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3장 4절
4.For he is God's servant to do you good. But if you do wrong, be afraid, for he does not bear the sword for nothing. He is God's servant, an agent of wrath to bring punishment on the wrongdoer.
·For he is God's servant : 그는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to do you good. : 네게 선을 이루는 자니라
·But if you do wrong :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 be afraid : 두려워하라
·, for he does not bear the sword : 그가~~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for nothing. : 공연히
·He is God's servant : 곧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 an agent of wrath to bring punishment : 진노하심을 위하여 보응하는 자니라
·on the wrongdoer. : 악을 행하는 자에게
▶중요한 단어, 숙어
for nothing 헛되이,무료로,이유없이,거저,공짜로. sword 검,칼. bear 열매를 맺다,아이를 낳다,지탱하다,참다,곰, 가지다,몸에 지니다. servant 종,하인. agent 대행자,대리자. punishment 처벌,보응,심판,진노. wrath 격노,신의 노여움,천벌. wrongdoer 악을 행하는 자.
, an agent of wrath to bring punishment : 진노하심을 위하여 보응하는 자니라
an agent of wrath : 진노의 대행자, // to bring punishment : 진노(처벌,보응)을 행하는
국가권력을 위임받은 자들이 “칼”을 차고 다니는 것은 악을 행하는 자들을 참형하기 위함이다. 성경은 사형제도를 지지한다. 성경은 우리더러 하나님의 일꾼들을 두려워하라고 말씀하고 우리가 악행을 자행하면 그 일꾼이 우리의 목을 벨 수 있는 권세를 부여받았다고 말씀한다. 끔찍한 범죄자를 전기 의자에 않히는 것은 하나님의 일을 집행하는 행위다.
살인자를 가스실에 넣고 가스밸브를 열어 사형을 집행하는 것 역시 하나님의 일꾼들에게 부여된 권세에 따른 것이다. 하나님의 일꾼들은 하나님께로부터 권세를 받았고 받은 권세를 집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요즘 사형제도 존폐여부를 놓고 세상이 한창 시끄럽지만, 하나님께서 범죄자를 사형에 처하라고 말씀하시면 그리스도인은 이유 불문하고 사형제도를 찬성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이 쓸데없이 사형제도의 존폐여부를 놓고 고심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우리가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다면 사형제도를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만약 범죄에 연루된다면 “칼”을 갖고 있는 “하나님의 사자”가 우리를 처리할 것이다. “하나님의 일꾼=사자”는 범죄자들을 처리할 권리를 갖고 있으며, 그들이 “공연히=헛되이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만약 실수로 범죄를 저지르게 되었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명백한 살해의도가 없었다면 민수기 34장, 35장에 따라 사형당할 걱정을 안 해도 된다. 우리가 군인이기 때문에 전장에서 적군을 살해할 수 밖에 없었다면, 우리는 사무엘상 15장, 16장고 여호수아 1-5장, 그리고 신명기 1-6장 및 그 밖의 20여군데 성경말씀들에 따라 사형 당할 염려가 없다. 그러나 이런 상황이 아니라 우리 마음속에 누군가를 살해할 의도를 품고 있다면 당연히 사형제도를 두려워해야 하고 그 살해 의도에 따라 사람을 죽였다면 우리는 마땅히 사형대에 서야 한다.
성경은 살인한 자를 사형에 처하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울도 사도행전 25:11에서 이렇게 말한다. “행 25:11 만일 내가 불의를 행하여 무슨 사죄를 범하였으면 죽기를 사양치 아니할 것이나 만일 이 사람들의 나를 송사하는 것이 다 사실이 아니면 누구든지 나를 그들에게 내어 줄 수 없삽나이다 내가 가이사께 호소하노라' 한 대”. 이것이 성경의 입장이다.
우리가 죽을 만한 일을 하지 않는다면 사형당할 것을 조금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우리가 할 일은 사형제도를 두려워하는 대신 자신이 옳을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늘 기도하는 일이다. 우리가 옳은 일을 하고도 혹시 누명을 쓰고 억울한 일을 당하는 수도 있으리라. 이것을 위해서도 우리는 하나님께 늘 기도해야 한다.
“그는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네게 선을 이루는 자니라” 국가권력기관은 기본적으로 “선을 이루는 자”이다. 그들이 사형제도를 도입하고 “칼”을 가지고 다니는 것은 악을 행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두려움”은 옳은 행위를 행하기 위한 가장 적절한 “동기”이다. 그리고 옳은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진짜 최선의 동기는 바로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들이 보험은 왜 든단 말인가? 그 자들은 분명 죽음을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사형제도가 만약 폐지된다면 살인 범죄는 지금보다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말 것이다. 범죄행위에 대해서 미국보다도 몇 갑절 엄격한 러시아의 살인 범죄율은 미국의 절반도 안된다. 사형제도를 폐지한 유럽의 몇몇 나라의 통계를 보면 살인 범죄율이 미국보다 훨씬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살인자를 극형에 처하던 법의 심판이 점점 더 느슨해진 미국에서 요즘 살인 사건의 발생 건수는 예전에 비해 몇 갑절 증가했다. 이것은 객관적인 통계가 증명하고 있는 사실이다.
사무엘상 28장을 보라.
16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너를 떠나 네 대적이 되셨거늘 네가 어찌하여 내게 묻느냐 ?
17 여호와께서 나로 말씀하신대로 네게 행하사 나라를 네 손에서 떼어 네 이웃 다윗에게 주셨느니라(삼상 28:16,17)
왜?
18 네가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치 아니하고 그의 진노를 아말렉에게 쏟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오늘날 이 일을 네게 행하셨고
19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너와 함께 블레셋 사람의 손에 붙이시리니 내일 너와 네 아들들이 나와 함께 있으리라 여호와께서 또 이스라엘 군대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 붙이시리라'(삼상 28:18,19)
하나님께서는 사울을 이스라엘 왕으로 세우시고 그에게 권세를 주셔서 악에 대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행하는 보응자 역할을 하도록 하셨다. 그런데 사울이 아말렉을 죽이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그를 살려 주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그에게서 왕국을 거두시고 그에게 주었던 모든 권세를 빼앗아 버리셨다.
하나님께서는 국가가 사형제도를 유지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으신다. 쓸데없이 관용을 베푼답시고 살인자를 사형시키지 않는다면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용서하지 않으신다. 이러한 예는 열왕기상 20장에서도 볼 수 있다.
“왕상 20:35,36 - 35 선지자의 무리 중 한 사람이 여호와의 말씀으로 그 동무에게 이르되 너는 나를 치라 하였더니 그 사람이 치기를 싫어하는지라
36 저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네가 나를 떠나갈 때에 사자가 너를 죽이리라 그 사람이 저의 곁을 떠나가더니 사자가 그를 만나 죽였더라”
하나님의 의도에도 불구하고 쓸데없이 관용을 남용하게 되면 나라 안에는 범죄자들의 수가 급증하게 되고 그 결과 경찰병력을 증가시켜야 하며 그것도 모자라 군대까지 동원해야 할 사태가 벌어지는 것은 시간 문제요 필연적인 결과다. 그리고 그 다음 결과는 국가전체가 경찰국가로 변하게 되고 종국에는 그것도 모자라 외국군대를 불러들여야 하는 사태가 벌어지며 끝내는 외국군대가 국가의 통치권력을 접수하게 된다.
그러면 어떻게 되는가? 사형제도가 없는 나라에서 외국군대에 의한 집단 살인범죄가 자행되기에 이른다. 오늘날 미국은 정확하게 이런 노선을 걷고 있는 중이다.
범죄자를 법으로 처리하고 사형까지 시키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다. 사형제도를 폐지하는 것은 하나님의 음성에 거역한 것이다. 그런즉, 하나님께서 그 나라 권세를 다른 자에게 넘기는 것은 성경에서 이미 그 사례가 발견되고 있는 실제적인 일이다. 위에서 인용한 열왕기상 20:35,36은 이스라엘의 아합왕이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시리아 왕 벤하닷을 살려준 데 대한 하나님의 징벌을 나타낸 명백한 역사적인 사례다. 즉 사자에게 물려 죽는 벌을 받는다.
우리가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사형제도 폐지를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나서야 한다.
“무릇 사람을 죽인 자 곧 고살자를 증인들의 말을 따라서 죽일 것이나 한 증인의 증거만 따라서 죽이지 말 것이요 살인죄를 범한 고살자의 생명의 속전을 받지 말고 반드시 죽일 것이며” (민 35:30,31) 라고 성경은 단호하게 말씀한다. 살인자에게는 보석음이니 뭐니 하는 속전도 받지 말고 “반드시 죽일지니라”고 말씀한다. 이렇게 하지 않을 경우 어떻게 된다고 성경은 또 말씀하는가? 살인자를 살려주면 우리가 사는 땅을 더럽히게 된다고 말씀한다.
“민 35:33,34 - 33 너희는 거하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피는 땅을 더럽히나니 피 흘림을 받은 땅은 이를 흘리게 한 자의 피가 아니면 속할 수 없느니라
34 너희는 너희 거하는 땅 곧 나의 거하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나 여호와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거함이니라”
미국 땅은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린 살인자들의 피를 아끼고 있는 바람에 점점 더 그 땅이 피살자들의 피에 의해 더렵혀져 가고 있는 것이다.
역대하 19:6
6 재판관에게 이르되 `너희는 행하는 바를 삼가하라 너희의 재판하는 것이 사람을 위함이 아니요 여호와를 위함이니 너희가 재판할때에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실지라
6.He told them, "Consider carefully what you do, because you are not judging for man but for the LORD, who is with you whenever you give a verdict.
잠언 16:14
14 왕의 진노는 살륙의 사자와 같아도 지혜로운 사람은 그것을 쉬게하리라
14.A king's wrath is a messenger of death, but a wise man will appease it.
▶해석
그는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네게 선을 이루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위하여 보응하는 자니라