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호주 코스타, 수많은 젊은 헌신자 배출
세계 도처의 청년 및 유학생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게 하고 인생의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하여 수많은 주의 젊은 헌신자들을 배출해 온 코스타가 올해에도 변함없이 우리의 곁을 찾아왔다.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3박 4일간 머루 컨퍼런스 센터(MERROO CHRISTIAN CONFERENCE CENTRE)에서는 시드니, 멜번, 골드코스트, 브리즈번 등 유학생, 청년 3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호주 코스타’가 성대하게 진행됐다.
이번 코스타에는 김성수 총장(고신대학교), 김덕신 목사(에스라성경연구원 원장), 김춘호 총장(한국 뉴욕주립대 총장), 박수웅 장로(JAMA USA Director), 송재호 장로(탤런트, 방송인), 이숙진 CEO, 유승현 교수(KAIST 경영학 교수), 유임근 목사(한국 KOSTA 국제본부 총무), 이연원 장로(순복음신학교 성서재정학), 임은미 선교사(아프리카 케냐 파송선교사), 조준모 교수(한동대 국제어문학 교수), 채종욱(KOSTA USA 공동대표), 탁지원 소장(현대종교 발행인), 하정완 목사(한국 꿈이있는교회), 홍정길 목사(국제 코스타 이사장)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주옥같은 강의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첫째날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특강, 은혜의 시간, 세미나, 아침말씀, 성경강해, 일터의 현장, 찬양콘서트, 워크샵, 찬양콘서트 등 풍성한 집회와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고, 참석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부푼 마음과 진지한 자세로 강의와 말씀에 집중했다.
이번 코스타의 주제는 ‘복음 민족 땅끝’이다. 이번 주제에 대해 호주 코스타는 “복음의 원형은 언약이라 할 수 있다. 성경은 인물 혹은 사건중심의 역사의 기술이 아닌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통한 우주적 회복에 초점을 맞춘 구원의 드라마이다. 또한 이 언약은 본질적으로 공동체적이며,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 당사자만이 아니라 그의 후손인 히브리 민족과 주권적으로 언약을 맺으셨다”고 설명했다. 호주 코스타는 “코스타에 참석한 이들이 복음으로 민족을 품고 땅끝까지 나아가는 사명을 감당하기 원한다”고 밝혔다.
199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제15회를 맞이하는 ‘호주 코스타’는 디아스포라 청소년, 청년들을 조국과 열방을 이끌어 갈 차세대 크리스천 지도자로 양성하는 비전을 가지고 달려나가고 있다. 코스타 이후에는 ‘KOSTA CAMPUS’를 통해 시드니대학, 뉴사우스웨일즈대학, 맥콰리대학 등에서 후속모임 및 정기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