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설교] 고난 중의 승리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이영훈 목사. ⓒ크리스천투데이 DB

▲이영훈 목사. ⓒ크리스천투데이 DB

오늘은 고린도후서 4장 7절로 10절의 말씀가지고, “고난 중의 승리”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함께 따라하시겠습니까? “고난 중의 승리”, “고난 중의 승리”
인생을 살다보면 고난이라는 것이 다가옵니다. 늘 평안하고 기쁘고 좋은 일만 계속되면 참 좋겠는데 고난이라는 것이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반갑지 않은 손님입니다. 얼마 전에 태풍 곤파스라고 하는 태풍이 지나 갔는데요, 불과 두 시간을 우리 한국 반도를 휩쓸고 지나갔는데 네 명이나 세상을 떠나고 수많은 재산피해를 입히고 충청남도에만 1257억 원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인생길이 이 같은 우리에게 큰 고통을 주는 고난들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고난 중에 절대로 우리가 절망하고 낙심하고 포기하면 안 됩니다. 이것은 축복을 향해 가는 하나의 과정일 뿐인 것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5장 3절로 4절에 이와 같이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그래서 환난 가운데에서도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왜? 이 환난과 고난을 통하여서 우리를 궁극적으로 잘 되게 해주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꿈과 소망을 이루어 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주님 은혜 가운데 승리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는 말씀을 보니까 오늘 말씀에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다고 말씀합니다. 우리를 질그릇이라고 비유하고 있고 예수님을 보배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질그릇은 흙으로 만든 볼품이 없고 가치가 없는 그릇입니다. 잘 깨어집니다. 우리 인간이 원래 하나님의 은혜가 없으면 죄 덩어리예요. 보잘 것이 없고 늘 깨어지고 상처받고 절망가운데 살아가는 그런 존재입니다. 그런데 웬일인지 웬 은혜인지 질그릇 같은 우리 삶 가운데 예수님이 오셨어요. 할렐루야.

그릇은요, 그 안에 무엇이 담기어 있느냐에 따라서 그릇의 이름이 달라집니다. 이 컵에 물이 들었기 때문에 물 컵이라고 부르거든요. 그런데 항아리 속에 꿀이 들어있으면 꿀 항아리가 되고, 그릇 속에 보석을 담으면 보석함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질그릇 같은 우리에게 보배이신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할렐루야.

우리는 자랑할 것이 없지만 내 안에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에 가슴을 펴고 당당하게 믿음의 전진을 해 나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 믿고 난 다음 더 이상 낙심하고 좌절하고 슬퍼하고 과거의 상처에 매여 살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가슴을 펴고 당당히 걸어 나아가세요. 믿음으로 나아가세요. 승리의 발걸음을 옮겨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고린도 후서 4장 7절에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잊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이 능력이 하나님께 있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있지 않는 것입니다. 내 마음 가운데 계신 예수님의 능력이 우리와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넉넉히 이기고도 남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배로 모시고 살아갈 때, 어떠한 환난이 다가와도 우리는 환난과 싸워 이기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됩니다. 우리에게 고난이 다가올 때 주님을 모시면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1. 우겨 싸이지 아니함

첫째로 우리는 우겨 싸임을 당하지 않습니다. 따라하십시다. “우겨 싸이지 아니함”

4장 8절에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그랬습니다. 여기서 ‘우겨 쌈을 당한다’ 이 표현의 원어의 내용을 보니까, 왜 포도주를 만들기 위해서 포도를 가서 막 짓밟지 않습니까? 그렇게 막 짓밟히는 것 같은 그러한 우겨 쌈, 그러한 고통을 당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환난과 고통이 우리를 둘러싸고 막 포도를 짓밟듯이 우리를 짓밟아도 우리는 짓밟히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겨 쌈을 당하지 않습니다. 어떠한 많은 문제가 다가와도 우리는 절대로 무너지지 아니하고 부서지지 아니하고 주님 안에서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왜냐? 내 안에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넉넉히 이기는 것입니다. 절대로 낙심하지 마세요. 절대로 포기하지 마세요. 우겨 쌈을 당한다고 고통스러워하고 좌절하여 뒤로 물러가는 일이 없게 되기를 바랍니다.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 많은 어려움을 당했습니다.

고린도후서 7장 5절에
우리가 마게도냐에 이르렀을 때에도 우리 육체가 편하지 못하였고 사방으로 환난을 당하여 밖으로는 다툼이요 안으로는 두려움이었노라

이렇게 고백을 합니다. 얼마나 힘들었는지 온 사방이 나를 둘러싸서 나를 넘어뜨리려고 달려 들어오고 내 마음에는 두려움이었다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사방으로 우겨 싸이고 고통을 당하고 고난의 즙 틀에서 막 짓이겨 지는 것 같았지만은 사도바울은 승리했습니다. 왜냐? 그 안에 보배 되신 예수님이 있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열왕기하 6장에 보면 이와 같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람 왕 벤하닷이 이스라엘 선지자 엘리사를 잡으려고 그가 도단에 있다는 말을 듣고 도단 성을 밤새 둘러쌌습니다. 아침에 그 사환이 일어나보니 글쎄, 성 주변을 아람 군대가 빼곡히 둘러쌌습니다. 너무 놀래갖고 와서 엘리사 선지자를 깨웁니다. “선생님, 선생님, 큰일 났습니다. 아람 군대가 이 성을 둘러쌌습니다. 우리는 꼼짝없이 죽게 되었습니다.” 그때에 엘리사가 이와 같이 말합니다.

열왕기하 6장 16절에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그리고 기도합니다. 6장 17절에 보니까
기도하여 이르되 야훼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이 사환의 영의 눈이 떠서 보니까 불 말과 불 병거가 쫙 이 산을 둘러서 진치고 있어요. 야! 아람군대보다 더 많은 하나님의 군대가 우리를 지키고 있구나. 할렐루야. 그래서 이 아람 군대는 엘리사를 잡으러 왔다가 오히려 다 눈이 멀게 되고 이스라엘의 포로가 되는 신세가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우리를 치러 왔던 적들이 오히려 우리 앞에 무릎을 꿇게 될 것입니다.

때때로 질병이 우리를 둘러쌉니다. 가난이 우리를 둘러쌉니다. 죄가 우리를 둘러쌉니다. 그래서 마음에 염려, 근심, 걱정이 몰려 닥쳐 올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세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 하실 때에 죄가 멸함을 받은 것입니다. 저주와 질병이 멸함을 받은 것입니다. 사망이 멸함을 받은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그 순간 예수님의 십자가의 승리가 우리에게 주어졌기 때문에 우리는 넉넉히 이기게 되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4장 4절에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할렐루야!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이 이 세상의 어떤 권세보다 크신 분이기 때문에 예수님만 바라보기만 하면, 예수님의 십자가를 붙잡기만 하면, 우리는 넉넉히 이기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제2차 세계대전의 그 판도를 뒤집어 놓은 던커크 해안의 기적이 있습니다. 영국, 프랑스, 벨기에 연합군 33만이 쫓기고 쫓겨서 프랑스 던커크 해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이제 앞에는 바다요 더 이상 피할 데가 없습니다. 독일의 군대가 와서 이 33만 군대를 몰살시키면, 또 저들을 잡아서 포로를 만들면 2차 세계대전은 완전히 독일의 승리로 끝나는 것입니다.

이 풍전등화와 같은 어려움을 당했을 때 온 영국 국민이 함께 모여 기도했습니다. 5월 26일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서 영국 국왕과 수상 그리고 켄터베리 대주교가 모여서 긴급 기도회를 가집니다. 전국의 교회가 함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이 절망 가운데서 건져 주옵소서. 사방으로 우리가 우겨 쌈을 당했는데 주님 구하여 주옵소서.”

간절히 기도하는데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갑자기 일기가 바뀌더니 막 폭풍우가 쏟아져서 얼마나 비가 심하게 쏟아지는지 독일군 폭격기가 하나도 뜨지 못하고 탱크가 앞을 보지 못하고 전진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던컨크 해안은 날이 개어 가지고 영국에서 건너온 수 백 척의 배들이 모든 군사를 밤새도록 피신시키고 장비도 다 피신하고 난 다음, 날이 개어서 독일군이 쳐들어와 보니 모두가 다 철수했어요. 그래서 다시 저들이 전열을 가다듬고 힘을 내서 반격을 해가지고 제 2차 세계대전의 위대한 승리를 가져왔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에 이와 같이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하나님이 힘께 하셨기 때문에 이와 같은 놀라운 은혜가 지금도 우리에게 임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마음만 먹으시면 못하실 일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절망을 바라보지 말고 문제를 바라보지 말고 문제보다 크시고 세상보다 크신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고 승리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낙심하지 아니함

둘째로 우리는 답답한 일을 당해도 낙심하지 아니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우리는 낙심하지 않습니다. 따라하세요. “낙심하지 아니함”

4장 8절에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이 답답한 일이란 것은 크게 놀라고 당황하고 어쩔 줄 몰라 하는 그런 일을 말합니다.
1833년 10월 21일 날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한 어린 아이가 태어났어요. 그런데 너무나 약하게, 병약한 몸으로 태어나서 어머님의 젖을 빨지 못합니다. 그래서 의사선생님과 주변의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이 아이는 얼마 오래 살지 못할 것입니다. 너무나 태어날 때부터 약하게 태어났기 때문에 오래 못 살 것입니다. 실제로 이 아이가 자라면서 늘 몸이 약했어요.

그런데 그 어머니는 그런 얘기를 들었을 때 한편 놀랬지만은 그는 신앙인이었기 때문에 주님을 믿고 의지했습니다.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아이이므로 내가 이 아이를 믿음으로 키우겠습니다. 어린 아이를 안고 눈물 흘리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아이를 살려주옵소서. 이 아이를 살려 주시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귀하게 헌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아이의 생활기록부를 보면 “빈궁한 가정환경과 병약한 몸으로 수업하기에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다.”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소년의 아버지는 고무 공장을 운영하다가 부도나서 피신 가버렸고, 이 어머니는 작은 채소가게를 하면서 네 아이를 길러야했습니다.

그런데 그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당하면서도 절대로 낙심하지 않았어요. 왜? 보배되신 예수님이 그 마음 가운데 있었기 때문에 그래서 주님을 믿고 의지하고 이 소년과 어머니가 늘 엎드려 기도하고 열심히 공부를 해 가지고 나중에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해서 세계적인 재벌이 됩니다.

그런데 이 다이너마이트를 좋은 일에 쓰려고 만들었는데 또 이것이 폭탄이 되어서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발견하고 나서 굉장히 마음이 아파서 선한 일을 위해서 이 기금을 써주길 원한다 하면서 자기 전 재산을 내 놓아서 만든 것이 바로 노벨상입니다. 이 분의 이름이 알프레드 노벨입니다. 이 알프레드 노벨은 자기 전 재산을 털어서 세계 인류를 위해서 좋은 일을 한 사람에게 노벨상을 내놓고 그 기금을 상금으로 주도록 했습니다.

여러분, 답답한 일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크게 놀라고 충격을 받아서 좌절하고 절망할 때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말씀합니다.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놀라는 일을 만나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낙심하지 아니하며 낙심하지 아니하며! 절대로 낙심하지 마세요. 마음을 지키세요. 마음이 무너지면 다 무너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몸이 아프면요 제일 먼저 마음에 낙심이 됩니다. “아이고 내가 몸이 아파 오래 못 살 건가 보다.” 마음에 낙심이 되니까 그 다음에는 밥맛이 없어요. 뭐 먹기가 싫습니다. 낙심하지 마세요. 아프면 더 잘 잡수세요. 평소보다 더 열심히 잡수시고 더 맛있게 잡수시고 맛이 없어도 맛있게 잡수시면 되요. 하나님이 건강을 주시는 것입니다. 싸워야 되요. 절대로 포기하면 안돼요.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사실, 답답한 일 당할 때가 많이 있지요. 내가 열심히 일을 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으면 얼마나 답답합니까? 또 내가 상대편에게 열심히 설명을 해도 못 알아들을 때 얼마나 답답합니까? 그저 우리가 살다보면 내 속을 뒤집어 놓는 일도 많고 놀라게 하는 일도 많고 답답한 일도 많아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러한 일이 수시로 다가온다고 할지라도 절대로 낙심하지 아니합니다. 포기하지 아니합니다. 할렐루야.

이스라엘 백성들이 430년 동안 종살이 하다가 출애굽했을 때 앞에 홍해가 가로막혔습니다. 뒤에 애굽 군대가 쳐들어옵니다. 저들이 놀랬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원망불평을 합니다.

출애굽기 14장 11절에 12절에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서 매장지가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우리에게 이같이 하느냐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이른 말이 이것이 아니야 이르기를 우리를 내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냐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그들은 이미 마음에 낙심했어요. 절망이 가득했습니다. 그 때에 모세는 그러한 얘기를 듣고 낙심하지 아니했습니다. 답답한 일을 당해도 놀라운 일을 당해도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담대히 이와 같이 외쳤습니다.

출애굽기 14장 14절에
야훼께서 너희를 위해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가만히 있을지니라. 원망하지 말고 불평하지 말고 입 다물고 가만히 주님이 어떻게 하시는가 지켜보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고 지팡이를 들고 손을 내밀매 홍해가 쫙 갈라져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바다를 육지처럼 지나가고 그 다음 다 지나가고 난 다음 애굽의 군대가 쳐들어올 때 하나님께서 물을 합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애굽의 군대가 완전히 멸망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답답한 일을 당해도 놀라는 일을 만나도 절대로 낙심하지 마십시오. 마음을 굳게 먹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해 나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버린 바 되지 아니함

셋째로 우리가 주님을 보배로 모시고 살면 절대로 우리는 버린 바 되지 아니합니다. 따라합시다. “버린 바 되지 아니함”

4장 9절에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그랬습니다. 여기 박해는 막 전쟁터에서 쫓겨 가는 것처럼 극한 핍박과 어려움을 말합니다. 바울과 실라가 복음을 전하러 빌립보에 갔다가 핍박을 받아서 붙잡혀 죄 없이 매 맞고 감옥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감옥 안에서 그들은 어떻게 했습니까?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버린 바 되지 않았습니다. 엎드려 찬양하고 기도할 때 하나님이 기적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지진을 보내서 하나님이 감옥을 흔들어 버리시고 손과 발에 매인 것이 풀어지게 하시고 옥문을 열어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그를 지키던 간수가 엎드려 회개하고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빌립보 교회가 서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절대로 낙심하지 마시고 믿음으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사실, 사도바울처럼 핍박을 많이 받은 그러한 주의 종이 많지 않습니다.

고린도후서 11:23-27을 보니까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이런 핍박을 받고 버림받은 것처럼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버림 받지 않았습니다. 보배 되신 예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에 그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하나님의 놀라운 영광을 나타낸 주님의 귀한 일꾼이 되었던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4장 12절로 13절 성경은 말씀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하심이라

사람들이 버림 받았다 할 때에 굉장히 충격을 받습니다. 인터넷에서 보니까 이런 기사가 났어요.

지금 서른 살이 된 청년인데, 스물네 살 때 본인이 입양된 것을 알았어요. 얼마나 충격입니까? 자기는 부모님이 자기를 낳아 기른 줄 알았는데 스물네 살 때 자기가 입양 된 것을 알고, 여러 가지 얘기를 종합해 보니까 자기 양부모님이 자기를 어디서 납치 해다가 자기를 기른 것으로 오해를 했어요. 그래가지고 막 부모한테 대들고, 결국은 그게 오해로 밝혀지고 나중에 부모님과 화해했지만은 아주 그 ‘내가 버림받았다, 내가 버림받고 내가 납치당했다, 내가 불행한 어린 시절을 지냈다, 부모님이 날 진정으로 사랑해 준 적이 없다.’ 모든 것을 뒤틀리게 생각한 것입니다. 그래가지고 마음속에 말할 수 없는 충격과 갈등과 고통을 지니고 지내다가 나중에 오해가 풀어져갖고 부모님한테 와서 눈물로 사과하고 화해했다고 하는 그런 기사가 났어요.

버림받았다고 하는 충격 때문에 그러한 그 자기를 길러준 부모에게 불효한 일을 하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때때로 버림받을 수가 있었어요.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할 수가 있어요. 믿었던 사람들이 배신하는 일을 종종합니다. 얼마나 그것이 충격입니까? 때로 믿었던 사람에게 버림받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마음 가운데 보배 되신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에 온 세상이 우리를 버려도 우리 주님은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십니다. 우리를 떠나지 않으십니다.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온 세상 날 버려도 주 예수 안 버려
끝까지 나를 돌아보시니
주는 저 산 밑에 백합 빛나는 새벽별
이 땅위에 비길 것이 없도다

할렐루야! 절대로 나는 버림 받지 않습니다. 주님이 날 사랑하십니다. 주님이 날 도와주십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십니다. 주님이 나의 발걸음을 인도해 주십니다.

『하늘에 속한 사람』이란 책에 윈 형제 얘기가 나옵니다. 윈 형제 사역에 대해서는 조금 여러 가지 다른 견해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고난에 대해서는 우리가 좀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는 복음을 전했다는 그 이유 하나 때문에 감옥을 서른 번을 들어갑니다. 온갖 고문을 당합니다. 중국에서 복음을 전한다는 그 이유 하나로 감옥을 삼십 번 이상 들어갔다 나오니 그 고통이 말로 다 할 수가 없습니다. 장기간 금식을 감옥 안에서 했는데요. 그를 끌어내서 전기 고문을 하고 때리고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당했어요.

그가 나와서 지금 전 세계를 다니면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데 사람들은 그가 복음 때문에 당했던 고난에 대해서 “참으로 끔찍한 일을 당했군요.” 얘기를 하면 그는 이와 같은 말씀을 했습니다. “저는 예수님과 함께 있으면서 말할 수 없는 기쁨과 평안함을 누렸습니다.” 할렐루야!

자기가 당한 불행이 결코 불행이 아니었다고 그는 고백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는 고난과 역경을 몸소 통과함으로서 느낄 수 있다. 그것은 십자가의 길이다.”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그렇게 매를 맞고 그렇게 고문을 당하고 고통을 겪었지만은 그의 마음 가운데 있는 평안함을 빼앗아 갈 수 없었습니다.

어떠한 환란과 핍박이 다가와도 예수님이 함께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절대 버린바 되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절대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십니다. 떠나지 아니하십니다. 오히려 고난의 때에 우리를 더 꼭! 껴안으시고 우리를 어루만져 주시고 위로해 주시고 우리를 주님의 은혜로 풍성하게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낙심하지 마세요. 포기하지 마세요. 사람들은 여러분을 버려도 예수님은 절대로 여러분 안 버리십니다.

4. 망하지 아니함

마지막 네 번째로 우리는 망하지 아니합니다. 따라하세요. ‘망하지 아니함’

4장 9절에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거꾸러뜨림을 당한다는 것이에요. 우리를 넘어뜨려가지고 우리를 완전히 파멸시키려고 하는데도 절대로 망하지 아니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은 절대로 망하지 않습니다.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어나는 것입니다.

잠언서에 그 말씀이 나와요. 잠언서 24장 16절에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느니라

그 권투를 하다보면요, 넘어진다고요, 넉 다운하다고요, 넉 다운. 넘어져요, 다운하는데, 여러분 열 번 넘어졌다 일어나도 한 방에 상대방을 탁! 넉 아웃, KO시키면 이기는 거예요. 할렐루야!
그러니까 우리가 열 번 다운당하고 쓰러져도 한 번 일어서서 KO 펀치를 날리면 저쪽은 완전히 무너지는 것입니다. 승리는 우리의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이 포기하지 않고 믿음으로 얼어만 나면 되요. 오뚝이처럼 또 일어나고 또 일어나고 또 일어나서 악한 원수마귀에게 결정타를 한 번 날리기만 하면 단 번에 악한 원수마귀가 무너져버리고 한 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쫓겨 가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 하나님의 성회의 잡지인 펜테코스탈 이반젤(Pentecostal evangel)에 이러 간증이 났었어요.

어느 유명한 대학의 학생들 가운데 몸이 불구인데도 아주 공부도 잘하고 쾌활하고 성격도 좋고 모든 면에 본을 보이는 그런 학생이 있었습니다. 늘 낙관적이었어요. 그래서 상도 많이 타고해서 친구들에게 많이 존경과 또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는데, 어느 날 친구가 물었습니다.

“자네는 어떻게 되서 이렇게 목발을 깊고 다니게 되었나?”

“아, 내가 아주 어릴 때 소아마비를 앓았어.”

“그런데 자네는 어떻게 목발을 짚고 다니면서도 그렇게 모든 일을 다 잘 처리하고 늘 웃고 그렇게 상도 많이 타고 모든 일에 칭찬 받는 그러한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나?”

그랬더니 그 목발을 짚는 친구가 말하기를

“별것 아니라고. 뭐, 병이 내 마음까지 들어온 게 아니고 잠깐 내 다리 쪽으로 왔던 것뿐이니까.”

여러분 마음이 무너지지 아니하면 육신에 어떠한 불구가 다가와도 우리는 넉넉히 이기는 것입니다.

몸에 장애가 오는 것에 근본적인 문제는 마음에 장애가 오는 것입니다. 마음이 좌절합니다. ‘나는 불구다. 나는 사람들이 나를 제대로 인정해 주지 않는다. 무시당한다.’ 이러한 생각이 들어오면 그때로부터 병이 깊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닉 부이치치 생각나십니까?

호주의 목사님 아들인데 두 팔과 두 다리가 없는데도 늘 웃으면서 간증하고 다니잖아요. 두 팔과 두 다리가 없는데. 마음에 불구가 되지 않아야 되는 것입니다. 몸의 불구는 문제가 아닌 것입니다. 앞을 못 봐도 걷질 못해도 마음이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무장되어 있으면 우리는 넉넉히 이기는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절대 긍정의 믿음을 갖고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우리 예수님을 바라보면 우린 절대 긍정이 될 수밖에 없어요.

왜, 예수님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지만은 다시 부활의 영으로 일어나셨기 때문인 것입니다. 죽음조차도 예수님을 넘어뜨릴 수 없었습니다. 우리가 거꾸러뜨림을 당해도 절대 망하지 않습니다. 부활의 예수님이, 승리의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하고 계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뒤로 물러가지 마세요.

고린도후서 4장 10절에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고 예수님과 함께 우리가 부활함으로 말미암아 이제는 부활의 생명을 가지고 위대한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주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위대한 승리자입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십니다. 어떠한 문제와 어려움과 고통이 다가와도 우리는 넉넉히 이기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하세요.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위대한 승리자입니다. 위대한 승리자입니다.”

여러분 88올림픽 때 이 탁구로 금메달을 딴 양영자 선수를 기억하십니까? 이 양영자 선수는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탁구를 했는데 탁구를 하다가 테니스 엘보라고 이 팔꿈치 통증이 계속 있어갖고, 계속 진통제를 주사를 맞으면서 시합에 나갔습니다. 6년 동안 시합을 할 때마다 주사를 맞았어요. ‘이번이 마지막이다, 이번이 마지막이다.’ 하고. 너무 아프니까. 그런데 나중에는 이제는 진통제를 맞아도 별효과가 없어요. 그런데 열여덟 살 때 동경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나가서 당당히 중국선수를 꺾고 우승을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양영자 양영자!’ 우리 한국의 희망이라고 얘기를 했는데 실제로 본인은 너무나 몸이 아파갖고 이제는 이 팔이 아파서 더 이상 탁구 라켓을 들기도 힘들고 진통제를 맞아도 이제는 효과가 없기 때문에 포기해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마음 가운데 예수님이 계셨어요.

그래서 기도원에 올라가서 눈물로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절 고쳐주시면 내가 이제 하나님의 영광위해 살겠습니다. 내게 이 팔의 통증을 고쳐주옵소서. 이 팔을 들기도 힘들고 너무 아픈데 고쳐주옵소서. 고쳐주옵소서.”

하나님께서 눈물의 기도를 들으시고 고쳐주셨습니다. 팔이 깨끗이 나았어요.
그래서 그는 간증했습니다. “이제는 탁구가 나의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용되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나의 명예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여 주옵소서.”

그런데 선수촌에 가서 훈련하는데 또 간염에 걸렸어요. 간염이 걸려가지고 선수촌에서 퇴촌을 당했습니다. ‘당신은 나가서 쉬고 회복될 때까지 들어오지 말라.’고

그래서 또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합니다. “하나님, 내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기로 했는데 내가 선수촌에서 쫓겨난 것은 하나님과 함께 쫓겨 난 것이니 빨리 고쳐주셔서 다시 돌아가서 하나님 영광위해서 내가 시합에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간절히 기도하는데 하나님이 또 간염을 고쳐주셨어요. 여러분 절대로 거꾸러뜨림을 당해도 망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수촌에 들어갔는데 하나님께서 그 팔을 붙들어 주셔가지고 놀라지 마세요. 86년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하고 88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게 되었어요. 얼마나 하나님 은혜 감사한지.

그리고 고백합니다. “이 금메달은 내 금메달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의 금메달입니다. 예수님이 나의 소망이시오, 힘이시오, 기쁨이오, 능력입니다. 인생의 진정한 가치는 탁구의 금메달이 아니라 천국의 면류관 하나님의 다스림과 인도하심의 승리인줄로 믿습니다.

지금 뭐하고 있는지 아세요? 이 양영자 선수는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몽골에 선교사로 들어가서 선교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주님이 함께하십니다. 주님이 위대한 승리를 주셨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십자가만 붙들고 나가세요. 십자가만 붙들고 나가면 어떠한 문제도 어려움도 이기게 되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을 기억하세요.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할렐루야! 보배 되신 예수님을 우리 마음 가운데 모시고 살면 사방으로 우겨 싸임을 당해도 우리는 우겨 싸임 당하지 아니 할 것입니다. 답답한 일, 놀랄 일을 당해도 우리는 낙심하지 아니 할 것입니다. 핍박을 받아도 고통과 환란이 다가와도 우리는 버린 바 되지 아니할 것입니다. 우리가 거꾸러뜨림을 당해도 절대로, 절대로 망하지 아니할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위대한 승리자입니다. 여러분의 일생이 주님 안에서 십자가의 승리를 늘 체험하는 일생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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