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읽는 로마서(94)

김은애 기자  eakim@chtoday.co.kr   |  

▲ 백판기 강도사

▲ 백판기 강도사

14.because those who are led by the Spirit of God are sons of God.

·because those who are led by the Spirit of God :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are sons of God. :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중요한 단어, 숙어
lead(led-led)인도하다,이끌다,납. because (왜냐하면) ~이므로,~ 때문에,~한 이유로.
the Sprit of God 하나님의 영(=성령). sons of God 하나님의 아들들.

“성령(영)의 인도하심”은 거듭난 사람에게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다. 앞서 롬 8:2절에서 언급되었던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과 같은 맥락이다. 우리가 거듭나는 순간 우리 안으로 들어와 계속 우리 안에 거하시면서 우리를 인도하고 인내하시며, 결국에는 우리를 하늘의 본향으로 데리고 가시는 그러한 성령의 인도하심을 언급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기 때문에 우리의 최종 목적지는 이미 확정돼 있는 것이다.
29절을 보라.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 For those God foreknew he also predestined to be conformed to the likeness of his Son, that he might be the firstborn among many brothers.”고 말씀한다.
따라서 여기서 말씀하는 성령의 인도하심은 성령님의 강제적인 성격을 띤 것이지 우리가 인도하심을 받고 안 받고를 임의로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요한복음 1:12,13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12.Yet to all who received him, to those who believed in his name, he gave the right to become children of God--
13.children born not of natural descent, nor of human decision or a husband's will, but born of God.

요한일서 3:1
1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니라
1.How great is the love the Father has lavished on us, that we should be called children of God! And that is what we are! The reason the world does not know us is that it did not know him.

▶해석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15.For you did not receive a spirit that makes you a slave again to fear, but you received the Spirit of sonship. And by him we cry, "Abba, Father."

·For you did not receive : 너희는~~받지 아니하였고
·a spirit that makes you a slave : 종의 영을
·again to fear : 다시 무서워하는
·, but you received : 받았으므로
·the Spirit of sonship. : 양자의 영을
·And by him we cry : 부르짖느니라
·, "Abba, Father." : 아바 아버지라

▶중요한 단어, 숙어
not A but B : A가 아니라 B이다.

*sonship 아들의 신분,양자
양자는 값을 치르고 사들인 자식이다. 따라서 입양관련 법이 친자관계 법률보다 구속력이 강력하다. 양자는 한번 입양하면 그 자식에게 여하한 일이 있더라도 양자권을 파기할 수 없다. 양자는 로마시대에는 친아들과 동일한 권리가 있었다.
우리나라도 2008년 1월 1일부터 양자도 친자와 동일한 권리를 가지며, 이혼한 자녀들은 어머니 성씨도 가질 수 있는 법이 시행된다.
a spirit that makes you a slave : 너희를 종으로 만드는 영(성령이 아님)

*Abba,Father 아바는 아버지와 같은 의미로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궁극적인 목적(죄인을 구원케 하기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는 것)을 성취하실 바로 그때 즉,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 성자 예수님이 성부 하나님을 부르시는 말입니다.

아바 아버지는 성자 예수님과 성부 하나님과의 관계 즉 친밀의 정도가 동일하시다는 말입니다. 아버지와 아들로 말입니다. 따라서 성부 아버지와 성자 예수님이 “아바 아버지로” 동일한 관계이듯이 예수님의 죄인을 향한 십자가 사랑으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우리도 이제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종의 영이 아닌 양자의 영으로서 친자와 동일하다‘는 의미를 가진다는 뜻입니다. 즉 막힌 담이 없어졌다는 의미입니다. 지성소 앞에 쳐졌던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져 이제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직접 나아 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우리도 하나님을 향해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15절)을 수 있다는 의미를 말합니다.
“아바 아버지”의 말씀이 나오는 구절을 인용해 보겠습니다.

“가라사대 아바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막14:36) -- "Abba, Father," he said, "everything is possible for you. Take this cup from me. Yet not what I will, but what you will."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갈 4:6) -- Because you are sons, God sent the Spirit of his Son into our hearts, the Spirit who calls out, "Abba , Father."

▶해석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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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수날사랑하심교회 홈페이지 : www.jesunasa.com 참조
같이 은혜 받으실 자 모십니다... 저자 직접 강의 : “영혼이 살찌는 영어 로마서”(백판기 저), 영어 마태복음(프린터 제공), “맛있는 성경 외우기”(백판기 저) 강의를 4월 6일(화요일. 오전 10-오후 5시, 전철역 4호선 쌍문역 소피아호텔 근처, 주님의 교회)부터 시작합니다. 자동 암기시키는 고로 설교와 사역에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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