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의 사모인 김성혜 목사가 호주 시드니를 방문했다. 호주교회인 C3 Church가 주관하는 ‘Everywoman Conference 2010(모든 여성을 위한 컨퍼런스)’에 주강사로 초청된 것. 김성혜 목사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Everywoman Conference 컨퍼런스’에서 말씀을 전했으며, 10월 31일 저녁에는 시드니순복음교회(담임 정우성 목사)에서 특별집회를 인도했다.
31일 김성혜 목사는 시드니순복음교회에서 ‘성령의 능력’이란 설교를 통해 교인들에게 성령의 놀라운 능력과 역사하심에 대해 증거하며 설교했다. 김 목사는 “오직 성령만을 의지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가 오직 성령만을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지혜와 총명을 더하시고 모든 것을 가능케 하신다. 성령만을 의지하기 위해서는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또한 성령의 능력을 받기 위해서는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자를 통해 당신의 역사를 이루셨다. 우리의 약함을 내려놓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우리와 함께 하리라’고 약속하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목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감사의 마음을 가질 것을 종용했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행복해지는가. 김 목사는 “우리의 생각을 바꿀 때 우리는 행복해 질 수 있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받은 복을 세어보며 감사할 때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성도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