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 말리 북부 장악 후 교회 공격… 수십만 피난민 발생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오픈도어선교회 주간박해뉴스

Mali 말리

2012년 4월 이후 말리의 반 이상이 알 - 카에다와 관련이 있는 반군에게 점령되었다. 프랑스 군이 기지가 있는 북쪽에서 남쪽으로 전진하고 있는 무슬림들을 막기 위해 말리에서 군사 작전을 감행했다. 프랑스 전투기는 북쪽의 팀부크투, 가오 등의 지역에서 무슬림 지역에 폭탄을 투하하였다. 1월 11일의 프랑스의 공습이 시작되었고 말리군은 하루 전에 무슬림들에게 점령되었던 코나의 중요도시들을 탈환할 수 있었다.

프랑스 군의 개입은 말리인들의 환영을 받았다. 수도 바마코에서 주민 들은 대대적인 환영을 표현했다. 군사개입은 무슬림들의 점령에서 북쪽지역이 해방될 것이라는 희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까지 말리 온건한 이슬람교의 전형적인 서아프리카의 국가였다. 이 나라의 헌법은 세속적이다. 대다수의 국민들이 무슬림들이지만 종교와 관련이 있는 정당은 금지되고 있다. 종교적인 소수자인 크리스천들과 애니미즘을 신봉하는 사람들에게도 종교자유가 허용됐다.

크리스천들은 북한선교사를 포함하여 말리사회에서 종교적 자유를 누렸다. 그러나 상황은 2012년 분리주의자인 투아레그 반군과 이슬람 전사에게 북부지역이 점령당하면서 순식간에 변화했다.

반군은 북부점령지에 이슬람교의 법인 샤리아가 엄격하게 실시되는 주정부를 세웠다. 그들은 이 지역의 기독교의 모든 흔적을 근절할 목적으로 팀부크투와 가오의 교회와 기독교 건물을 공격하고 파괴했다. 또한 그들은 극단주의자가 아닌 다른 무슬림들을 죽이고, 수족을 잘랐으며 수피 이슬람교 성지를 파괴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천명의 피난민이 발생했다. 유엔난민 고등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25만 이상의 말리 난민들이 이웃나라인 니제르, 부르키나파소 또는 모리타니아에 살고 있다. 그리고 약 20만 명의 사람들은 바마코으로 피난했다.

말리 북부의 급속한 이슬람화로 말리는 WWL 박해지수 7위인 국가가 되었다. 바마코의 교회와 선교단체들은 북쪽에서 피난 온 최소한 330명의 크리스천 가족들을 돕기 위해 위기위원회를 발족했다. 그들은 식료품과 주거 및 의료지원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교육과 직업소개로 난민들을 돕고 있다. 바마코에 살고 있는 크리스챤 난민들의 대부분은 가족들의 생사여부를 모르기 때문에 불안해하고 있다.

대부분의 서아프리카 국가들은 말리에 군대를 보냈다. 그러나 북부 말리의 확보를 위한 싸움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프랑스 군전문가 경고하고 있다. 프랑스 국방장관 장 이브 르 드리안은 말리에서의 프랑스의 전투행동은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상황은 어려우며, 무슬림 전사들이 잘 무장되어 있음을 인정했다.

한 정세분석가에 따르면 국제적인 군사개입으로 북부 말리에서 이슬람 세력을 물리치지 못할 경우 북부에서 기독교를 재건할 희망은 없을 것이다. 남쪽에 있는 교회도 이슬람의 정치적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어 방심할 수 없다.

기도제목
1. 알카에다와 관련이 있는 북부 반군의 세력이 와해되도록
2. 반군에게 고통당하고 있는 말리의 국민들에 속히 해방되도록 
 

 

 

 

Turkey 터키

터키 경찰은 회요일에 목사에 대한 암살음모를 발각하여 저지하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14명의 용의자를 체포하였다. 그들 중에 두 명은 1년 이상 그 교회의 교인으로 출석한 사람이었다.

암살 음모의 목표였던 이즈미트 개신교 교회의 암레 카라알리 목사는 체포된 용의자 중 두명은 기독교에 관심이 있는 척 교회에 출석하고 등록한 교인이었다고 밝혔다. 그들 중 한 명은 7 월에 세례를 받았다. 다른 한명도 교회를 방문했다고 카라알리 목사가 WWM에 말했다. 그는 세명의 용의자는 여성이라고 덧붙였다.

“이 사람들은 우리 교회를 잠입하여 나와 가족들 그리고 교회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우리에 대한 공격을 준비했다”고 33세의 터키인으로서 기독교로 회심한 카라알리 목사가 말했다. “그들 중 두 명은 1년 이상 우리 교회에 출석했다. 그들은 우리 가족처럼 지냈다.”

터키 언론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아웃리치 기간인 이번 주에 카라알리 목사를 살해할 계획이었다고 보도했다. “경찰이 마지막 순간에 용의자들을 체포했다”고 수요일에 이즈미트를 방문한 이스탄불의 크리스챤인 하칸 타스탄이 말했다.

14명은 개인정보수집문서, 개인적인 서류의 사본, 교회와 목사의 집의 지도, 그리고 이즈미트에 설교를 하러 온 한 사람들의 사진을 수집했다. 경찰의 가택수색으로 그들 중 한 집에서 두 개의 총이 발견됐다고 터키 언론이 전했다. 경찰은 14 명의 용의자의 통화내용을 기록했다.

언론은 이즈미트 반테러 담당 경찰이 용의자들이 살인을 저지르기 위해 터키 동부의 디야르바키르에서 사람을 데려온 사실을 알았을 때, 상황을 종결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하면서 체포에 대해 말하지 않고 있다.

카라알리는 수요일 조간신문애서 체포에 대해 알게 됐다. 다음날 경찰은 그를 불러서 다섯 시간 이상 조사를 했다. 그는 경찰이 남아있는 두 명의 용의자가 아닌, 정기적으로 교회에 참석하지 않았던 12명의 용의자 중 일부의 사진을 보여 줬다고 말했다. 그는 12명 중의 일부 사람들이 가끔 교회를 방문한 것을 인정했다.

카라알리는 경찰의 특별대우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죽음의 위협을 받은 2012년 1월부터 경찰과 협력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전화로 위협을 받았을 때부터 경찰이 조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화요일 체포된 용의자들이 이전의 전화협박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카라알리와 아내 그리고 두 아이들이 보안이 강화된 아파트로 이사했다. 그는 경찰의 보호는 거절했다. 또 다른 협박이 여름에도 있었다. 카라알리는 목회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년 전 거의 때문에 건강 때문에 생명이 위태로웠지만 주님이 다시 살려주셨다. 주님은 목숨을 우리를 보호하시고, 이 일도 주님의 우리를 위해 일하시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실 것이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셔셔 이 일을 허락하지 않으셨음을 느낀다.”

기도제목
1. 카라알리와 그의 가족들을 지켜 주시기를
2. 터어키에서 무슬림 극단주의자들의 세력이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도록

/오픈도어선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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