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해외선교회 유럽 지부장에는 안창국 목사
유럽 한인침례교 총회(이하 유한침)의 회장에 정광섭 선교사(우크라이나 키예프)가 선출됐다.
유한침은 4월 9일부터 13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선교대회를 열고 새 임원진을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안창국 목사(독일 드레스덴), 박정동 목사(독일 쾰른), 김응석 목사(독일 바이마르), 총무에는 함승화 목사(독일 베를린), 부총무에 장웅현 목사(오스트리아 그라츠), 서기에 손양승 목사(폴란드 브로츠와프), 부서기에 김한섭 목사(체코 오스트라바), 회계에 한재성 선교사(우크라이나 키예프), 부회계에 김상준 목사(독일 데트몰트) 등이 선출되었으며, 감사로는 나승필 선교사(독일 쾰른), 우경식 목사(독일 함부르크) 등이 섬기게 되었다.
한편 정광섭 회장이 아직 한국의 침례교 해외선교회에 소속되지 않은 관계로, 동회의 새로운 유럽 지부장은 수석부회장인 안창국 목사가 맡게 되었다.
정광섭 목사는 “사역지인 우크라이나가 유럽 중심과 거리를 두고 있지만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며 “회원 선교사들이 사역을 보다 기쁘게 감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