가오고 여러분의 꿈과 소망을 통하여서 열방을 얻는 놀라운 축복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내가 주님 안에서 믿음의 사람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안에서 사랑의 포용력을 가지고 많은 사람을 품고 살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안에서 기도의 사람이 되어서 꿈꾸고 믿고 기도하며 주의 기적을 체험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소망의 사람이 되어서 늘 거룩한 꿈을 꾸고 소망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이와 같은 믿음의 사람이 되고, 꿈의 사람이 되고, 사랑의 사람이 될 때, 기도의 사람이 될 때,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축복과 기적이 여러분의 삶 가운데, 여러분의 미래 가운데 임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주님 안에서 믿음의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큰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사랑의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사랑을 실천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기도의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주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여 주님의 기적을 날마다 체험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무엇보다도 꿈과 소망의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거룩한 꿈과 소망을 가지고 믿음으로 나가는 저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옵소서. 감사하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성료 감사 및 보고회

“‘현장에만 110만’ 10.27 연합예배, 성혁명 맞서는 파도 시작”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성료 감사 및 보고회’가 21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10월 27일(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 예배는 서울시청 앞 광장을 중심으로 광화문-서울시의회-대한문-숭례문-서울역뿐만 아니라 여의대로…

제56회 국가조찬기도회

‘윤석열 대통령 참석’ 제56회 국가조찬기도회… “공의, 회복, 부흥을”

“오늘날 대한민국과 교회, 세계 이끌 소명 앞에 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며 온전하신 뜻 분별해야” 윤상현 의원 “하나님 공의, 사회에 강물처럼 흐르길” 송기헌 의원 “공직자들, 겸손·헌신적 자세로 섬기길” 제56회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가 ‘…

이재강

“이재강 의원 모자보건법 개정안, 엉터리 통계로 LGBT 출산 지원”

저출산 핑계, 사생아 출산 장려? 아이들에겐 건강한 가정 필요해 저출산 원인은 양육 부담, 비혼 출산 지원은 앞뒤 안 맞는 주장 진평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원 등이 제출한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21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

다니엘기도회

다니엘기도회 피날레: 하나님 자랑하는 간증의 주인공 10인

①도대체 무엇이 문제입니까? - 이미재 집사 (오륜교회) ②모든 것이 꿈만 같습니다! - 박광천 목사 (올바른교회) ③어린이다니엘기도회를 기대하라! - 강보윤 사모 (함께하는교회) ④천국열쇠 - 강지은 어린이 (산길교회) ⑤용서가 회복의 시작입니다 - 최현주 집…

예배찬양

“예배찬양 인도자와 담임목사의 바람직한 관계는?”

“담임목사로서 어떤 예배찬양 사역자를 찾고 싶으신가요?” “평신도의 예배찬양 인도에 한계를 느낀 적은 없으신가요?” “예배찬양 사역을 음악 정도로 아는 경우가 많은데, 어떻게 가르치고 계신가요?” 예배찬양 사역자들이 묻고, 담임목사들이 답했다…

 ‘생명윤리와 학생인권조례’

“학생 담뱃갑서 콘돔 나와도, 학생인권조례 때문에 훈계 못 해”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세미나가 ‘생명윤리와 학생인권조례’를 주제로 21일(목)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이상원 상임대표는 환영사에서 “학생인권조례는 그 내용이 반생명적 입장을 반영하고 있고, 초‧중‧고등학교에서 사실상 법률…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